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필리핀은 작년 말 코로나 팬데믹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에 따른 영향으로 세계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농업 및 어업과 같은 1차 산업에 의존도가 높은 필리핀은 강도 높은 봉쇄로 인해 팬데믹 기간 아시아에서 가장 급격한 위축을 경험했으나, 봉쇄 해제로 인한 국내 소비시장과 무역의 활성화는 필리핀 경제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필리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경제는 2022년 4분기에 연간 7.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6.5%를 상회. GDP 또한 7.6% 증가하여 1976년도 이후로 가장 높은 성장률 달성했다. [출처: https://www.ft.com/content/bae5919d-f8eb-4b40-87b4-9f8e769615d2]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말레이시아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산업에 200억 링깃, 2030년 이후에는 400억 링깃의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전기차 관련 투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배터리 팩, 온보드 충전과 충전 인프라와 같은 전기차 핵심 구성 요소 산업개발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 국제 무역산업부 장관, Zafrul Aziz은 말레이시아의 최고 수준의 전기·전자(E&E) 제조업체를 통해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할 것을 기대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SIRIM과 같은 인증기관을 통한 연구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반도체, 센서, 자동차 전자장치, 트랜시버, 배터리, 자동차 조립과 같은 전기차 시장에 필요한 하위 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출처: https://en.vietnamplus.vn/singapore-achieves-highest-fintech-funding-in-three-years/248573.vnp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칸달주 정부 관계자와 인삼산업 비전 및 교류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캄보디아 관계자 등 12명이 방문한 가운데 금산의 인삼산업 비전 및 진흥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금산 홍삼 건조기술 등 농업분야의 수출,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관련 업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 칸달주는 수도인 프놈펜에 이어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로 120만 명이 살고 있다. 수도와 인접해있어 우수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돼있으며 농어업 산업이 발달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위성 신도시 건설을 계획하는 등 도시화가 진행돼 관광 문화단지로 변화가 진행 중으로 매년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1월 필리핀 사블라얀시 3월 포락시MOU체결에 이어 동남아 국가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지역이 보다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여 상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대표단이 지능형도시를 시찰하기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비차 풀략(Ivica PULJAK)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지능형도시, 교통정책, 디지털행정, 문화 등 분야별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3 한국국제교류재단 정무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플리트 시장은 면담에서 정보통신(ICT), 거대정보(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지능형도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비차 풀략 시장은 “스플리트는 오래된 도시로 교통이나 주차문제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시의 지능형도시 도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스플리트시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 관련 정책은 언제든 공유가 가능하며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 대응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스플리트 시장은 면담에 앞서지능형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베트남 타이빈성 꾸인푸현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자체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됐고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지자제 추천을 받고 타이빈성 꾸인푸현과 몇 개월간의 협의 끝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타이빈성 꾸인푸현은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이천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 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타 국가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인공지능 규제에 관한 법적 근거가 아직 불명확한 가운데 EU 회원국 개인정보보호당국의 인공지능의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한 챗GPT 규제 움직임이 확산되고있다. 최근 이탈리아 개인정보보호당국은 챗GPT의 유럽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위반 가능성을 지적, 한시적으로 이탈리아인의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를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아일랜드와 벨기에 개인정보보호당국은 챗GPT의 잠재적인 GDPR 규정 위반 가능성에 대해 모든 EU 회원국 관계 당국과 협력, EU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언급했다. 최근 프랑스 개인정보보호당국(CNIL)에 챗GPT의 GDPR 위반 관련 2건의 제소가 접수된 상태이며,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은 챗GPT가 GDPR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다만, 챗GPT 서비스 중단에 관해서는 부정적 의견을 표명했다. 회원국 관계 당국은 챗GPT의 개인정보 수집의 명확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며, 정보 처리와 사용의 투명성 및 정확성, 소비자의 오류 수정 요구권 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챗GPT 규제 방법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및 영국이 안면인식 AI 개발사 '클리어뷰 AI'에 온라인상 수집된 자국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폴란드는 7일(금)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한시적으로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U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중단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폴란드, 헝가리 및 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 접경 EU 회원국을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우회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 시장에 수출되어야 할 곡물이 폴란드 등 동유럽 회원국 시장에 유입됨에 따라 경제적 타격을 입은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농민의 시위 및 국경 봉쇄가 확산됐다. 폴란드는 이 문제를 우크라이나와 협의, 우크라이나가 밀, 옥수수, 유채씨 및 해바라기 등 올여름 신규 수확 시기까지 폴란드에 곡물 수출을 자제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양국은 국제시장으로 수출되는 곡물의 폴란드 항구를 통한 우회 수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2023년 1분기 베트남 해고자 수는 13% 증가한 14만9,000명을 기록했다. 해고자 수는 주로 공업단지와 수출 단지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Dong Nai 3만2,600명, Binh Duong 2만1,700명, Bac Ninh 1만4,000명, Bac Giang 7,700명이다. 1분기 일시 해고자 수는 29만4,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2,000명 감소했다. 이 중 83.8%가 가죽, 신발, 섬유 분야의 종사자이다. 특히, 동남부 지역일수록 제조 주문 감소에 따라 해고자 수가 증가했다. Bac Giang 4.5%, Bach Ninh 0.9%, Thai Nguyen 2.2%, Nghe An 5.5%, Ho Chi Minh 0.4%, Binh Phuoc 4% 주문이 감소됐다. 평균소득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수준 증가하는 등 근무 환경 더디게 개선되고있다. Ho Chi Minh의 평균소득은 전분기대비 12만7,000동 적은 910만 동이며, Binh Phuoc의 평균소득은 전분기대비 19만7,000동 적은 680만 동이다. 일자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또한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문화재청은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간)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장관 알튼백 막수토브: Maksutov Altynbek Askarovich)와 문화유산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같은 날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는 유네스코 키르기즈국가위원회(사무총장 사비라 솔톤겔디에바)와 해당 양해각서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국제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 추진 내용이 포함된 협의의사록(Record of Discussion, RD)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키르기즈공화국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 간 ▲ 문화유산 개발·관리, ▲ 문화유산 보존·보호·디지털화, ▲ 복원·보존처리 포함 문화유산 분야 역량강화, ▲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유산 활용 강화, ▲ 기관 및 단체 간 협력, ▲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체제에서 공동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와 협의의사록에 따라 20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한미일 3국은 2023년 4월 14일 ( 현지시간 ) 에 제13차 한미일 안보회의 ( DTT, Defense Trilateral Talks ) 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일 안보회의는 한미일 국방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연례 안보협의체로서, 2008년 이후 12차례 시행됐으며, 2021년 이후 잠정 중단됐다. 이번 한미일 안보회의는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서, 한미일 개최순서에 따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 한측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 ( Ely Ratner )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측은 마스다 카즈오 ( 増田 和夫 )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3국의 국방・외교 주요직위자들이 참석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한미일 3자 간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정부는 일본 정부가 4.11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앞으로도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년 4월 11일 아침, 로이드 오스틴 ( Lloyd J. Austin III )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오늘 통화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오스틴 장관은 최근 미국의 군사기밀 누출 언론보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전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결속력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계획된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한미동맹이 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4.10일 G7(주요 7개국 협의체) 주한대사 초청 만찬을 개최하여 한국이 올해 5월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을 환영하며 히로시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G7과 적극 협력하고 전세계적 현안 해결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만찬사에서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되어 전 세계적 현안 해결을 위한 G7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서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특히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국이자 차기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민주주의 우방국‧가치공유국간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지속 및 전쟁 종식과 평화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북한의 유례없는 도발에 대응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 과정에서 G7을 포함한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의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4.10일 방한 중인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을 면담하고, 한-캐 수교 60주년, 양국 고위급 교류,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올해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양국 고위급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며, 특히 작년 9월 이루어진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된 것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작년 정상회담과 올해 수교 60주년을 모멘텀으로 활용하여 인태전략, 경제 안보, 첨단 기술을 비롯한 제반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라고 하며, 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지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 의회 대표단이 3월 캐나다를 방문하고, 이번 달 캐나다 의원단이 방한하는 등 양국 의회 협력도 활성화되고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양국 의회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이번에 방한한 캐나다 인사들이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적극 전개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캐나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안토니오 코스타(Antonio Costa)'포르투갈 총리가 4.11일부터 4.1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4.12일 '코스타' 총리와 한·포 총리회담 및 협정 서명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환영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코스타' 총리는 방한 기간동안 한·포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갖고, 우리 주요 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포 관계는 196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발전해 왔다. 양국은 경제통상, 디지털,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내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왔다. 포르투갈 총리의 공식 방한은 1984년 이후 39년 만이다. 이번'코스타' 총리의 방한은 한·포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