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나프탈리 베네트(51) 이스라엘 전 총리와 만남을 갖고 전북 및 새만금에 대한 발전구상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한-이스라엘 경제협력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적인 창업 선도지역인 이스라엘과 전북이 협력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세계적인 스타트업을 키워온 경험을 갖춘 이스라엘과 놀라운 제조기술과 생산기술을 보유한 전라북도의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IT·로봇·스마트팜·바이오 푸드테크 등 분야에서 선진적인 기술력을 가진 이스라엘이 농생명 및 이차전지 분야와 관련해 강점을 가진 전라북도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전북과 이스라엘의 교류는 전북에 대한 이스라엘의 적극적인 관심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김 지사와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의 만남은 지난 5월 18일에 이루어졌던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 VIP 갈라만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만남에서는 지난 갈라만찬 시 이루어졌던 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뜻깊은 협의가 진행됐다.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는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요녕성 다롄시에서 열린 '제21회 다롄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는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행사로 지난 3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4월 구루메 진달래 국제걷기대회, 5월 다롄 아카시아꽃 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19일 전야행사인 한중일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개막식과 걷기대회, 합동간담회에 참여하여 민관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한중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3개국 걷기대회의 지속적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내년 3월 열리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각국의 걷기협회와 걷기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한중일 대표 봄꽃을 주제로 민간외교의 장이 되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가 지속되길 바라며, 세계인이 참여하는 걷기축제로 발전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 관계자들과 함께 제주시와 일본 와카야마시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제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시가 5월 21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에 참석차 제주에 방문하면서, 양 도시 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하프코스 1위를 기록한 타카이시 선수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와카야마시 선수단에게 축하를 건내면서, “이번 제주국제관광마라톤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교류를 재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 스포츠 뿐만 아니라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서도 더욱 돈독한 자매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와카야마시는 온난한 기후에 광대한 평야를 가진 전원도시로, 대자연이 만들어낸 풍성한 볼거리가 있어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87년에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2022년 라오스는 전력 수출에 힘입어 13억9천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 라오스 수출은 81억9,800만 달러, 수입은 68억800만 달러이다. 수출의 경우 태국이 29억4천만 달러로 라오스의 최대 수출국이었으며, 중국과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 또한 태국이 33억7,700만 달러로 라오스의 최대 수입국이었으며, 중국과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품은 전기, 금, 종이, 목재였으며, 수입품은 디젤, 휘발유, 철강 등이다. 전체 수출 상품 중 전력 수출이 23억5,8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수입 상품 중 디젤 수입이 9억 3,5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2023년 4월 라오스는 1,700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4억6,500만 달러, 수입 4억8,200만 달러 기록했다. 라오스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었으며, 최대 수입국은 태국이다. 주요 수출품은 금, 바나나, 의류, 철광석, 종이였으며, 주요 수입품은 디젤, 휘발유, 철강 제품이다. [출처:https://laotiantimes.com/2023/05/10/la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계기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5.20(토) 14:20-15:10간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이자, 대통령 취임 2년차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다. 양 장관은 약 12년 만의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의 완전한 복원을 환영하고, 외교‧안보, 경제안보 등 정부간 제반 분야 협의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했으며, 한일간 주요 현안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양 장관은 북핵 위협 고도화,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엄중한 국제정세 하, 지역 및 글로벌 현안 관련 한일, 한미일간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양국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외교‧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한일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나가기로 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외교부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인 미주 이민 120주년을 맞아 5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대 이승만홀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와 공동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고,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한인사회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논의했다. 동 세미나에는 Philip D. Murphy 뉴저지주지사 및 Ellen J. Park 뉴저지주 하원의원, Susan Eliott 미국 외교정책협의회(NCAFP) 회장, 이소은 변호사 등 미국 내 주요 여론주도층 인사들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박진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평가하고, 향후 한미동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미동맹 체결을 위해 노력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서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박사학위를 받은 프린스턴 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이 훗날 한미동맹 체결을 위한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까지 확대됐다고 평가하면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응우엔 남 딩 베트남 응에안성인민의회 부의장 등 응에안성 대표단을 접견했다. 강 시장은 “자매도시인 응에안성 대표단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21일 광주시가 대한민국 처음으로 ‘베트남인의 날’을 개최하는데, 광주의 멋과 맛, 의(義)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와 응에안성은 대학, 뷰티산업, 이스포츠, 공직자 교류 등 교류가 활발하다”면서 “앞으로 투자유치와 수출입 등 경제 교류를 강화하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응우엔 남 딩 부의장은 “베트남인들이 중심이 되는 ‘베트남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줘 감사하다”며 “베트남의 훌륭한 문화들이 광주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응우엔 남 딩 부의장은 “응에안성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대표단이 응에안성을 꼭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그는 또 “광주 기업들이 응에안성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베트남인과 광주시민 간 상호 이해와 공동발전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선철 광주시 국제관계대사는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파주시는 5월 19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민간교류단이 파주시장 예방을 위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타케 키요시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민간 교류단은 파주시 시민단체와 민간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원과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파주시 로타리클럽과의 민간교류 차원의 자매도시 우호 방문으로 코로나 전에 활발했던 상호방문 교류가 재개된 것이다. 양 시의 로타리클럽은 2011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내년에는 파주시 로타리 클럽이 하다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는 시민이 주도하는 형태로 변해야 하며, 지역과 글로벌이 하나가 되는 글로컬리즘에 맞는 다양한 시민 중심의 풀뿌리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파주시와의 다양한 민간교류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다.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9일 인천 소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적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시정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시정 현장 견학은 인천에서 유학을 마친 후 귀국하면 자국에서 인천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인재들에게 유학 기간 중 인천의 문화·역사·시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친(親) 인천인’양성은 물론, 글로벌 도시 인천의 위상을 보다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해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견학은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성공회 강화성당, 인천의 직물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창체험관 등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 및 명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시정 견학에 참여한 인하대학교의 장린 유학생은 “기존에 잘 알려진 관광지 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인천의 전통 문화예술 우수성과 시정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에 돌아가면 인천에서 환대받았던 그 마음을 기억하며 인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천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3,600여 명의 학위과정 및 어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2022년 베트남 앱 다운로드 수는 35억회로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Android 사용자는 앱에서 약 4조 이상의 시간을 소비했으며, 이 중 베트남은 약 830억 시간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은 4시간이다. 인도네시아 5.7시간, 싱가포르 5.3시간, 인도 4.9시간, 태국 4.7시간이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분당 약 900 달러를 지출했다. 이러한 추세는 베트남의 디지털 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모바일 뱅킹, 전자지갑 및 디지털 결제와 관련된 유형의 앱의 강력한 성장을 촉진했다. 한편, 2022년 12월 기준 베트남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9,420만명, 이동통신 가입자는 8,220만 명이다. 이는 베트남 인구의 74.3% 차지한다. 베트남 국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7,210만명으로 세계 13위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vietnam-ranks-second-in-southeast-asia-in-app-downloads/252856.vnp]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월 18일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서계동)에서 차크 야노스(Csák János) 헝가리 문화혁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 미래세대 예술인 간의 교류를 포함한 문화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헝가리는 한국 젊은 세대가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동유럽 국가 중 하나로, 향후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통해 더 많은 젊은이가 동유럽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문화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면 좋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양국 간 문화교류에 적극 나서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차크 야노스 장관은“한국과 헝가리는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척과도 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음악은 인류 공통의 언어로서, 양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하는 공연을 기획함으로써 상호 문화교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올해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헝가리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K-컬처 행사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문화가 일류국가와 국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공감하고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18일, 서울 엠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에 참가, 전북과 이스라엘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요즈마그룹이 주관하고 주한이스라엘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 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13대 이스라엘 전 총리, 장태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정ㆍ재계 인사 370여명이 참가했다. 스타트업 국가라는 패러다임을 통해 60년간 50배의 경제성장을 달성한 이스라엘은 기초과학, 정보기술, 방위산업 등에서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과학기술 분야에 있어서 2022년 기준 국가 규모 대비 연구인력 비율은 세계 1위를 자랑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차전지 산업 혁신허브로 성장하는 전북과 이스라엘 혁신역량이 협업한다면 최상의 경제적 시너지를 낼 것이다”며 전라북도와의 협업을 통한 세계시장 선도를 제안했다. 김 전북지사는 그러면서 “앞으로 이스라엘과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는 이스라엘의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관광청을 방문한 데 이어 17일에는 두바이 시청에서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선도 도시인 성남시와 ICT 산업에서 눈부신 발전을 하는 두바이시가 협력하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첨단기업 유치와 자본투자 등 경제교류를 비롯한 우호 협력 도시로서 관계 발전을 시켜가자”고 제안했다.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UAE 총리 겸 두바이 국왕의 최측근이다. 이날 두바이 시장은 시청 입구까지 나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을 맞이했으며, 두바이 시내의 교통 흐름과 각종 시설물의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센터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지휘통제센터 등을 보여주며 시의 관리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신상진 시장은 두바이 시청에 이어 두바이 정부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두바이국 방문에선 두바이 정부 기관들의 디지털 정보 통합관리시스템과 시민들이 정부의 디지털 정보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인도네시아 스마랑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되는 자매도시 만남 행사로, 스마랑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자매도시 방문단 10명은 첫째 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둘째 날 방문단은 현지에 도착해 헤베아리타 스마랑시 시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도시 간 우호 증진 및 문화·경제·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헤베아리타 스마랑시 시장을 오는 6월 말 열리는 태화강 마두희 축제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어서 저녁에는 구 시가지에서 열리는 스마랑시 탄생 476주년 기념 나이트 카니발 축제에 참석해 현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주요 관광 명소를 견학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방침이다. 한편 스마랑시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북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면적은 373.7㎢, 인구는 200만 명에 달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스마랑시와 국제자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충남도가 아세안 지역 교류 지자체 공무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친충남 인적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18-19일 이틀간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연수에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공무원 2명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공무원 1명이 충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서자바주 공무원은 타픽 퍄다우스 알 무자키와 아기 아궁 가러 푸르와 씨로 각각 법률분석가와 정보통신기술과장으로 근무 중이며, 씨엠립주 소딴 신 씨는 인사관리담당관 직책을 맡고 있다. 방문 첫 날인 이날 오후 늦게 도청에 도착한 이들은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을 비롯해 국제교류 부서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충남도서관, 소방종합상황실, 도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19일에는 지역 관광자원인 예산 수덕사를 둘러보고,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과 연구·재배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도는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2008년 6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는 2021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지역에 2021년 통상사무소를 설치해 관내 기업의 진출을 돕고 있다. 이들 나라가 포함된 아세안 지역은 평균 연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