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EU-호주 자유무역협정 제15차 협상이 금주 실시될 예정으로, 일부 기술적인 사항의 무난한 합의가 예상되나, 농산품 등 민감사항 협상은 추후 고위급 정치적 협상에 맡겨질 전망이다. EU는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 대외의존도 완화를 위한 적극적 대외 무역정책을 추진 중으로, 교역량은 적지만 가치공유 국가 호주와 무역협정의 지정학적 의미는 높다는 평가이다. 호주는 점증하는 對중국 영향력을 견제하는 의미에서 EU와의 무역협정 체결에 적극적 협상 경과와 관련, EU 협상 관계자는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협상에서 양측이 대부분 사항의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호주 정부도 이번 협상에서 커다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협상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자간 협상에서는 서비스, 정부조달 등 실무, 기술적 사항의 이견을 최대한 좁히고, 농산품 등 민감사항의 합의는 고위급 정치적 협상으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U-호주 무역협상의 최대 민감사항은 농산품 시장접근, 지리적 표시보호(GI) 등으로 협상 최종 단계까지 양측의 요구가 크게 대립할 전망이다. 호주는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유럽의회는 20일(목) 제3국 시민의 EU 역내 노동/체류허가(Single Permit) 및 장기노동허가(Long Term Permit) 관련 두 가지 지침 개정안에 대한 협상 입장을 확정,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와 3자협상(Trilogue)을 개시할 예정이다. 노동/체류허가지침(Directive on Single Permit) 개정안은 EU 역내에 적법하게 체류하거나 국제적 보호를 받는 제3국 시민의 EU 회원국내 체류 및 노동허가 신청을 허용하고, 처리 기한을 90일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노동/허가 체류 기간은 노동 계약에 의거) 장기노동허가지침(Directive on Long Term Permit) 개정안은 EU 회원국에 3년 이상 체류한 제3국 시민이 해당 회원국에 장기 체류 및 노동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허가 발급 기간을 60일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 현재 대부분의 회원국이 5년 이상 체류한 제3국 시민에 대해 영구체류 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이를 단축하기 위이다. 장기노동허가를 발급받은 제3국 시민은 다른 EU 회원국에서 사전노동시장 체크 또는 이주민 사회통합 절차 등 별도의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美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및 독일 등을 방문, 해당 정부에 전달한 문건에서 러시아의 일부 품목 제품 우회 수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재무부는 러시아가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등 전자부품, 비디오 카메라 레코더, 레이저 등 광학제품 및 일부 제조 장비 등 수십 개 품목을 우회 수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재무부는 카자흐스탄을 통한 러시아 제재 우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금융기관 등이 러시아 정부의 조달 네트워크 파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전 거래기록이 없거나 웹사이트가 없는 기업의 거래, 제품의 최종 소비자가 다수 변경되거나 거래 마지막 순간 변경되는 경우, 전자제품 또는 기계 관련 품목의 주요 환적지에 소재하는 기업과의 거래를 요주의 거래로 지목한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울산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창춘시 대표단(단장 리웨이수)이 4월 25일 울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창춘시 대표단의 울산 방문은 지난 2019년 9월 울산-창춘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하여 왕카이 당서기 일행이 울산을 방문한 후 4년 만이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사업 확대와 내년 울산-창춘시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어 대표단은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방문하여 울산의 수소산업 전략과 그린 수소를 비롯한 수소 생산 설비를 둘러본다. 중국 창춘시는 동북 3성의 하나인 길림성 성도로서 인구 853만 명 규모의 도시로 중국 최초 자동차 제조공장이 들어섰다. 울산시와는 1994년 자매도시가 된 이후 경제·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한·중 111개 자치단체 500명 대상으로 중국 장춘시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 참석하여 우리군 소개를 통해 대중국 홍보 기회로 적극 활용했다. 2002년부터 한·중 지방정부 교류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외교부 및 각 지방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대거 참석, 한·중 지방정부 간 대표적인 국제행사로서 중국 외교부 및 각 지방정부의 외사판공실 관계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중국과의 우호 교류를 제안하기에 좋은 기회였다. 특히 장흥군에서는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해『전라남도 장흥군 한․중 우호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조석훈 부군수가 장흥군의 매력과 함께 정남진장흥물축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우리 지역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오래도록 함께 흥할 친구인 우리군과 미래지향적인 한·중 협력관계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그중에서도 해동사를 활성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는 하얼빈시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자 했다. 하얼빈시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역 의거가 일어난 곳으로 장흥군은 한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앤디 데이빗 피츠제럴드 허드슨(Andy David Fizgerald Hodson) 글로스터셔주(County of Gloucestershire)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 15명이 24일, 파주시장을 예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파주를 방문한 글로스터셔주 대표단은 글로스터셔주의 산업, 통상, 교육, 국방, 스포츠, 예술 분야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들의 전·현직 대표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내방 기간 동안 파주상공회의소를 견학하며 기업 간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중고등학교와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학교 간 교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파주상공회의소와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하고, 25일에는 영국군 설마리 추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2주년 임진강전투 행사에 참석 후 서울로 돌아가거나 파주에 남아서 협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글로스터셔주는 6,25 전쟁 중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235 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벌어졌던 임지강 전투(설마리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아 싸웠던 혈전으로 유명한 글로스터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창춘(长春)시 리웨이수(李炜姝)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춘시는 중국 동북 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의 중심지다. 중국 국가급 개발계획인 창지투 개발계획(창춘시~지린시~두만강일대),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등이 창춘시에 설립되면서 중국 동북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동북 진흥정책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중국제협력시범구에 있는 한중도시관은 한국의 도시 홍보, 한국기업 소개 및 제품 전시·판매 등 한중 경제무역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도 한중도시관을 통해 시 홍보는 물론 관내 기업 상품을 전시하며, 중국 동북 지역 비즈니스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리웨이수 창춘시 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시찰하면서 글로벌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은 오랫동안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 온 도시로서 앞으로 한층 공고한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중국 동북 지역 성장 발전의 중심에 있는 창춘시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EU 집행위는 18일(화) EU 이사회의 '텔레콤 워킹그룹'에서 미국, 한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및 캐나다 등 주요국과의 향후 디지털 외교 추진 방향을 브리핑했다. [미국] EU는 5월 31일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 4차 협상에서 지속 가능한 무역, 이머징 기술 협력, 경제 안보, 디지털 인프라 산업, 무역 및 노동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EU는 약 2년간의 TTC 협상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AI 표준 및 반도체 협력, 제3국 5G 네트워크 인프라 프로젝트, 플랫폼 관련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강화 등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도] EU는 EU-미국 TTC를 모델로 작년 4월 인도와 유사한 대화 플랫폼을 설치, 정치적 합의 이행의 프레임워크 구축, 기술 협력 및 합의 이행 경과보고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5월 15~16일 기술 협력 분야와 관련한 첫 번째 장관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의제로는 고성능 및 양자컴퓨팅, AI 표준화, 디지털 인력양성, 공공 디지털 인프라 보안 및 상호호환성 등을 주로 협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EU 이사회(상주대표부대사회의)는 21일(금)부터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나, 4월 중 구체적인 제재안이 확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폴란드, 발틱 회원국 및 독일은 EU에 대한 서한에서 11차 제재로 원자력 연료 수입 제한, 신규 원전 투자 금지, 러시아 원전 섹터 사용 품목 수출 금지 등을 촉구하며, 특히 원자력 제재의 일환으로 우선 로사톰(Rosatom) 주요 경영진에 대한 인적 제재를 촉구했다. 또한, 연간 수억 유로의 수입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관련 제재안도 11차 제재안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다이아몬드 제재는 이미 수차례 논의된 바 있으나 벨기에 등의 반대로 포함되지 못한 바 있음) EU 집행위는 신규 제재보다 기존 제재 이행 강화 및 우회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對러시아 제재는 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부품 및 장비 등과 관련한 기존 제재의 우회 방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EU 내부적으로도 27개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對러시아 제재 수단이 소진되고 있으며, 따라서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 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4.21일 저녁 전화통화를 갖고, 수단 현지 교전 상황 악화에 따른 양국간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4.15일 시작된 수단군(SAF, Sudanese Armed Forces)과 신속대응군(RSF, Rapid Support Forces)간 교전이 카르툼 시내를 중심으로 7일째 계속되고 있는 데 우려하면서, 수단 내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양국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양 장관은 수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철수를 위해 정보 공유와 가능한 지원 방안 등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클레오파스 시포 들라미니(Cleopas Sipho DLAMINI)' 에스와티니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분야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한 총리는 수교 55주년을 맞아 성사된 에스와티니 총리의 공식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이 1968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했다. 들라미니 총리는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분야별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했다. 한 총리는 작년 대통령 주재 ‘한국과 아프리카, 함께하는 미래’ 행사(’22.11.23) 계기 우리 정부가 발표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아프리카와의 개발협력·경제협력 확대 등 전면적인 대아프리카 협력 확대 정책을 설명하고, 이번 에스와티니 총리의 방한 초청 역시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의 실현임을 강조했다. 들라미니 총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에 사의를 표하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과 함께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지금 한국이 적시에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독일 정부는 19일(수) 2024년 신규 화석연료 보일러 설치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독일은 히트펌프 글로벌 선도국임에도 불구, 약 3천만 가구가 화석연료 보일러를 사용하는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상태로, 건물 난방이 기후변화 대응에 장애가 되고 있다. 독일 정부는 2022년 총 20만개 수준인 히트펌프를 2024년부터 연간 5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건물 난방 섹터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개월 전 관련 법안을 제안했으나, 연립여당에 속한 자유민주당(FDP)의 반대로 법안 채택이 난항을 겪은 바 있다. 동 법안은 연방의회 승인이 필요한 가운데, 자유민주당은 의회와 법안 협의 과정에서 가계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법안 내용의 약화를 꾀할 것임을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법안은 2024년부터 신규 설치 보일러는 최소 65%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 현재 동 기준에 부합하는 것은 히트펌프 또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화석연료 난방 겸용), 지역난방 및 바이오메스 등으로 사실상 신규 가스 및 석유 보일러의 설치를 금지한다. 또한, 법안은 탄소 포집 및 저장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美 재무부는 19일(수) 자국 브랜드 전기차 이외에 처음으로 폭스바겐의 ID.4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전기차 보조금 수혜 대상에 포함했다. ID.4는 테네시주 채터누가(Chattanooga)에서 IRA 법 발표 2개월 후인 작년 10월부터 생산을 개시했으며 당초 재무부 보조금 대상 리스트에서 제외됐으나, 재무부는 배터리 핵심 광물 및 부품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 IRA법 상의 전기차 보조금 대상 리스트에 추가했다. 앞서 재무부는 IRA법 상의 전기차 보조금 대상으로 14개 전기차 모델 리스트를 발표했다. 재무부 리스트에는 테슬라와 포드, GM, 스텔렌티스 등 이른바 '디트로이트 빅3' 완성차 업체의 총 14개 모델의 전기차가 보조금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모델에 따라 7,500달러 전액 또는 절반인 3,750달러의 보조금을 수혜하게 된다. 재무부는 발표한 리스트에서 제외된 전기차 모델이 일정 비율의 배터리 핵심 광물이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국 소싱 요건을 충족함을 증명할 경우 해당 모델의 차량을 보조금 대상 전기차 리스트에 추가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2023년 1분기, 캄보디아의 對한국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한 약 1억3,000만 달러이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8% 감소한 1억4,000만 달러이다. 캄보디아의 對한국 주요 수출품목은 신발, 의류, 여행상품, 음료, 농산품 등이고, 캄보디아의 對한국 주요 수입품목은 차량, 전자제품, 주방용품, 의약품 등이다. 이는 작년 12월에 발효된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CKFTA)과 이중과세 협정에 기인한다. CKFTA에 따라 한국은 캄보디아 수입품의 95.6%, 캄보디아는 한국 수입품의 93.8%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다. CKFTA는 캄보디아산 농산물과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캄보디아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됐다. [출처: https://www.khmertimeskh.com/501275292/cambodias-export-to-south-korea-surges-in-q1/]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마크 페노(Marc FESNEAU)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황근 장관은 스마트농업이 최근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농정의 중요한 축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확대 중임을 설명했고, 양국 간에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교환과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또한 프랑스의 선진적인 동물복지 정책을 언급하며, 대한민국도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Welfare)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법․정책의 틀을 전면 전환할 계획임을 설명했고, 동물권 진전을 위해 양국 간 정책 교류를 지속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기니, 라오스, 소말리아 등 3개국에 ‘로컬푸드 연계 학교급식 사업’을 신규로 진행 중임을 설명하며, 프랑스․핀란드가 주도하고 있는 ‘학교급식 연합’에 조만간 가입하여, 기아 종식 및 영양 개선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외에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