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당 50~430만원을 지급하는 선택형직불제 사업이다. 동계 전략작물에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 등이 있고, 하계에는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이 있다. 지원단가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논에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논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당 150만원(시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이행점검을 거쳐 올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논에서 밀, 콩, 가루쌀 등의 재배가 확대되면 수입 의존성이 큰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 2023년 전국 사업체조사 ’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올해 서귀포시 조사 대상은 27,024개소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촘촘한 조사를 위해 본청, 동부, 서부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55명의 조사원을 채용하여 방문, 전화 또는 인터넷의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항목으로는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매년 사업체조사를 통해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고 통계를 작성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결과가 나오고 12월에 확정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며,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고 통계목적에만 사용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나타내고 앞으로의 정책 수립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이니 사업체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선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연ˑ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및 어선원ˑ어선 선체보험료 예산 21억 600만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관내 어선 어업인을 지원한다. 면세유 가격의 경우 작년 1월 기준 1드럼(200리터) 당 140,93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여, 올해 1월 기준 가격은 201,770원으로 약 1.5배 급등했다. 서귀포시는 어선 어업인의 출어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연안어선에 3억 9600만 원, 근해어선에 4억 5000만원을 유류비로 지원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주소지와 선적지를 둔 연근해어업에 종사하는 어선과 어촌계 운영 마을어장 어장관리선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연근해 어선 경영안정 및 보험가입률 제고를 위해 어선원 보험료 및 어선 선체보험료에 각각 8억 원, 4억 6000만 원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어선원 보험은 3톤 이상의 어선은 의무가입으로 하고 있으나, 이번 보험료 지원으로 의무가입 제외 어선의 가입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업용 유류비 지원사업 및 어선원ˑ선체 보험료 지원으로 고유가 시대 경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지역 내 창업 지원시설 확충과 자문그룹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를 스타트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3층) 보육기업 20개 社(상주 10, 비상주 10)를 선정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24일에는 창업 성공 경험자 등 개혁성이 높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자문단’을 발족하고, 자문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창업 초창기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문역할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현장 컨설팅과 우수기업 유치 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수시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해 전통·지역산업의 스마트화와 청년 기업 육성 방안,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필요한 제도 정비 필요 내용 등을 도출하여 기업과 서귀포시에 권고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서귀포시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도와 중앙부처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내 최초 창업과 주거공간 결합 시설인 스타트업타운(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을 2025년 1월에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지난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 납부를 받은 결과 33만4천997건에 44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12.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시 등록차량 57만9천988대 중 57.8%에 해당하는 차량이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시민에게는 세테크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세수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 납부에 따른 세액 공제 혜택은 9.1%에서 6.4%로 작년 대비 공제율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납 신청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제주시 외 주소로 이전할 경우에도 새로운 주소지에서는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중간에 차량을 양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더 이상 소유하지 않게 되면 선납한 자동차세액 중 양도·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받을 수 있다. 1월 중 연납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후 연납 기간(3월 5.3%, 6월 3.5%, 9월 1.8%)에 추가로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야생동물에 따른 관내 농·임·어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양양군이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를 접수받은 결과, 총 68건 22,574㎡의 농작물이 훼손되어 2,669만 원의 피해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사업비 3,300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하여 30여 가구에 태양전지식 야생동물 퇴치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설 설치비용은 지원액 60% 자부담 40%로 분담하여,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임·어업인은 공고문(양양군 공고 제2023-149호)을 참고하여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사업수행능력, 자부담 능력, 사업 기대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어 지역 영농 및 어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영월군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장 건물·시설물의 개량 및 수선(리모델링)과 사업에 필요한 장비·비품 교체 등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800만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영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 사업을 영월군에서(사업장소재지) 1년 이상 계속하여 영위한 소상공인(대표자)으로 자체 선정·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월 28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청 경제고용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월군에 있지 않거나, 지원 제외 업종, 휴페업 중인 자 등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대상자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제고용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재정적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부부 모두 경북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이며,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를 연소득과 자녀수에 따라 최대 연 2.5%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협약은행(농협중앙회, 대구은행)에서 대출 상담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에서 자격요건 등을 검토해 추천서를 발급하면 이를 협약은행에 제출하고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개인별 신용도 등 상황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와 대출금액이 상이함으로 반드시 협약은행에서 사전상담을 받아야 한다. 하천수 건축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청주시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주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87% 줄이면서 열효율은 12% 높아 환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난방비도 절약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한 청주시 소재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는 보일러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일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그간 21,600여 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했으며, 이에 따른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59톤, 일산화탄소 89톤, 이산화탄소는 11,664톤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청주시는‘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희망 대상자를 3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 개량(신축ㆍ증축ㆍ대수선)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ㆍ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ㆍ귀촌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 불가했으나 올해는 농식품부 빈집정보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빈집을 개량하거나 철거 후 신축할 경우 2주택이 허용된다. 또한 사업대상자가 청년(만 40세 미만)일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개량 소요 비용 중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ㆍ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및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고금리 시대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많은 농촌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평창군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이 연면적 150㎡이하의 주택을 새로 짓거나 개량하면, 소요된 비용에 대해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올해 61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 후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여 1년 거치 19년 상환, 3년 거치 17년 상환이 조건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40세(1983년 1월 이후 출생자) 미만 청년대상 금리우대(고정금리 1.5%)정책도 새롭게 시행된다. 또한 취득세 280만원 한도 내 감면(근로자 숙소 제공을 목적으로 선정된 자 제외) 혜택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3월1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평창군은 군민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올해 총 8억4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 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창고, 축사 소유자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우선지원가구)을 우선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전액지원 되며, 일반가구는 동당 352만원 범위 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지원하고, 예산 잔여 시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창고와 축사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된다. 단, 불법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 전체를 완전히 철거할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다.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에는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1,000만원, 일반가구는 동당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공고일 전부터 주민등록 상 거주지가 해당 건축물일 경우에만 지원된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2월 13일부터 확인이 가능하고, 사업신청은 3월 10일까지 건축물의 소유자가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액을 초과하여 비용이 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류비, 선박료, 운송료 등 전반적인 물류비 급등으로 최근 성출하기를 맞은 월동채소류 재배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감안해 물류비를 3월 중에 조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월동채소류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외로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품목별로 소요되는 해상운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품목과 지원단가는 월동무 15원/㎏, 양배추 23원/㎏, 브로콜리 38원/㎏이며, 자조금 가입농가는 100%, 미가입 농가는 70%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 기간 내 지역농협 및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전국 도매시장에 출하한 물량이다. 보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및 영농조합법인은 오는 2월 23일까지 도 감귤유통과로 보조사업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자는 출자금 1억 원 이상, 법인 운영 실적이 1년 이상,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등 보조사업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제주도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지원품목, 신청량, 자조금 가입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신청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최종 선정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민선 8기 들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전략산업으로, 방위산업과 원자력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창원시 의창구 북면 일대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2월 중 국토부의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비롯한 각종 규제 완화를 정부와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직접 건의했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건의서를 작성하여 대통령실과 정부에 직접 설명하는 등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남도는 후보지 신청 이후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각종 규제사항에 대한 협의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입지 타당성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를 초청해 현장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유치 노력으로, 정부 관계자로부터 경남의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가산단 선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창업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창업기업 신규 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창업기업이 신규투자 완료 후 신규인력을 고용한 경우,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도는 시·군비를 포함하여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각 시·군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5천만 원 이상 건설·설비·지식재산권 등에 투자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규투자로 인정하는 범위는 △비주거용 건물(공장, 상가, 사무실 등)의 건축비(매입·임차비 포함, 월세 제외) △토목구조물(도로‧항만‧상하수도‧전기‧통신‧전기 시설) 설치비 △기계·장비(연구용기자재, 소프트웨어 등) 구입비 △지식재산권 매입비 등이다. 보조금은 창업기업이 투자 완료일 이후 신규고용한 인원이 사업 선정 후 6개월간 해당 기업에 계속해서 재직하는 경우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보조금 지원대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