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14개를 추가로 선정하여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지난 3일 오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목을 추가로 선정하여 기존 20개 품목에 더해 총 34개 품목을 확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품목에는 오징어, 미역, 말린생선세트, 소고기, 장류, 사과, 사과즙, 개두릅, 감자, 감자가공품, 강릉오죽한옥마을 숙박권, 임해자연휴양림 숙박권, 연곡솔향기캠핑장 이용권, 강릉축제이용권이다. 오는 8일부터 2주간 공모를 통해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접수된 업체에 대하여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역자원 활용, 답례품의 안정적인 배송 및 품질관리, 지역 정체성 및 상품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여 강릉시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답례품 발굴 및 선정을 통해 기부를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강릉시는 높은 물가, 금리 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대상액 8,392억 원 중 절반 이상인 4,682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한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55.8%로 설정하여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은 1분기 중 1,249억 원을 집행해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한다. 또한, 상반기 확장적 재정집행을 위해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재정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여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 및 장애 요인 등을 중점 관리한다.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세출구조를 조정하여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경기가 상저하고(上底下高)로 전망되는 만큼, 상반기에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의 재정을 신속하게 집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5일 오후 2시 영등포역을 찾아 작년 11월 무궁화호 탈선사고의 후속조치 현황을 확인했다. 원 장관은 먼저 3월 1일부터 새롭게 1시간 가량의 낮 시간대 선로작업시간을 확보한 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에서 코레일 작업자의 현장점검 내용을 확인하고,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한 낮 시간대 작업시간을 확보하여 미세 균열, 표면 결함 등을 상세히 점검하고, 분기기와 같이 파손 위험이 높은 중요 시설은 선제적으로 유지관리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현장점검을 마치고, “코레일의 유지보수 등 안전관리를 전면 혁신한다는 목표하에, 업무의 효율성과 작업자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인력 위주의 업무방식을 자동화·첨단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선진화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 철도사고가 빈번하여 국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철도안전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이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으며, 부사장 중심으로 간부진이 일치단결하여 철도안전체계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28일 국민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경제여건과 공공기관의 재무여건을 고려하여 새로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방안을 발표했다. 先투자로 공공기관의 재정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공공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금리·물가 등 경제여건, 공공기관의 재무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영종대교는‘23.10.1일부터, 인천대교는‘25년말부터 단계적으로 인하시기를 재조정하여 공공기관의 부담을 줄였다. 통행료 인하에 따른 先투자 비용(차액보전금)을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분담하여 재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 등 대규모 투자가 완료(‘24년말)되고, 국제선 항공수요 정상화로 경영여건이 개선되는 등 투자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과의 약속 이행이 될 수 있도록 민자사업자의 협상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관계기관 협의체(정부, 공공기관 등)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주력산업을 전면 개편하고 관련 도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96억 원(국비 138억 원, 도비 58억 원)의 예산 투입을 확정했다.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116억원, 사업화 지원에 8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정책환경 변화와 범국가적인 전략기술 개발 필요성에 따라,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기술 성숙도·산업기반·공급망을 구성하는 기업군 존재 여부 등을 고려해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으로 분리 개편했다. 이를 통해 정책 지원의 효과를 높이고 산업 중심에서 기업군 중심의 혁신생태계 지원정책으로 전환·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먼저, ‘주축산업’은 기존 스마트관광·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 등 3가지를 지능형관광서비스·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솔루션으로 개편하고, 전통산업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중소기업 생태계 육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절차를 거친 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미래신산업’은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재사용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을 연장 실시하여 중소기업 사업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재직근로자에게 장기 유급휴가를 주어 해당 업·직종 역량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 훈련 및 노동전환, 이·전직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 참여 대상은 경남도 소재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동일업종 근무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해당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노동자에게 20일 이상의 유급휴가를 주고 4주 이상의 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주이다. 특히, 훈련 참여 업종이 기존에는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이 없다.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훈련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의 사업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훈련에 참여한 사업주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와 훈련비를 지원받고 경남도와 시·군으로부터는 사업주 4대 보험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최저임금 일액의 150% 범위에서 주휴수당을 포함해 지원받고, 훈련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준 단가의 100%(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150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일 오후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건설현장 불법행위 대응을 위한 민·관·공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지난 2월 21일에 발표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대책’을 지역 건설현장에 확산하고 유관기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경남도와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경남개발공사,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정부 발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과 경남도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으며, 기관별로 대응현황과 향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 단위 건설협회는 도내 건설업체의 주요 피해 사례와 정부의 대책 이후 건설업계 동향을 공유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창원명곡 행복주택 건설현장의 불법대응 선도 사례를 참석기관과 공유했다. 참석기관 모두 건설현장의 불법행위 근절은 공공분야에서 선도하여 이끌어가되, 불법행위 신고에 소극적인 민간건설현장 관계자가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경상남도는 조선산업 수주 회복에 따른 생산 및 기술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조선업 생산인력양성사업('23~'24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을 포함한 조선업 밀집 지역(부산, 울산, 전남, 전북)에 조선업 생산인력 연 2,000여 명을 양성하게 되며, 교육 수료자 중 취업자에게 1년간 최대 360만 원을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선체 블록(Block)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기관기계장비 설치기술 △Pipe-Line 제작·설치 △LNG화물창 △생산설계이며, 교육 기간은 2달간 최대 360시간 동안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경남의 대표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은 104억 불, 삼성중공업은 95억 불을 수주하여, 목표 대비 각각 16%, 8%를 초과 달성하며 내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경남 조선업 종사자는 2015년 9만 2천 명에 달한 이후,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12월 기준 4만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연구원에 의뢰하여 시행한 ‘신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 관련 기관·업체의 집적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해운·항만 관련 행정기관·기업의 신항만 집적을 통한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반 마련과 다양한 항만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객 중심 항만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부산항신항 개장 및 진해신항 개발로 항만기능이 신항만 주변으로 일원화되고 집중되는 추세에서 행정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92%(매우 그렇다 54%, 그렇다 38%)에 이르고, 항만물류업체들의 집적도가 높아질 것이란 응답도 73%로 높게 나왔다. 특히, 신항만 경쟁력 강화와 행정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기관의 집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67%(매우 그렇다 22%, 그렇다 45%)로 높게 나와, 항만 이용자와 수출입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신항만의 기능과 규모에 부합하는 업무지원시설을 구축하여 항만 행정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방안마련이 시급해졌다. 이밖에 항만 관련 행정기관을 집적하여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경우 요구되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일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으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3년간 협력사업은 인원과 기간을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위원회를 통해 양국은 뉴질랜드 현지에서의 협력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의 경우 2022년에는 뉴질랜드 교사를 국내 초청하여 축소 진행했던 반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현지 안전조치 등을 면밀히 준비하여 현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훈련 연수는 뉴질랜드의 농림수산분야 우수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고, 전문가훈련은 동식물위생검역·수산자원관리·산림목재 분야의 뉴질랜드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이번 약정이 내년 3월에 종료되므로, 향후에도 협력사업의 안정적 동력을 확보하고자 차기 약정을 재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더 많은 국민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 꼭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받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3월을'집중 홍보의 달'로 운영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면 뭐가 좋은가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려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장기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 고용보험료를 재원으로 하는 실업급여와 달리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득‧재산 요건에 따라 생계지원(구직촉진수당)도 병행하는 제도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으며, 그간 76만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는 직업심리검사를 받고 본인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업군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일경험프로그램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전담 상담사와 함께 적합한 기업을 알아보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기술도 익힐 수 있다. 한편,Ⅰ유형 참여자가 구직활동을 성실히 이행하면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6개월)을 지급하며, 올해부터는 미성년자, 고령자, 중증장애인인 부양가족이 있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3월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년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00개사, 예비유니콘 96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23년부터는 투자유치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 중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로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 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성 평가, 전문평가단 심층 평가, 전문평가단‧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선정 과정에서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해 가점 등을 부여하여 우대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육우용 젖소 송아지 거래 감소로 인해 초래된 낙농가들의 송아지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육우산업의 생산기반 유지를 위하여 축산농가가 젖소 수컷 송아지를 육우용으로 입식하면 우유자조금과 육우자조금을 통해 마리당 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젖소 송아지는 성별에 따라 사육하는 농가에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암컷 송아지는 미래의 착유에 필요하므로 주로 낙농가가 기르지만, 수컷 송아지는 착유가 불가능하여 고기용으로 길러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육우용 젖소 송아지는 젖소와 육우를 함께 기르는 낙농가나 육우를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축산농가 또는 한우·육우를 함께 사육하는 축산농가가 기르게 된다. 육우용 젖소 송아지는 대부분 초유떼기(생후 1주일), 분유떼기(생후 2개월)에 거래되며 낙농가가 송아지를 판매하면 이는 낙농가의 수입으로 잡히며 우유 생산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육우용 젖소 송아지 거래는 ‘22년 국제곡물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사료비 상승,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육우가격의 동반 하락 및 군급식 공급 감소 등으로 육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감소했다. 축산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은 3. 4일 근로자 10명의 임금·퇴직금 등 합계 6,300여만 원을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도·소매업자 김모 씨(남, 61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김모 씨는 인천 부평구 소재 할인마트를 운영하면서 대다수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매출액의 대부분을 또 다른 할인마트의 인수자금으로 유용했고, 채권추심을 피하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거나 아들 명의의 계좌를 사용하는 등 채권에 대한 강제집행을 모면하고자 재산을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럼에도 김 모씨는 “노동법 뭔데 그냥 조사해서 올려”, “한번 벌금 내면 말아 그죠”라고 진술하는 등 임금체불에 대한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이 약간의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는 그릇된 인식과 태도를 견지하면서 근로감독관의 수차례 출석요구에도 고의적으로 불응해 왔다. 이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김 모씨에 대하여 통신 및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여 3. 2일 자택에서 체포했고,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는 이유 등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진술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할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3일 오후 2시 2023년 제2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을 결정했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은 '국민연금법'시행령 제5조에 따라 임금과 물가 등을 반영하여 적정한 연금급여액을 지급하기 위하여 매년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치이다. 기준소득월액이란 연금보험료와 연금액을 산정하기 위해 정하는 가입자별 기준이 되는 소득으로, 상·하한은 매년 임금상승률을 반영, 달라진다. ’23년의 경우,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의 변동율(6.7%)을 반영하여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월 553만 원에서 590만 원으로, 하한액은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이는 보험료 상·하한액의 변동이며, 보험료율 자체(소득의 9%)의 변화가 아니므로 일부 가입자를 제외하고는 본인의 소득이 변화가 없다면 같은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며, 이러한 기준소득월액의 인상은 보험료뿐 아니라 연금에도 영향을 미쳐, 해당 가입자의 추후 연금액도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