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논산시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검사는 다중이용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되면 즉시 소독 조치하여 감염병 집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레지오넬라증은 피가래, 발열, 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세균이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 폐 질환자, 흡연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한국에서도 오염된 냉방기를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있어 다중이용시설 이용 후 2주 이내에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및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레지오넬라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방역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철원군은 장기적인 치료를 필요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림펌스 시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환자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기능이 다양한 이유로 파괴되어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질병이다.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사춘기나 유년기에 발생하게 된다. 환자들은 본인의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인슐린을 주사액으로 공급받는 장치인 인슐린펌프 기기를 사용하게 되며, 1회 시술에 약 6백만원 가량 소요되는 인슐린펌프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 66%(최대 약 123만원)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질병보다 경제적 부담이 더 무서운 현실이 바뀔 수 있게 됐다. 철원군은 이러한 환자의 진료비 부담 감소를 위하여 “제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측정 및 인슐린자동주입기 구입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신청 자격은 철원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진단코드: E10, 인슐린의존당뇨병)” 환자 중 건강보험료기준 중위소득 120%인 가구에 속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철원군(질병관리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북부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완정·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협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전원 참석했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고, 분야별 적용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운영협의회 위원들이 주민들과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서구민이 건강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 치과의사회(회장 김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과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치과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치과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내 18개 치과 의원과 협약을 맺어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의 치료를 지원하고, 진료비의 20%는 협약 의료기관에서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아동이 치료 후에도 가정에서 꾸준히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향후 구강보건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도울 계획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작은 충치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일상 속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는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실버형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실버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실외 숲체험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하여 찾아가는 실내형 산림복지 서비스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신청한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자연물 치유, 유객주 치유, 싱잉볼 치유 세 가지 섹션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자연물 치유 시간에는 나뭇잎, 열매 등 자연물 만들기 노작활동을 즐기며, 유객주 치유 시간에는 삶의 이야기와 숲의 기억을 나누며 감성을 회복한다. 싱잉볼 울림 속에서는 깊은 이완과 명상을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행에 앞서 림프 순환 스트레칭, 식물요법을 더하여 오감체험을 통한 감각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예약하기-진양호 우드랜드)과 단체 전화(055-755-4560)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진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치매극복 슬로건·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슬로건(글자수 20자 이내) ▲창작시(15줄 이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7월3일부터 8월21일(오후 5시)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광주시치매센터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20만원) ▲장려상 2명(상품권 1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2일 광주시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9월18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일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작업과 텃밭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인 쯔쯔가무시증과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1주~3주 잠복기를 거쳐서 두통, 발열,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ㆍ임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아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옷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에는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한 다음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4월~11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와 함께 7월 3일 오후 2시, 아트코리아랩 아고라(서울 종로구)에서 미술품 물납* 활성화를 위한 미술 정책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창작의 가치를 지키는 제도: 미술품 물납 및 기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상속세에 대한 미술품 물납제가 시행된 이후의 제도 현황과 관련 현안들을 점검하고, 미술품 물납제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최병식 경희대학교 교수가 미술품 상속 및 기증에 관한 주요 현안과 국내외 사례를 발표하고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가 미술품 물납과 기증 확대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국가미술품’ 관리체계를 소개한다. 이후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과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장,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황원정 변호사, 박우홍 동산방화랑 대표가 참석자들과 함께 미술품 물납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미술품 물납제는 미술 작품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제도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미술품 물납제를 활성화하는 정책의 밑거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에 특화된 실무형 전문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의료기기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김해지역 주요 기업 6곳이(▲㈜바이오액츠BM&S, ▲㈜디아이블, ▲메디젠(주), ▲㈜오피렉스, ▲신세기메디텍㈜,, ▲㈜오티아이코리아) 직접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진흥원은 참여 교육생을 공개 모집 중이다. 특히 기업 수요 기반으로 구성된 맞춤형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 운영이 돋보이며, 교육 수료 후 기업과의 취업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대상은 의료기기·바이오헬스 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생 및 일반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식사비, 교육비, 버스비등 전액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및 참여 기업 현장이고, 의료용 소재 교육 프로그램에서 우수 수료학생은 서울대학교 의료용 소재 연구실에 방문하는 혜택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화상, 수지접합, 소아, 분만, 뇌혈관 진료 강화 위해. 필수특화 의료 강화 지원사업 시행 - 필수의료 잘하는 지역 병원 집중 지원. - 24시간 진료 제공으로 지역 의료 향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가까운 곳에서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시행 -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응급 진료 강화. - 질 높은 의료 제공하는 지역병원에 적정 보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6일 ‘2025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동행 활동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병원동행 봉사활동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봉사자들이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 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드릴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가 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봉사자는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 조율이나 차량 접근성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때 센터의 빠른 소통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행정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병원 이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병원동행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동행 활동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2025 지역의료 연강원구역량 강화사업'에 강원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권역별 거점 국립대학병원 내 연구인프라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선도적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며, 전국 9개 국립대학교병원(본원) 대상으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강원대학교병원 주관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하여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연구시설 및 장비 구입, 산학연병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및 협력 R&D를 추진한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내 데이터 구축, 유전체·생명정보 분석 등 첨단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생체조직칩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및 실증’, ‘AI 기반 만성 난치 질환 진단 및 디지털 병리 인프라 개발’ 등 산학연병 공동 R&D 과제를 수행하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96억 원(국비 85억 원, 지방비 11억 원)을 투입해 보건의료 R&D 인프라와 연구 자금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전국 9개 비수도권 국립대병원 가운데 단 5개 병원만이 선정된 가운데 강원대병원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강원대병원은 멀티오믹스 분석,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 구축, 치매 등 난치질환 진단 연구 등 지역 특화 정밀의료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육성과도 연계돼 산·학·연·병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7년간 본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원대병원이 지역의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기도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중독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약 등 약물 중독의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연계된 통합중독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해외의 회복 지원 모델을 통해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마카오와 필리핀에서 약물 및 행동 중독 문제를 겪는 개인들을 위한 예방·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표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마카오 ARTM 대표인 아우구스투 노게이라(Augusto Nogueira), 필리핀 SELF 대표인 마르틴 인판테(Martin Infante)는 마약 문제 국제 동향과 치료·재활 전략, SELF가 아시아를 위한 현대 치료공동체(Therpay Community)모델로 교육을 제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며 해외 회복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경기도의 마약 문제 동향, ‘치료-재활-회복’ 협력적 네트워킹 전략을 주제로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과 경기도립정신병원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중독 당사자 및 가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