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청년들에게 국제사회에서의 경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2기가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들과 협업해 지역 생활 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 인도네시아는 수자원 문제와 잦은 화산폭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거지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곳들이 다수 존재한다. 서울시는 70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서울 ‘청년해외봉사단’ 2기 단원들이 7월 8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은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2023년 12월에 출국한 1기는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약 3개월간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올해 3월 귀국했다. 시는 봉사활동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하고 올해 봉사단 선발 규모를 4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했으며, 방학보다 긴 파견 기간으로, 휴학생 외에는 참여가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기부터는 파견 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조정했다. 이번 청년 해외봉사단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7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2주간 우리 국적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외교아카데미 제7기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는 각 대학별 추천 및 국립외교원 내부 심의를 거쳐 선발된 총 48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은 전문가의 이론 강의 및 현직 외교부 인사의 실습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번 제7기 과정에서는 외교사, 중동 지역정세, 국제예절과 의전, 사이버안보, 경제안보, 개발협력, 국제법, 재외국민보호 등 다양한 분야별 현안을 다루는 한편, 현직 외교관과의 소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국민외교아카데미를 통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외교 현안과 우리 외교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8일 '그레그 애벗 (Greg Abbott)'텍사스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텍사스주 간 협력, 한인사회 발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에 국한된 안보동맹을 넘어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 중이라고 하며, 높아진 위상과 국력에 상응하는 중추적 역할을 국제무대에서 해나가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과 텍사스 등 미국 각지와의 경제협력 심화는 양국 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하고, 이번 주지사의 방한을 통해 한-텍사스주 간 상호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애벗 주지사는 한미동맹이 지난해 70주년을 거치며 전례없는 수준으로 강화됐다는 것에 공감을 표하고, 한국이 텍사스주 투자 1위 국가인 만큼 한국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며, 반도체, 에너지뿐만 아니라 AI 및 우주 등 미래를 결정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수로기구(IH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공동으로 '제6회 해양디지털 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선박 등 가속화되는 국제사회의 해양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함께 2018년부터 '해양디지털 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동티모르, 베트남 총 8개국의 해사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해양디지털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도 소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해양디지털 기술 국제동향 ▲ 참가국가별 해양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 ▲ 차세대 디지털 해도 표준 ▲ 국제 해양디지털정보 플랫폼 등이 있다. 또한, 한국형 e-내비게이션 운영센터(세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대전), 자율운항선박 실증센터(울산), 현대중공업 등 주요 연구시설 및 산업현장을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5일 오후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양국 정상 간 깊은 신뢰관계의 기반 위에서 국가 안보 및 국익에 매우 중요한 한일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공고히하기 위하여 양측이 서로를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양국간 현안을 슬기롭게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 장관 언급에 공감했다. 양측은 러북간 밀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자회의 및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계기에 이러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미국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공식 초청으로 오는 6일 7박9일 일정으로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 출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와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산타클라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체결, ‘Semicon West(세미콘 웨스트) 2024’참관 및 기업 투자 유치 활동, 산타페이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식 참석 및 시장 ‧ 교육청장 등 관계자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천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산타클라라 시장과 시의회 의원, 자매도시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마련한 만찬 행사에 참석하여 우호를 다지며, 세미콘 웨스트를 직접 참관하여 이천시 참가 기업을 독려하고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펼친 후 산타클라라 시청으로 이동하여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 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우호교류도시 협약(갱신) 서명식을 갖는다. 이어서 미국 자매도시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로 이동하여 앨런 웨버 시장과의 공식 접견에서 도시 간 문화, 경제, 교육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7월 1일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된 '호세 라울 물리노(Jose Raul Mulino)'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파나마를 방문했다. 특사단은 파나마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파나마 고위급인사(외교부 장관, 공공사업부 장관 및 국가철도단장) 면담 ▴환영 리셉션 참석 ▴우리 기업 건설 현장 방문 ▴파나마 진출 우리 동포·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특사단은 7월 1일 물리노 대통령 취임식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박상우 특사단장은 6월 30일 '호세 루이스 안드라데(Jose Luis Andrade)' 공공사업부 장관 면담 계기 철도, 도로, 순환경제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최(외교부 후원, 해외건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국립외교원은 7월 4일 '제2차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2024 KNDA Meets Ambassadors)'를 개최했다. 올해 4월에 개설된 고위급 정책강연회는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가 주한대사를 대상으로 우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정기적으로 함께 소통하는 강연회이다. 제1차 정책강연회에서는 조태열 외교장관이 “우리 외교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주한대사를 대상으로 우리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제고한 바 있으며, 이번 제2차 정책강연회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최근 정세 평가 및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주한대사를 대상으로 강연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미중 전략경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러북 정상회담 등 군사협력 심화 △캠프 데이비드 선언을 통한 자유평화통일 비전 확산 등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의 특징을 설명하고, 최근 통일부에서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보고서’를 중심으로 북한 사회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앞으로 △북한 바로 알고 알리기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정상화 △통일역량 강화를 통일·대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특사단장)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7.1.(월)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된 '호세 라울 물리노(Jose Raul Mulino)'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파나마를 방문했다. 특사단은 파나마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파나마 고위급인사(외교부 장관, 공공사업부 장관 및 국가철도단장) 면담 ▴환영 리셉션 참석 ▴우리 기업 건설 현장 방문 ▴파나마 진출 우리 동포·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특사단은 7월 1일 물리노 대통령 취임식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박상우 특사단장은 6월 30일 '호세 루이스 안드라데(Jose Luis Andrade)' 공공사업부 장관 면담 계기 철도, 도로, 순환경제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최(외교부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5월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정상 간 합의인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안양시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주한베트남대사관, 베-한 기업인 및 투자협회(VKBIA) 등 베트남 고위 인사들이 선진 행정을 연찬하기 위해 지난 3일 안양시를 찾았다. 4일 시에 따르면 레후이빈(Le Huy Vinh) 베트남 국방부 차관, 부이쫑휴(Bui Trong Hieu) 베트남 국방부 외교국 부국장, 레히엡람(Le Hiep Lam) 주한베트남대사관 국방무관, 쩐하이린(Tran Hai Linh) 베-한 기업인 및 투자협회 회장 등은 전날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청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눈 뒤 새롭게 확장 이전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둘러보며 CCTV를 통합해 도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레후이빈 차관은 “베트남은 현재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력(거버넌스), 정보, 경제생산력에 대한 중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을 통해 안양의 기반시설(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DB) 관리 관련 비결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 스마트 선진기술이 베트남의 성장의 길에 함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제16회 연례회의는 “다음 10년을 위한 청년들을 초대”라는 주제로 미디어 예술 창의도시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7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 중이며, 청년들을 포용하여 지역 의사결정 및 참여를 촉진하고 활용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3일 국제 이베리아 나노기술 연구소(INL)에서 개최되는 시장단 포럼에 UCCN 사무국으로부터 초청받아 주제별 원탁회의 참여자로 참석했다. 원탁회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상파울루 카톨릭 대학교 교수인 알렉산드라 쿤하(Alexandra Cunha)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규일 시장은‘창의성과 혁신을 통한 도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젊은 세대의 역량 강화’ 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 망쿠네가란 공국 10대 공작, 노르웨이 하마르시 시장, 콩고 브라자빌시 부시장과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조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발전 방향에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2024년 선도농업인단체 국외 연수’를 라오스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 라오스와 업무 협약 체결 후 도입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대한 지속 가능한 확대 기반을 설정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고성군에 소속된 14개 농업인단체 회원 중 21명이 참석했다. 선도농업인단체는 라오스 빈캄지구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력 모집 참관을 통해 현지의 핵심 인력 육성 및 선출 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비엔티안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및 노동사회복지부 방문을 통해 고성군과 라오스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방비엥 딸기농장, 유기농 채소농장 등 해외 농업사례 견학을 통해 점차 아열대기후로 변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농업환경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적용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오태호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절 근로자를 도입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번 연수를 기회로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외교부는 7월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15차 한-남아시아 지역협력연합(SAARC)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SAARC 파트너십 세미나는 SAARC 회원국 정부 및 학계, 민간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1.5트랙 회의체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SAARC 기후변화 협력 증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SAARC 회원국 및 주한대사관 인사, 국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양측 간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9월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으로 우리정부가 제안한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와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는 ‘녹색 사다리’를 소개했으며 금번 세미나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고람 사와르(Golam Sarwar) SAARC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SAARC 차원에서의 기후위기 대처 및 각 회원국의 온실가스 감축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7월 1일 평화클럽, 7월 3일 한반도클럽 소속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최근 북한 동향과 이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과테말라, 노르웨이, 덴마크, 라오스, 불가리아, 브라질, 스페인, 체코, 프랑스, 호주, EU 대사를 비롯한 외교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국장은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통해 상호 군사, 경제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의 최근 러북간 밀착 동향은 아시아와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상호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제사회가 이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북한이 최근 소위 ‘정찰위성’, 탄도미사일 발사 이외에도 GPS 신호 교란, 오물풍선 살포 등의 복합도발을 감행하며 대남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참석 외교단 다수는 러북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다자무대 등을 포함한 여러 계기에 강력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