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시범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도부터 딸기·토마토 등 일부 작목에 편중된 상황을 벗어나 다양한 작목에서의 양액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시범사업을 추진해 △들깻잎(수량성 44%↑, 일본 수출) △쪽파(8기작/연) △엽채류(10기작/연) △고추(수량 51%)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작목별 지침(매뉴얼) 제작 방향, 기술 역량 강화, 폐양액 시스템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작목별 재배 지침(매뉴얼)은 올해 3∼4회의 자료 보완 과정을 거쳐 1차 초록을 완성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액재배 모형 보급의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폐양액 재활용 기술 활성화, 정밀 환경 관리 등 미래지향적 기술 보급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시범사업 규모는 10개 사업 16개소 23억 600만 원이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0일 오후 4시 청년재단과 함께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에게 주요 주거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온라인 형식의 간담회 ‘원희룡 장관의 원테이크(One Take) 청년주거상담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최초로 전국 청년센터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서 주거지원정책이 청년들에게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청년들 가까이에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새 학기 개강과 봄 이사철을 맞아 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전월세 거래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많은 주거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맞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간 강화된 주거지원정책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상담하는 청년주거 소통의 시간이 됐다. 참석자는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과 청년주거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55개의 청년센터에서 참여한 106명을 포함하여 총 13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주거희망복원을 위한 지원정책 설명, 청년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청년 주거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외교부는 3.10일 오후 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외교부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한-아프리카재단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아프리카에 진출한 주요 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김은정 국장은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 최초로 최대 규모 다자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2021년 출범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이행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FTA 체결 추진, △AfCFTA 싱글윈도우(통관단일창구시스템) 구축 지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확대,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확대 등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환경 개선 및 진출 확대를 위한 토대 구축 노력을 전개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사)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10일 제20차 정기총회와 11대 김충신 회장과 12대 우성명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우성명 회장은 반찬전문기업 ㈜반찬단지 대표로 2년 임기로 오는 2024년까지 428개 회원사를 이끌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충신 회장의 그동안 노고를 기리고 우성명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전임 김충신 회장은 재임 기간 서구 중소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셨고 신임 우성명 회장은 앞으로 누구보다도 협의회를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서구도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성명 회장은 “앞서 고생하신 김충신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회원사 간 화합과 단결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취임식을 진행하면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성군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발전자금 1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어촌발전자금은 고성군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 구입비,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 12억 원과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 3억 원으로 나눠 지원한다. 신청은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하면 되고, 지원 한도는 농어업인의 경우 운영자금 3천만 원, 시설자금 5천만 원, 생산자조직은 운영자금 5천만 원, 시설자금 1억 원이다. 융자조건은 운영자금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고,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수요자 융자금리는 1%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농촌정책과 또는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농어업인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성군이 3월부터 고성군의 청년들에게 청년에 대한 지원 혜택 및 관련 정보들을 문자로 안내한다. 군은 청년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고성군 청년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경상남도의 승인을 받아 확보한 고성군 청년 9,753명에게 ‘고성 청년 지원 혜택 문자 알림 서비스’의 안내장을 발송하고 신청을 받는 중이다. 신청 접수는 연중 받을 예정이며, 휴일을 제외하고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안내장에 배부된 큐알코드로 신청하거나 유선(☏055-670-4383~4386)으로 하면 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성군의 청년 한명 한명을 배려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고성청년 지원 혜택 문자 알림 서비스’를 고성군의 청년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신청해 청년에 대한 일자리, 행사 외 각종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성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성군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열리는 '2023년 영등포구 어울림장터'에 참가해 고성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8일, 영등포구 문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영등포구 13개 전통시장, 17개 국내친선·협약도시가 참가한다. 고성군에서는 관내 농특산물 생산 공룡나라쇼핑몰 입점 업체인 고성송천참다래마을(대표 최재민)이 대표로 참가해 취나물, 머위, 건취나물, 건무우청, 건가지, 고사리, 다래순, 무말랭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도시에서 열리는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인 만큼 유동 인구가 많고 지역특산물에 대한 수요가 많아 참여업체의 상품홍보 및 판매경로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성군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수급 안정 및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대상 농지는 △22년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3년 신규 타작물 전환 농지 △22년 타작물로 전환해 23년 계속 타작물 재배 농지 등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은 최소 1,000㎡ 이상 신청할 수 있다. 타작물 재배 시 품목 제한은 없으며 지원 단가는 일반작물, 풋거름 작물, 두류, 휴경의 경우 100만 원/ha이고, 22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조사료로 참여한 농지는 430만 원/ha이다.(※23년 신규 하계조사료 농지는 전략작물직불금 신청대상이 된다) 특히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 중 23년 신규 하계조사료를 제외한 작물 재배를 신청하는 경우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체결해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6월 23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이수원 농업기술농업과장은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전라남도가 국제개발협력(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발굴을 통한 저개발국 지원 선도 및 지역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국제개발협력 사업은 정부나 정부기관이 다른 나라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자금, 기술, 경험 등을 말한다. 전남도는 10일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전남도립도서관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실국과 시군,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정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팀장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현황 및 한국국제협력단의 역할’, 차원규 농촌경제연구원 박사의 ‘농업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방안’, 김용국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의 ‘전남 체류 외국인 현황과 대책’, 채규혁 한국아이티컨설팅 본부장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프로젝트 사례 소개 및 작성 방안’ 등이다.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프로젝트 설계와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국가 및 지역과의 협력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제22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에서 추진 중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한우농가 돕기에 직접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지역 축협장, 한우협회, 한우농가 등이 참여해 전남산 명품 한우를 홍보하고 시식과 할인판매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한우 사육 규모 증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연중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과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사업 등 사육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또 한우 암소 자율 감축, 전남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 한우 사육 두수 적정 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연중 온라인 판매 등 할인행사, 유통단계 축소와 직거래 판매 활성화,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시식 및 할인판매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해 어려운 축산농가를 위해 범국민적 한우고기 소비 확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10일 11시, 한국노총 13층 여율리(여의도)에서 열린 한국노총 77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정식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노총의 창립 77주년을 축하하며, 중요한 사회적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그리고 현재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공장법 시대의 낡은 노동법·제도 개선, ▴노사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등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노동운동도 새로운 길을 모색할 때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노사 법치주의 원칙하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조합원들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성 강화를 통해 국민들께 신뢰받는 노동운동을 위한 선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하고 미조직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생과 연대의 노동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공정위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수 종사하는 대리점 분야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22년 8월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지정(한국공정거래조정원)했다. 이후 공정거래조정원은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여 3.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대리점종합지원센터의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한기정 위원장은 “대리점들의 여러 가지 고충을 해소하고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조직으로서 대리점종합지원센터의 설립을 준비해왔다”고 하면서, “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기정 위원장은 향후 동 센터가 “소상공인의 피해구제를 도울 뿐 아니라, 피해 발생 자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기여함으로써 대리점 거래 현장에서의 애로를 해소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조기에 활성화되어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를 당부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경기 흐름이 둔화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분쟁을 조정할 필요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3.10일, 쑹쥔지(Song Junji, 宋軍繼) 중국 산둥성 부성장과 한·산둥성 경제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산둥성은 중국 내(內) 우리 기업들의 최대 진출 지역이자, 한중교역의 12%를 차지하는 양국 경제협력의 주요 지역이다. 이번 대화는‘19.12월(서울) 산둥성 당서기 대표단의 방한(산업부 장관- 산둥성 서기) 이후 3년 3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팬데믹 이후 중국 지방정부 인사로는 최고위급으로 쑹 부성장이 방한한 계기에 진행됐다. 정 차관보는 산둥성 부성장과 한·산둥성 간 물류·공급망 등 향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산둥성정부가 우리 투자기업들에 대하여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리적인 이점을 바탕으로 한국과 산둥성 간 공급망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정 차관보는 쑹 부성장과 올해 개최 예정인 제7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서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복숭아 생산을 위해서는 꽃 피기 전부터 병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숭아 병 가운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세균구멍병은 잎과 열매에 구멍이 뚫리게 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주요 방제 시기는 △꽃 피기 전(3월~4월) △꽃이 진 이후(4월~5월) △봉지씌우기 전 △병 발생 초기이다. 세균구멍병 균은 궤양이나 상처 난 가지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철 바람과 빗물을 통해 잎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꽃피기 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도액을 뿌려 1차 전염원의 밀도를 낮춰야 한다. 꽃이 핀 뒤에는 약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르도액 대신 살균제를 주는 것이 좋다. 봉지씌우기 전에도 잎에 감염된 병원균이 열매로 전염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살균제를 뿌려준다. 세균구멍병에 감염된 잎은 초기에는 물이 스며든 것 같은 모습(수침상)을 보이다가 작은 반점이 점차 커지고 갈색으로 변한 후 갈변한 부위가 떨어져 구멍이 뚫린다. 따라서 병이 진전되지 않도록 발생 초기에 살균제를 뿌려준다. 다만, 병의 초기 증상이 질소 부족, 바이러스 감염, 장님노린재 피해와 비슷하므로 유의해야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Biban 2023’에서 한국 기업관을 (현지시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Biban은 아랍어로 ‘문(door)’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17년부터 사우디 국내 행사로 열리다 금년부터는 국제 행사로 본격 확대되어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COMEUP에 참석하여 이영 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며 한-사우디 중소벤처기업 분야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했고,양 장관이 지난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재회하며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Biban 참여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사우디 측에서는 한국 기업의 참여 편의를 위해 등록마감 기간을 특별히 연장해주고, 전시회 부스와 숙박(기업당 1개)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였으며,우리 중소기업들도 행사 일정상 불가피하게 진행된 5일간의 짧은 모집공고 기간에도 불구하고 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과 Biban에 크나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