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시군 및 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들과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국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국책연구기관과의 간담회에 이어 시군 및 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함양군, 거창군 산업분야 국장들과 경남로봇산업협회,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ICT협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으로 ▲ PM-HIP 핵심 제조기술 및 부품개발사업 ▲ 전동화자동차 통합열관리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 첨단바이오 기술선도기업 육성지원 기반 구축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14개 과제를 제안했다. 아울러 산업 관련 협회에서는 ▲ 1톤 기반 하중 대형 로봇개발 사업 ▲ 중소조선 안전한 작업환경구축 기술지원 ▲ 경남 항공우주산업 세계화 지원센터 구축 ▲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중소기업 제조혁신 및 디지털 생태계 구축 ▲ 제조안전 메타버스 플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42억 4700만원 예산을 들여 △5등급 경유차 1637대 △4등급 경유차 438대 △비도로용 건설기계 2대 등 총 2077대 규모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최대 상한액이 5등급은 3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4등급은 800만원에서 1억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 비도로용 건설기계 중 굴착기(33톤)은 7900만원, 지게차(18톤)는 1억 2000만원까지 각각 최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지역에 등록된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더불어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동문시장, 민속오일시장 등 1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설현대화사업은 노후 승강기교체, 배수설비 정비, CCTV 설치, 경관조명 설치, 냉방시설 정비 등 31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는 총 20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운영중이며, 최근 3년간 135억 원을 투입하여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해 왔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시설 개선으로 상인과 이용객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장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조선업이 재도약을 하고 있지만, 중소 조선사들이 일감이 있어도 선박을 수주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28일 양일간 기재부와 금융위를 차례대로 방문해, RG발급 한도에 묶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조선소의 피해사항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RG(Refund Guarantee)는 조선사가 선주와 계약체결 후, 선주에게 선박을 인도하지 못하면 선주가 지급한 선수금을 은행에서 책임져주는 보증으로, 기업은 공신력 있는 은행으로부터 RG를 발급받지 못하면 계약을 성사할 수 없다. RG발급을 위해 금융기관은 기업의 신용, 재무상태, 성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법정관리를 거치거나, 재무상태, 신용상태가 좋지 않은 중소형 조선사에는 RG발급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지난해,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을 발표하고, RG적기발급 지원과 무역보험공사를 통한 특례보증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으나, 도내 중소형 조선소의 경우, 시중은행의 기업 여신심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청양군이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군도 1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개 노선의 확장․포장, 충남소방복합시설 기반 도로 조성,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회전교차로 조성, 상시 도로 유지관리 등이다. 예산 규모는 정산면 백곡리 군도 48억 원, 청양읍 적누리 농어촌도로 15억 원, 청남면 청소리 회전교차로 설치 6억 원이다. 또 비봉면 녹평리 충남소방복합시설 진출입로 등 기반 조성사업에는 조기 완공을 위해 2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 밖에 군도 및 농어촌 유지관리에 29억 원,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4억 원을 투입한다. 기존에 추진하던 화성면 매산리~청양읍 군량리 간 도로 확장․포장, 화성면 신정리, 청양읍 청수리 등 농어촌도로 사업에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은 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경제력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된 공용시설 보수비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8억 원 예산을 들여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곳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지 내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어린이 놀이터, 외벽 도색 등 공용부분의 유지 및 보수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원은 공용시설 보수비용의 70%(경로당 80%) 이내, 최대 8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앞서 시는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단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또 미 선정된 공동주택단지에 대해서는 향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올 4월경 사업을 착수하게 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되는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주낙영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주택 입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영업자 대상으로 화재, 폭발, 붕괴 등의 사고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 신규가입과 갱신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3월 기준 지역 내 위생업소 의무가입 대상은 숙박업 310개소, 음식점(1층, 100㎡ 이상) 1,626개소이다. 신규 업소는 영업 신고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기존 업소는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재가입을 꼭 해야 한다. 보험료는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00㎡ 기준 연간 1~2만원 수준이고, 미가입 시 가입의무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갱신 기간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숙박업소 및 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배상책임보험 만기 2개월 전부터 우편·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안내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재난배상책임보험은 불의의 사고 시 이용자와 소유자, 관리자 모두를 보호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기한 내 빠짐없이 갱신 또는 신규가입을 하길 바란다.”면서 “의무가입대상 업소에 대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 중 하계조사료는 직전 연도 대상 농지에 벼를 심어야만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도와 시·군에서 여러 수단을 통해 벼농가들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하여 도내 154ha가 벼에서 하계조사료로 바꿔 재배했고 이 면적에 대해서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경남도는 하계조사료 재배 농가가 벼 재배로 회귀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시행지침을 2022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하계조사료 재배농가 중 올해도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430만 원을 지원하여 전략작물직불제와 동일한 단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사업비 또한 작년 12억 5천만 원에서 올해 15억으로 사업비를 작년에 비해 120% 확보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2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조선산업의 재래식 생산체계로 인한 작업효율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을 밀양·통영시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산업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력수급 한계 극복,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분야는 △생산공정 △생산장비 2가지 분야이며, 총 6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생산공정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산·제조공정 시스템 도입에 기업당 최대 8천 4백만 원을 지원하며, 생산장비 분야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조선해양기자재 장비 및 설비 개선에 기업당 최대 6천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 등이며, 통영·밀양시 소재 기업의 경우 지원금액이 별도로 배정되며 선정평가 시 별도의 순위로 선정한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현존선 환경규제가 본격화되어 LNG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교체수요 확대와 해운시장 탄소중립이 가속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무탄소 연료 추진 선박 발주 비중이 늘어날 것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선정하여 국내 유명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에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7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자격과 제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업체당 방송 입점 수수료 1,500만 원을 지원하며,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경남의 특산품과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판매하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지원한다”며, “도내 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판매 촉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해 5개사를 최종 선정하여 TV홈쇼핑 입점 지원을 했으며, 그에 따라 총 매출액 3억 원(업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벤처기업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1년 벤처기업 확인제도는 도내 벤처기업의 신청 비율이 높았던 ‘보증대출유형’이 폐지되고,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하는 ‘혁신성장 유형’이 신설됐다. 제도 개편으로 벤처기업이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내 벤처기업 수가 감소하는 등의 영향을 주고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벤처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내 벤처기업 수를 늘리고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경남도내 기업이며, 지원내용은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신설) 등 벤처 인증 유형별로 경영, 법무, 금융, 노무,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우명희 경상남도 기업정책과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벤처 창업이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소상공인의 성장주기에 따른 경영지원을 위하여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 대상자를 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전 주기에 따른 안정적 정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 교육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 모델 분석 등을 교육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노무·세무, 원가·손익 분석, 고객관리 등을 교육한다. 그 외 비대면 경제가 확산되고,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실습 과정도 별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 유망 예비창업자들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사전보증 제도를, 창업 5년 이내 소상공인은 경남도 창업특별자금을 연계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성장·폐업·재도전 컨설팅도 시행한다. 창업 컨설팅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및 개업 후 1년 이내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 점검, 상권·입지 분석 및 홍보 등에 대한 컨설팅을 1인당 3회 이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창녕군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적정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6월 23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 재배농지에 벼 이외 타작물 재배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단가는 일반작물, 풋거름, 두류 재배 시 1㏊당 100만 원을 지원하며 전략작물직불제 해당품목과 연계해 이모작할 경우 최대 250~4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서 접수하며, 신청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이행점검을 통해 타작물 재배여부를 확인하고 이행결과에 따라 12월 중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본 사업과 연계해 쌀값 안정과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벼 적정생산 감축협약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한 농가에게 1㏊ 기준 공공비축미 150~300포대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감축협약 대상은 2022년도 벼 재배 농지 중 2023년도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 계획인 농지이거나 2022년도 감축협약에 참여해 인센티브를 받은 논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는 경우이며 작물 제한이 없고 5월 31일까지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통영시는 3일 지방 재정의 소비 활성화와 투자 촉진을 제고하기 위한 ‘2023년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현준 부시장 주재로 열린 집행 점검 회의에서는 16개 주요 사업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5억 이상 주요사업과 재정집행 상황 점검, 향후 실적 향상 대책 등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통영시는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사업’, ‘마동~학림도 보도교 설치사업’ 등 대규모 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한 후 신속집행이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해결 방안을 찾아서 상반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들의 체감 효과가 높은 ‘소비․투자 부문’에서 선결제·선구매를 통해 집행을 확대하고, 집행 가능 예산은 당겨 집행하는 등 행정력을 최대한 모을 방침이다. 조현준 통영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 1분기 지방 재정의 소비투자 부문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한 사업들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3월 3일 김천시 율곡동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산업단지조성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행사로써 도내 산업단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공적인 공영개발방식의 산업단지조성 우수사례’를 시군에 알리기 위한 주제였다. 그 중 성공적인 사례를 김천시로 선정했으며 김천시에 성공사례 발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천시는 일반산업단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모두 시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을 택하여, 산업시설용지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할 수 있었다. 현재 추진 중인 4단계 또한 인접한 혁신도시 및 KTX김천구미역, 동김천IC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또 한 번 조기에 완판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의 노하우를 전달하기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산업단지조성 업무를 처음 접하거나 공영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시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124만㎡(38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2,349억원을 투입하여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10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