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10일 12:00 민선 8기 첫 투자협약 기업인 LG이노텍 2공장을 방문해 정철동 대표이사, 손길동 전무 등과 함께 4공장 투자 경과를 청취하고, 투자 중 발생할 수 있는 애로 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7월 LG이노텍과 구미시는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이하 FC-BGA) 및 카메라 모듈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LG이노텍은 구미국가1산단 내 구미4공장을 인수하여 2023년까지 1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로 1,000여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세계 최초로 ‘차량용 와이파이6E 모듈’과 최고 성능의 ‘친환경 마그넷’을 개발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통신용 반도체 기판, 내·외장재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일본 경쟁사인 샤프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고 중국의 오필름 물량 축소 효과로 인해 LG이노텍의 애플 공급 점유율이 향후 70%까지 확대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G이노텍의 대규모 투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해 감사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2023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토지·주택·공동주택은 매년 결정·공시 전 열람 및 의견 청취를 하고 있었으나, 주택을 제외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한 의견 청취는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된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택 외 건축물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다. 다만, 열람되는 시가표준액은 4월 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위치 지수 변경 등에 따라 소폭 달라질 수 있다. 시가표준액이 전년 또는 시장거래가 대비 과도하게 상승했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거나, 건축물의 사실관계가 변경되는 등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변경하고자 하는 가격과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 의견제출을 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5월 말까지 결과를 회신하고, 의견제출 가격을 반영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6월 1일까지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포항시 청년 창업 LAB은 오는 27일까지 3년 이내 창업한 청년 창업가(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청년 창업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가 초기 단계에서 겪는 매출 부진, 자금고갈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창업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기 창업자에게 사업지원금 800만 원과 2차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창업인 ‘생활 친화형 창업’,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2가지 분야에 1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청년 창업 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청년 창업 LAB은 생활 창업 수요에 대응한 2차 인큐베이팅 전문공간으로, 재무·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개별 컨설팅을 비롯한 창업 컨설팅과 창업클래스, 실전 라이브커머스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요구에 맞춰 일부 프로그램을 포항청춘센터&창업플랫폼에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접수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 대표 회의 의결 또는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신청서류를 갖춰 기한 내 미추홀구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아 건축한 연립·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2007년 12월 31일 이전)한 건축물이다. 다만 재난·재해복구 및 안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서는 15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사업은 공동주택 옥상부(옥상방수, 지붕교체),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하수도의 준설 및 보수사업,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도색공사는 제외)이 해당된다. 총사업비의 80% 내에서 최고 20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접수 후 현지실사 및 공동주택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단지와 보조금액이 5월 중 최종 결정된다. 구 관계자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도내 청년(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에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을 먼저 선정 후, 대학에서 특화분야와 연계 가능한 청년 스타트업을 모집해 지원하며,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소재 일반대학 및 산업․전문․기술대학이며, 선정방법은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1차 기본요건 충족 검토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본역량, 사업목표 및 운영계획, 특화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여 3개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 가능한 청년 (예비)창업기업을 모집(대학별 5개팀) 선정 후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분야 및 단계에 맞는 수요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모집된 (예비)창업기업 대상으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연계하여 창업기업 성장지원에도 노력한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청년 창업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시설원예 농가(법인) 유가보조금 신청기한을 당초 2월 10일에서 2월 24일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농가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법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22년도 10월부터 12월까지 농가에서 사용한 면세유류 총량에 대해 1L당 최대 130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1월 16일부터 지역 면세유 취급 농협에서 보조금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경남의 경우 2월 8일 기준, 신청서를 제출한 시설원예농가(법인)는 대상 농가 8,216호 중 6,870호로 약 83.6%로 집계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에 한해 보조금이 지원됨에 따라 지원 가능 대상자 중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남도 및 시군, 지역농협에서는 시설원예 농가(법인)가 2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문자메시지 발송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장기적인 시설원예 농가(법인)의 난방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 에너지절감시설에 올해 총 사업비 25억 원의 규모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상반기 차량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시는 과태료 납세 질서 확립과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사전예고를 거쳐 3월부터 6월까지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기준 영주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64억 원이며, 그 중 차량관련 과태료체납액은 37억 원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의 58%에 달한다. 시는 영치예고안내문과 문자알림 발송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모바일을 활용해 미납자 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 진행에 앞서 지난 6일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사전예고문을 발송했다. 번호판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인 납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영주 장수일품쌀을 동유럽 헝가리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9일 장수정미소에서 장수일품쌀 헝가리 수출 선적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헝가리로 수출되는 선적 물량은 쌀알이 통통해 찰지고 윤기나는 고품질 장수일품쌀 630포(20kg/포)로 총 2만3천 달러(한화 3천만 원) 상당이다. 장수정미소는 앞으로 매월 12.6톤의 쌀을 수출할 예정으로 이날 1차 물량이 출항길에 올랐다. 3대를 이어 40여 년 동안 지역 농민들의 쌀을 저장하고 도정해 판매하고 있는 장수정미소는 우수한 상품 관리로 헝가리 수출길을 열었다. 장수정미소 송승현 대표는 “갓 도정해 맛있는 장수일품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헝가리 수요에 따라 앞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희수 영주시 유통지원장은 “최고 품질의 영주 장수일품쌀이 국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구미시와 통계청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구미시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구미시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45,862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결과 자료는 2023년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조사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며 조사결과는 국가ㆍ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이재호 정보통신과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구미시의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고창군과 경북 포항시가 손잡고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 판촉 행사를 벌인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포항시와 ‘동서지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40분 NS홈쇼핑에서 ‘지주식김·과메기 세트’가 판매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를 찾아 위문품(고창 멜론 100박스, 고창 지주식 김 100속)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창 지주식 재래김 1속(100장)과 포항 과메기(청어) 12미(1호/150g*3팩) 또는 20미(2호/150g*5팩)가 1세트로 구성됐다. 1호는 2만9900원, 2호는 3만9900원으로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특별 판매된다. 고창군은 향후 고창 풍천장어와 포항 명이나물 선물세트를 개발·판매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 추진 등 고창군과 포항시가 협력해 각 지역 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 특산물의 지속적인 방송‧언론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외부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활성화를 이끌고, 성공적인 고창 방문의 해 추진과 지역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산청군이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10일 산청군은 군수실에서 천연가스이송배관 제조 전문업체 ㈜거산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하성일 ㈜거산이엔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거산이엔지는 2024년까지 38억원을 투자해 금서면 매촌일반산업단지에 금속파이프냉간벤딩기기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산청군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산청군과 ㈜거산이엔지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천연가스시설 배관 벤딩기계의 국내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산이엔지는 천연가스시설 배관 벤딩기계 제조 업계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산청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설립한 ㈜거산이엔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시설 배관제작 및 시공이 가능한 중견 제조업체다. 이승화 군수는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공예품과 관광 기념품의 개발을 지원하여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진주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공예품 제작업체와 제작자로, 신청서를 작성해 진주목공예전수관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진주시, 경남도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관광기념품 경진대회 입상 성적과 출품 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과 생산능력, 지역특산품 개발과 상품화 품질인증 획득, 지역 공예산업 발전 참여도와 공헌도 등이다. 진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업체 중 상위 8개 업체에는 각 290만 원, 나머지 12개 업체에는 각 25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개발장려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오는 5월 말까지 공예품 개발을 완료한 후, 6월 진주시 공예품대전 및 올해 하반기 경상남도 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상(1명)을 포함한 4명이 수상하고,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사천시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전시회 참가, 경영안정 수수료,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지원 등 새로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시회 참가 지원은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수출 증대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시 필요한 부스 임차료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대 300만원, 해외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 수수료 지원은 기업자금의 융자 담보를 위해 보증기관에 납부하는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과 이노비즈, 벤처기업 인증과 같은 인증획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은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료(월세 80%이내, 최대 1인당 3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별도의 시비 예산을 편성해 산업단지 외 개별입지 중소기업에도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신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채용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23일 ~ 25일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신고를 오는 2월 1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1차 한파(23월 ~ 25일)이후 2차 한파(27일 ~ 28일)에 따라 신고기간을 연장하고 신고접수하고 있다. 농작물 언 피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농작물 언 피해 증상은 피해 받고 10일 전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피해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신고하면 된다. 언 피해을 받은 농작물에 대해서는 농작물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읍면동 담당자 현지확인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수단 확인 등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여부 확인 후 지급된다. 현재까지 언 피해 신고접수된 것은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류가 주로 이루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월동무 피해 신고가 90%을 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신고 기간동안 언 피해를 본 농가에대해서는 꼭 언 피해 신고를 해주시기 바라며, 피해 신고된 것에 대해서는 피해 농가가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받을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이달 2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3만 5908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 검증을 의뢰받은 감정평가사는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 5.92%, 제주도 7.08%, 서귀포시 7.23%로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집값 하락과 경제 악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23일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종 과세 및 부담금 등 시민의 조세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지가열람 및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