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기업인 ㈜메인정보시스템이 최근 눈에 띄는 성과들을 발판 삼아 글로벌 IT 기업으로서의 성공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IT 기업인 ㈜메인정보시스템은 지난 1월 개최된 한-UAE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미래 신산업 분야 업무협약(이하 MOU) 체결과 함께 최근 8,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시 해도동 소재)에 입주하고 있는 ㈜메인정보시스템은 2014년 설립한 자율주행 전문 콘텐츠/플랫폼 개발기업으로 독자적인 기술력 기반의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홀로그램 내비게이션, 모션센서 등 모바일 기기와 자율주행 프로그램의 융합 구현을 수행하며, IT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역량과 노하우를 꾸준히 축적해왔다. ㈜메인정보시스템은 이러한 경쟁력과 발전역량을 인정받아,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파견된 ‘UAE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에 삼성, 현대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중소·중견기업들과 함께 선정됐다. 특히, 한-UAE 비즈니스 포럼과 병행해 진행된 상담회에서 3D 정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에서는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북구청지점과의 협약을 통해 상반기 25억 사업비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2월 13일(월)부터 실시한다. 2월 9일(목)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장이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2년에 이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3천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7%이다. 북구에서는 2년간 대출이자 중 2%p를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매 사업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소상공인들의 호평을 듣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57개 업체에 80억원의 융자지원 및 1억여원의 이자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북구는 2022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과 관련하여 행안부에서 공모한 저신용자 소액 금융지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경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4대 대응 전략을 마련, 해외 마케팅 및 수출 전문기업 육성 등 수출 지원 35개 사업에 8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략별로 글로벌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공세적 마케팅으로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시장개척단 85개 사를 선정해 신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화권 온·오프라인 통합수출 지원 등 5개 사업에 15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수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전년도 수출액 1천만 달러 이하 수출 새싹 기업은 시장조사와 해외인증 등 기업당 2천만 원 한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전년도 수출액 50만 달러 이상 500만 달러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3년간 1억 원을 지원하고, 500만 달러 이상 2천만 달러 미만인 기업은 3년간 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수출 기반이 부족한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비 2억 원 등 4개 사업, 6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자력 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주시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창업·중소기업을 육성하며 글로벌 혁신성장을 이끌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시는 8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중기부와 전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입주 애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 8월까지 국비 160억 원 등 총 28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998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1층은 주차장과 전기실, 기계실 등이 들어서고, 1층에는 중장비를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입주시설과 제조창업 구축공간 등이 설치된다. 또한 건물 2층~4층에는 기업입주시설과 교육실,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존 첨단벤처단지 전주혁신창업허브와 연계해 기술제조창업과 성장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전주기술창업혁신지원센터가 가동되면 기술창업기업과 성장을 꿈꾸는 40여 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꿈을 키울 수 있어 시민들을 위한 500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수출 기업의 수출 거래 위험부담 해소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보험은 수입자의 계약 파기, 파산 등의 신용 위험과 수입국의 전쟁, 내란 또는 환거래 규제 등 비상위험으로부터 수출자 또는 수출자금을 대출해준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불의의 손실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이며 전남에 소재하고 지난해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 수출기업에 지원한다. 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은 단기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환변동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4개 종목이다. 보험 종목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며, 단기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환변동보험의 보험료는 도비 보조금으로 전액 지원하고, 수출신용보증은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단기수출보험은 수입자로부터 대금 미회수, 수입국 검역, 클레임 비용 등 여러 위험을 한 번에 보장한다. 수출보증보험은 건설, 플랜트 등 수출 기업이 주 고객이며, 수입자로부터 보증채무 이행청구를 받아 이행함으로써 입게 되는 금융기관의 손실을 보상한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으로 발생하는 환차손익을 제거해 안정적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2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1년도, 2022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광주시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저리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여금리를 한시적으로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출진흥자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융자를 받을 때 2.12%(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62%)의 변동금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22일부터 3월17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비대면 접수한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구직청년 1400명에게 매월 50만원씩 25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200명보다 16.7% 늘어난 총 1400명에 게 1·2기로 나눠 지원한다. 1기는 800명을 선정하며,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2기는 600명이며, 6월 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다.(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들에게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2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과 구직 계획에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형, 직무역량 강화형, 창업형,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재설계하는 창직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안동에 새로운 김치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일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신연옥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2021. 7. 설립)은 일직면 원호리 일원에 약 52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이 공장에서는 연간 약 5,180톤의 김치를 생산한다. 더불어 약 70여 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연옥 대표는 “현재 국내 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약 1조 3,900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김치 소비 증가세로 김치산업의 전망이 밝고, 김치 제조에 필요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수급함으로써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대표 김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후 고성군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200여 명의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박 도지사는 올해는 도민의 지지와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을 재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고 고성을 미래성장 동력인 무인기 산업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고성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무인기종합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전략산업을 선점한 것”이라며 “무인항공기나 1인 비행체들이 이착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춤으로써 고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항공청과 국가항공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진주, 사천과 함께 항공산업 중심 도시로 동반 성장하는 한편, 조선해양산업특구를 비롯한 인프라 확충으로 항공․드론 분야 유망 기업을 유치해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고성은 관광자원과 연계한 많은 사업을 기획하고 군민들과 함께 비전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려 발전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들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7일 경남도청에서 ‘경부울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제도개선 4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부울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개발제한구역 담당업무 국장, 시도 산하 연구원이 참석해 지난 3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논의된 제도개선 과제 및 공동건의문 등에 합의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지난 3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도출된 건의안은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해제 권한 전면 위임 ▲해제총량 확대 ▲해제기준 완화 ▲행위제한 완화 등 5개 과제다. 4차 실무회의에서는 과제별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구체화하고, 향후 지자체의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 등을 포함해 지방정부의 책임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경남은 수도권과 5대 광역권을 제외한 지자체 중 중소도시권에 속하는 창원권만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도시의 균형적 성장과 합리적 토지이용에 한계가 있어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비롯한 환경평가 상위등급 기준 완화, 해제총량 확대, 행위제한 완화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위해 2월 중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6월 중 관련 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반도체용 프리커서 등을 생산해온 국내 우량 중견기업인 ㈜한솔케미칼이 완주공장에 주력제품의 양산을 위한 대규모 추가 설비투자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이 크게 기대된다. 완주군은 7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유희태 군수, 박준규 ㈜한솔케미칼 완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케미칼 완주공장 증설투자 MOU 체결식’을 갖고 완주일반산단 내 제1공장 부지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400억 원을 증설 투자하는 협약에 서명했다. 이로써 민선 8기 출범 이후 완주군의 기업투자 협약 체결은 정석캐미칼(525억 원)과 코웰패션(2,200억 원),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 뉴에너지(536억 원), 수소 전문기업인 ㈜에테르씨티(597억 원), 진로지스틱(200억 원) 등 8개사에 총 4,854억 원으로 늘어나는 등 5,000억 원에 육박하게 됐다. 한솔케미칼은 반도체용 박막(薄膜) 프리커서와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재료, 반도체 등 정밀 화학재료를 생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 미국의 MICRON 등에 공급하는 국내 굴지의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시장이 전기차와 AI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업력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해 사업화자금, 글로벌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3년 41억50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66억원을 지원받고 ▲글로벌 역량강화 ▲신산업분야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유니콘기업 발굴·육성 등을 중장기 전략과제로 삼아 창업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6년 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화지원 136개사, 고용 868명, 매출 2940억원, 투자유치 323억원, 수출 143억원 등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기업성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CGI센터·전일빌딩245 등의 내부 시설과 투자진흥지구·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등 광주시 추진 사업과 연계해 문화콘텐츠, 인공지능(A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에는 국비 확보액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9조 589억 원보다 9411억 원 많은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등으로 잡았다. 또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수시 배정 사업 정상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도 기본 방향으로 내놨다. 목표별 주요 사업 및 내년 확보 목표액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는 △바이오매스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42억 원 △탄소중립 바이오 가스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5억 원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20억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글로벌 식량위기와 탄소중립 등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이슈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을 위해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포항·경산·구미시, 의성군, 영남대·포스텍, 한국식품연구원, 경북․포항TP, 일동후디스, 네오크레마, 비전과학, 스페이스에프, 다나그린 등 28개 산․학․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조제분유회사에서 건강기능식품(단백질보충제)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일동후디스를 비롯해 소재․장비, 배양육 등 세포배양 전후방에 포진된 중견․벤처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세포배양은‘동물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크게 원부자재(배지 등) 와 장비로 분류된다. 주로 기초연구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백신, 단백질․면역․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등)과 식품․화장품 스크리닝 등에 활용되고, 최근엔 동물세포 배양식품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농특산물 쇼핑몰 포항마켓’과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간 통합플랫폼을 2월 중 구축하고, 지역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포항시는 8일 포항시농업인교육회관에서 관련 업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개최하고, 통합플랫폼 우수사례 발표와 포항마켓 홈페이지·시스템 전면 개편 안내, 크리에이터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온라인 쇼핑몰인 ‘포항마켓’은 서울, 경기 등 대도시 지역 판로개척 및 네이버, 쿠팡 등 대형 쇼핑몰과의 상품 브랜딩,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포항마켓&사이소몰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20~50대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대도시 지역 회원 증가, 대형 쇼핑몰 제휴 확대 등으로 지역 농·수·특산품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존 입점 업체의 경우 하나의 관리자 사이트에서 포항마켓 및 사이소 판매 상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의 경우 하나의 대표 아이디로 양 쇼핑몰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진다. 포항시는 통합플랫폼이 구축으로 입점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