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대로템이 올해 코레일과 ㈜SR에서 각각 발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136량과 EMU-320 112량 및 유지보수서비스에 낙찰되어 총 1조 7,100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기업들에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남의 철도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주재로, 국내 유일의 고속열차 완성업체인 현대로템(대표 이용배)과 철도 부품업체인 로만시스(대표 장정식), 한국화이바(대표 이진광), 성신RST(대표 박계출), 현성기업(대표 최석림) 등 9개 사 대표이사 및 임원이 참석하여, 경상남도 철도산업 현황 설명과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철도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경남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과도한 가격경쟁을 유발하는 현행 입찰방식인 ‘2단계 경쟁입찰’을 ‘종합심사낙찰제’로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내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철도산업은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급성장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패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미국과 유럽이 잇달아 역내 보호조치 법안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글로벌 양극재 공급의 핵심 거점이자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 성장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주목받으며,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중국을 넘어 미국, 유럽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이차전지 소재 수요 발생으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 규모가 2030년 2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극재는 이차전지 셀 제조 공정 중 가장 높은 원가 비중(40%)과 리튬, 니켈 등 양극재 원료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으로 배터리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자 주행거리 증가 등 이차전지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 더욱이 미국 IRA 세부 지침에서 핵심 광물로 양극재를 분류하면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기업 집적과 고품질 양극재 대량 생산에 특화된 지역으로 원료부터 생산까지 글로벌 시장에 안정으로 양극재를 공급하는 핵심 요충지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항 영일만 산단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하기 위하여 창원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됐다면, 2024년 1월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대부분의 기업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현장애로컨설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 중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매칭하여 컨설팅을 지원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창원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창원기업지원단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내년 1월부터 대부분의 창원시 중소기업이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적용을 받게 된 만큼 진흥원에서도 이에 발맞춰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컨설팅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증평군과 충북도는 10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초 발표한‘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그린 바이오 관련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민회 충청북도 농정기획팀장, 옥주안 충북TP 바이오센터장 등 유관기관과 풀무원, 툴젠, 노바렉스, 농협홍삼, 케일 등 충북권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대열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의‘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팀장 주재로 그린바이오 기업 시장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전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팀장은 참여자들의 의견에 대해 “맞춤형 정책으로 화답하겠다”라고 말하며 “특히,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또한“민선 6기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내용은 ▲입주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5필지, 3만9433㎡)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 ▲확정측량결과에 따른 산업단지 면적 변경이다. 광주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광주도심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해 91만8000㎡ 부지내 38만4000㎡의 산업용지가 조성되고 있다.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에너지신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분양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입주수요에 적극 대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시교육청, 시의회, 참여대학 및 직업계고 학교장, 산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계획 보고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직업계고·대학·지역기업과 협력해 추진중인 새로운 직업교육 지원체계이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사업 시행 첫 해인 지난해 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 협력위원회 발족,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참여학교를 지역내 모든 직업계고로 확대(6개→13개)하고, 기존 핵심분야(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산업)에 3개 핵심분야(의료·헬스케어, AI융복합, 문화산업)를 더하는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시청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와 연계해 취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0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이륜차 선두 기업 중 하나인 바이크뱅크㈜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전기이륜차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년 설립된 바이크뱅크㈜는 국내 이륜차 렌트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8,143㎡(17,588평) 부지에 2026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하여 전기이륜차 글로벌 1위 기업인 대만 ‘고고로’사(社) 기술도입을 통해 전기이륜차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바이크뱅크(주)는 급성장하는 배달시장에 배달 라이더의 요구를 반영한 이륜차 렌트상품을 공급하여 단기간에 업계 1위를 달성했으며, 다가오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 전기이륜차 제조 전문기업인 대만의 ‘고고로’사(社)와 국내독점공급 및 제품개발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크뱅크(주)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 기술 기반의 높은 성능과 안정성이 보장된 다양한 모델의 전기이륜차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배터리팩, 충전 스테이션 등 충전 인프라도 국내에서 직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조선업 특화 인프라 구축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의 개소식이 박종우 거제시장,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거제에서 개최됐다. 올해 초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경상남도와 거제·창원·통영·고성 4개 시·군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치된 도약센터는 거제시가 거점지역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창원·통영·고성에는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거제시에 도약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그 간 장기간 침체됐던 조선업의 활성화와 지역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거점지역으로의 역할을 맡으며 조선업 재도약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 도약센터는 올해 1년간 △ 조선업 전담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조선업 인력채용을 위한 장려금 지원 △ 조선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하며 조선업 취업으로의 유도를 위해 조선업 취업 장려금을 2천여 명에게 지원하는 등 조선업 고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여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가 조선업 도약을 향한 허브 역할로서 근로자와 시민,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강원도와 (재)강원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 신청기한은 7월 22일까지로 도내 10개 새일센터 이용자(여성, 기업) 및 종사자 등 강원도민이 참여할 수 있고, 센터 이용을 통한 여성의 취․창업 사례 및 기업의 채용 사례 등 내용을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규모는 참가작 포함 총 30점으로 △최우수작 1점 △우수작 3점 △장려작 6점 △참가작 20점을 선정하고 총 300만 원의 상금(강원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장려 이상 수상자에게는 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 선정작은 별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하여 경력단절예방 정책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이번 공모전 운영을 통해 여성들이 계속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지난 4월 11일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역 전반의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지역 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소상공인 성장 동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5월 10일부터 강릉시 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강릉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개 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은 소상공인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도는 2년간 2%의 이자와 함께 보증수수료 0.8% 2개년 분을 지원하고, 특약사항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다. 강릉시 소상공인은 각 취급은행(NH농협·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에 방문하여 신청 또는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에 비대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자금부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의 편의제고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상반기에 도내 소상공인에게 1,200억 원을 지원했고, 이번 강릉시 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하반기(7월~)에는 600억 원을 추가지원하여 올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직무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산업국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5월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율곡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분야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미래산업 정책의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것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장준연 분원장의 “천연물 바이오 개요 및 반도체 산업 미래전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성욱 PD의 “정부 수소 정책과 그린수소 생산기술”, 더픽트 전창대 대표의 “Web 3.0 기반 웹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 구현방안”라는 주제의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천연물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및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 등 협력사업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업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미래산업을 이해하고 관련 정책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9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SLS를 초청해 대전의 바이오기업과 함께 혁신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외에 대전에 소재한 바이오 기업, 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연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초일류 기업의 선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회사이자 글로벌 빅파마인 머크와 처음으로 개최한 바이오 분야 기술교류회로 향후 과학기술도시 대전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매월 2, 4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와 연계한 행사로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및 기업지원 소개 ▲머크 기업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소개(엑셀러레이터, M-벤처, 비즈니스디벨롭먼트 및 이머징 바이오텍 프로그램) ▲기업 질의응답 ▲만찬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시와 머크는 비즈니스 협력 향상을 위해 특별 자문단을 구성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바이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현재 조성 중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로 개선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최근 포스코퓨처엠·절강화유코발트와 1조 2,000억 원,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 등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남일 부시장은 곽환건 LH 산업단지처장을 만나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 및 현안 사항을 공유했으며, 신성장산업의 핵심 분야인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위해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배터리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방안으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계획의 신속한 변경을 통한 입주업종 확대, 기업 요청부지 조기 제공 및 분양가 인하, 공업용수 추가 공급과 염 방류수 처리 방법 개선 등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LH의 적극적인 협조로 최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에서 요청하는 유틸리티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를 개최했다. 산학연협의회는 산·학·연 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규제 혁신, 국가지원사업 공동 대응,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의 정책수요 발굴-정책 지원-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학연협의회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입주기업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전력공사, KOTRA 광주전남지원단,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호남대 산학협력단 등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 대학, 기관 대표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입주기업 애로사항 협의, 기관별 기업지원정책 공유, 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준성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전문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 빛그린산단의 정주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여위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9일 오후 2시에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과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과 협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 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 경제전망 및 고용동향 분석, 인력양성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효과 극대화를 위해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내 특별위원회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상생협의회’ 설치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님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구굴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