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 전문기관과 연구기관들이 반도체특화단지 광주·전남 유치에 뜻을 뭉치면서 유치희망이 더욱 밝아졌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5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5개 기관과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협회장 이서규),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협회장 정철동),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학회장 박재근),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학회장 강사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관련 기관이다. 여기에 반도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도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운영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기반시설 구축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지원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특화분야 도출 및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전남 공동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조선산업의 중심지이자 전남 서남권 산단대개조 사업의 거점 산단인 대불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을 주도할 사업단이 공식 출범했다. 전라남도는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어 서남권 산단대개조 사업의 돛을 달아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우승희 영암군수, 손남일 전남도의원,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개별 기업의 스마트공장보다 발전단계인 스마트산단을 넘어 심화단계인 디지털․저탄소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다. 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대불국가산단 등 서남권 산단을 저탄소,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더한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산단 대개조 핵심 6개 사업에 총사업비 805억 원을 투입한다. 박창환 부지사는 “대불국가산단 등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4일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BIO 신소재의 연구 및 개발, 생산·가공·유통을 통한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한동대와의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로, 이를 통해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는 시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및 신약 재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가들이 단순히 생산에 그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과 체험 등 2·3차 산업으로 확장을 지원함으로써 6차 산업(농촌 융·복합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민간활동가를 육성하고 조직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농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방세 누락 세원 발굴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부동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부동산 취득세 감면을 받은 자경농민, 사회복지법인, 생애최초주택 감면자 등 1,775건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는 것으로, 관계 공무원들로 조사반을 편성해 대상별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내용은 감면 부동산 취득 후 유예기간 내에 해당 용도에 직접 사용 여부, 중도에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며, 조사과정에서 감면 목적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자진신고 안내와 과세 예고 절차를 거쳐 취득세를 추징할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조사 역량을 집중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 전문기관과 연구기관들이 반도체특화단지 광주·전남 유치에 뜻을 뭉치면서 유치희망이 더욱 밝아졌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5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5개 기관과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협회장 이서규),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협회장 정철동),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학회장 박재근),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학회장 강사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관련 기관이다. 여기에 반도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도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운영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기반시설 구축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지원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특화분야 도출 및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전남 공동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창업을 활성화하고 김해 먹거리를 발굴하여 전국화 시키기 위해 지난 1월 외식 프랜차이즈 TF팀을 발족했다. 1월 17일 1차 회의에는 TF팀에서 논의해야 할 안건을 선별했으며, 2월 14일 진행된 2차 회의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의견을 모았다. 2차 회의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이영수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배상기 부회장, 김해시청 서부보건소 조웅규 팀장, 김해보건소 민정훈 팀장, 농식품유통팀 동승욱 팀장, 김해시 외식 브랜드 구윤희 대표, 박서인 대표, 김금배 대표와 더불어 랭핏 윤지숙 대표, 김길춘 지역문화기획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구윤희 대표(김밥일번지, 안채, 엄마뚝배기 창업)의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스토리로 포문을 열었는데, 시장 모퉁이에서 장사를 시작하여 지역의 한계를 딛고 100억원 이상의 매출 규모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성화시킨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이 소개됐다.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과정'은 업종 전 분야의 예비 및 초기 프랜차이즈 사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 아이템 선정 및 상권 분석 ▲마케팅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1단을 방문해 방위사업청 R&D 사업 공모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위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부품 국산화 개발사업, 국방 벤처지원 사업,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등의 방산육성 지원분야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유망수출품목 발굴 등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분야 총 10개 사업 3천억여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단은 부품 국산화 개발관리, 국방벤처 지원사업,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17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3년 방위산업육성 지원 제도•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제도 및 사업 관련 기업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육성’(세션1)과 ‘방산 기반 조성 및 수출지원’(세션2)의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창원특례시는 방산 매출액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1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 협약’은 고금리 속에서 자금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와 금융권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 선도적 금융협력모델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각 500억 원을 융자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수수료 20% 인하와 보증 비율을 95%까지 확대한 특례보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지원한다.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1천억 원(NH농협은행 500억 원․광주은행 500억 원)으로 2023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기업당 3억 원 한도로 2년간 연 4% 이자를 전남도가 3%, 금융기관이 1% 지원한다. 신규 자금 및 대환대출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시중 평균 대출금리 6~8% 대비 최대 4% 감면된 자금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이하 ‘전략직불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2월 15일(수)부터 3월 31일(금)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전략직불금은 밀, 콩과 같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국내 생산을 유도하고 과잉생산되는 벼 재배를 줄여 쌀 수급안정을 도모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3월 31일(금)까지 신청해야 한다. 전략직불금은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지급받는 선택형직불금이다. 해당 품목으로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또는 알팔파, 청예보리와 같은 목초, 풋베기 사료작물 등이 해당된다. 6월 말까지 수확 가능한 동계작물을 단일재배할 경우 ha당 50만 원, 논콩을 단일재배하면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를 단일재배하면 ha당 430만 원이 지원되며, 특히 동계 밀·동계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논콩까지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대상 농지에서 벼 재배를 하지 않고 동계작물, 논콩 또는 하계조사료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전략직불금 신청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시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로운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올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1,749억 원(국비 1,113, 시비 589, 기타 47)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함께 이(異)업종 융합을 통해 전통 제조업 기반에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반영해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추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미래모빌리티과와 UAM팀을 설치했으며, SKT·한화시스템과 함께 ‘대구 UAM 선도도시 조성 MOU’를 체결함과 아울러 ‘프랑스 발레오社·미국 보그워너社 등 글로벌 부품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을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 기업·대학·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 아래 속도감 있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대구는 광역 도시 유일하게 도심 내에 지능형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크노폴리스, 국가산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15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안동이 지역구인 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도의원과 이상학 안동부시장,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에서 중점 추진 중인 백신, 헴프, 바이오식품 산업분야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헴프 산업화를 위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헴프실증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를 원료로 한 원료의약품 추출·정제 실증현장을 둘러봤다. 또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헴프 재배실증단지를 찾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용 헴프 재배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특구사업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12월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4년 11월까지 특구 기간(총 4년 4개월)을 연장해 실증 연구 고도화와 헴프 산업화를 위한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1~4차 24개 특구 가운데 우수특구(총 4개 선정)에 선정돼 올해부터는 2년간 추가 국비 지원을 받아 보다 원활한 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14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메타버스 취·창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대학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한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후속연계 행사로 지역 대학생에게 메타버스 산업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역량과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형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미나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ICT분야 선도기업의 기술,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 △메타버스 아카데미 수료생의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 △취·창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상권 조이펀 대표이사는 기술특강을 통해 ‘메타버스 본질과 기술 표준 동향'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메타버스 기술과 응용 서비스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취·창업 특강에서는 김범수 JW미디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2023년 채용 트렌드와 현장 비즈니스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그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산업단지별 업종별 미분양 현황, 분양가격 등을 일제히 조사하고 기업유치부서 및 기관과 공유해 기업이 원하는 입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입지 제공에 나선다. 현재 산업단지별 통계정보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에서 운영중인 산업입지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나 산업단지별 미분양 면적만 확인이 가능해 기업 및 투자유치 관련기관은 업종별 미분양 현황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에서는 산업입지정보센터, 팩토리온시스템의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시군과 협업해 산업단지별, 업종별 미분양자료를 파악하고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총 155개 산업단지 중 34개소에 개발 중이거나 즉시 입주 가능한 미분양용지 9.275㎢ 가 남아있으며 포항, 경주, 구미 등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화학물질제조업 등의 입주 가능 부지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기업들의 원활한 입주를 위한 업종 변경 확대, 업종 중복지정, 네거티브존 활용 등을 통한 유치업종 다양화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2월 14일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사업자인 통영에코파워(주)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은다. 이날 군은 통영에코파워(주)와 상호협력, 지역경제 회복,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민원 발생 시 사업자가 그 해결을 책임지며, 건설에 따른 공사, 구매, 제작 등 각종 발주 시 지역업체를 참여시키고 지역 인력을 우선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고성군은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해 필요한 각종 인허가에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은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통영시 광도면 안정 국가산업산업단지 내 부지에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1,012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또한 건설 기간에 특별지원사업비 약 50억 원, 본격적인 가동 후 연간 약 1억 원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으로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근 군수는 “발전소 건립은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하겠다”며 “통영에코파워(주)와 상호 협력해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인 ㈜피티지가 평동산단에 1만2566㎡(380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피티지 공대원 대표를 비롯해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영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남국방벤처센터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피티지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2004년 광주테크노파크에 초기산업분야 발광다이오드(LED) 광기술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이어 2011년 잠수함 모터를 개발해 방산 군수산업에 뛰어들고, 국방부 납품과 인도네시아 수출 등 지역 대표 전기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540억원에 달한다. 이번 평동산단 공장 설립으로 ㈜피티지는 미래차 시제품 제작, 인휠모터, 인버터제어기 제조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광주에서 생산하게 된다. 또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시기에 미래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인휠모터(바퀴에서 직접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휠에 장착되는 모터)를 개발, 주요 완성차기업에 납품한다. ㈜피티지는 지난해 쿠팡에 물류자동주행로봇 2500대의 인휠모터를 2027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