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월드컵" 전설들의 휴머니즘 최용수 아내 “故유상철 비보 듣고 운전 못하겠다고…남편 우는 모습 처음”(‘와카남 최용수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유상철을 회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최용수가 황선홍-김병지-김태영과 ‘골프왕’ 출연을 앞두고 오랜만에 회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골프 연습 후 최용수의 집에서 밥을 먹으며 2002년 월드컵 당시를 추억했다. 그러던 중 김병지는 “(최)용수가 그런 애가 아닌데 첫날 왔다가 장지까지 따라가더라. 할 도리 다했어”라고 말했다. 최용수는 “내가 아파 보니... 우리는 대표팀부터 20년지기 동료이자 친구였지 않냐. 소식 듣고 빨리 어떻게 해야지 집에 못 있겠더라. 밤 12시가 넘었는데”라고 언급했다. 최용수 아내는 “남편 우는 것을 처음 봤다. 전화를 받더니 너무 떨려서 운전 못 할 것 같다고 해서 내가 데려다줬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심장 수술을 받은 최용수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가
소상공인연합회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연합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년 임기의 제4대 회장으로 오세희(사진)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오 신임 회장은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최저임금위원회사용자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이 일방적 희생을 강요받는 최대 피해자가 됐다”며 “코로나19 관련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와 화합의 자세로 소공연 위상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 나락으로 떨어진 서민경제와 벼랑 끝 소상공인을 반드시 살린다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지난해 워크숍 때 춤판 논란 등으로 배동욱 회장이 임시총회에서 해임됐다가 법원 결정으로 올해 5월 복귀하는 등 진통을 겪어왔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와 국민의힘 대권 주자(현 예비후보)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은 31일 허경영 대표의 강연과 컨설팅 등 공간인 경기 양주시 하늘궁에서 회동, 대선을 염두에 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허경영 대표와 안상수 전 시장은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겠다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정파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국민의 민생고를 혁명적으로 구제할 정책을 마련하고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에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상수 전 시장은 허경영 대표를 두고 30년 전 저출산 대책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 "당시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혁명 정책을 주장한 결과, 오늘날 여야 주자들이 모방하는 날이 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허경영 대표도 안상수 전 시장의 인천시장 때 추진한 스마트메가시티에 대해 "아인슈타인적인 발상"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허경영 대표는 지난 17일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바 있다. 전날인 16일 안철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1일 ‘언론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 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언론중재법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9월 26일까지 운영하고, 9월 27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상정·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는 양당 국회의원 각 2명, 언론계, 관계전문가를 각 당이 2명씩 추천해 총 8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약 1시간 동안 논의한 끝에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전날 네 차례 회동에 이은 다섯 번째 만남에서 가까스로 접점을 찾았다. 이날 합의에 따라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뺀 다른 법안 처리 및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둘러싼 여야 인식의 간극이 여전히 큰 만큼 향후 협의체 논의 과정도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여야 협의체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차분히 국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것을 보완하고 27일날 잘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2021년 강원혁신도시” 운영협의체, 회의 개최 강원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지자체 이전공공기관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강원도는 30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1년 강원혁신도시 운영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혀다, 강원혁신도시 운영협의체는 혁신도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하여 2019년 11월 출범하였다. 이번 회의는 강원도 안권용 글로벌통상국장의 주재로 개최되며, 강원도, 원주시, 13개 이전공공기관, (재)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혁신도시 관련 현안업무와 각 기관별 협조․건의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혁신도시 정주인구 증가, 지역인재 채용, 지역제품 구매 확대 등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혁신 주체 간의 소통과 연계 협업을 통해 혁신도시가 강원도 전역의 공동발전을 선도할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의 활동을 도왔던 아프간인 378명이 군 수송기를 타고 26일 입국했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을 탈출한 391명 가운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대기했던 13명도 이날 저녁 군 수송기에 올라 27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이날 오후 4시52분, 사선을 넘어 한국 땅을 밟은 첫 아프간인 가족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43번 게이트를 통과했다. 아버지는 여행가방을 밀고 어머니는 막내를 안은 모습이었다. 어린 아들과 두 딸도 두리번거리며 발걸음을 옮겼다. 아버지는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었다. 다른 남성은 “기분이 아주 좋다”(I feel very well)고 말했다. 이 남성의 손을 잡고 걸어오던 남자아이는 카메라를 보자 환하게 웃으며 ‘엄지 척’을 해 보였다. 한국시각으로 이날 새벽 4시53분께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에 몸을 싣고 이슬라마바드 공항에서 출발한 이들은 11시간을 넘게 날아와 오후 4시28분 인천에 착륙했다. 이틀 가까이 공항과 수송기에서 보낸 이들도 있어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날 입국한 아프간인들 가운데 만 6살 미만 영유아가 100여명, 6~10살 어린이도 8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할 수 있을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지사 측은 과반론을 자신하며 결선투표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은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이 근소하게 50%를 넘는 수준이고, 국민 선거인단도 있다는 점에서 이 지사의 과반 승리론을 장담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범여권 후보 중 이 지사에 대한 지지도가 50%를 넘는 건 사실이다. 리얼미터-JTBC(21∼22일) 조사에서 이 지사 지지도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53.3%로 나타났다. TBS-KSOI(20∼21일)와 전국지표조사(16∼18일)에서는 각각 51.5%, 53%였다. 다만 모두 오차범위인 ±3.1%포인트 수준에서 50%를 넘고 있다. 민주당 경선은 대의원, 권리당원, 시민으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 결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하고, 1인 1표로 계산된다. 민주당 지지층이 아닌 전체로 놓고 보면 이 지사 지지율은 세 개 조사에서 각각 32.4%, 29.3%, 33%로 나타났다.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
내년도 국가 예산이 604조원을 넘는 수준의 ‘슈퍼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내년 국가 채무가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면서 국가재정건전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올해 본예산(558조원)과 비교하면 50조원 이상 불어난 액수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선심성 예산’이라는 지적도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백신 구매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확충하고, 사병 급여를 10% 이상 올리는 등 확장적 재정 운용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당정은 24일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기조를 설명했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올해 본예산과 추경을 모두 합하면 604조9000억원이었다”며 “코로나19 및 방역조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적극적 재정정책을 통해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과 민생안정, 빠른 경제회복에 필요한 소요를 충분히 반영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정은 청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약 2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군 장병 처우 개선에 힘을 실었다. 군 장병에게 전역 시 1
국민의힘 대선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정홍원 전 총리가 임명되었다. 정 위원장은 “공정이 최고의 가치다.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본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공정”이라며 “처음도 공정이고 나중도 공정이다. 공정이 최고의 가치”라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거진 ‘당 지도부의 경선 공정성’과 관련한 우려를 의식한 듯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선관위원장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한다. 그는 “이 대표가 내가 가장 공정하게 할 사람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부탁한다고 얘기를 했다. 경선에서 공정 이상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사하다가 간곡하게 말해서 받아들이게 됐다”고 했다. 정 전 총리는 내년 대선 전망과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 속단해서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지금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많은 것은 사실인데, 앞으로 좋은 사람이 선출되고 내놓는 비전이 좋아야
집시의 노래 집시여 저 멀리서 아련히 흐느끼는 슬픈 노래 소리에 태양이 지는 구나 황량한 바람소리가 나무 잎을 뒤집는 물결 되여 내 고통을 건드리고 하늘과 바다는 온 몸으로 신음하고 흙은 고요히 흐느끼고 있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나는 생각 한다 죽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나는 생각 한다 얼마나 많은 비와 구름이 나의 땅을 지나갔던 가 집시여 저 멀리서 아련히 흐느끼는 슬픈 노래 소리에 태양이 지는 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한국과 대만, 유럽 동맹과 관련해 “누구라도 이들을 침략한다면 우리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동맹국들은 아프가니스탄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들이 공격당할 경우 미국이 동맹으로서 대응하겠다고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이날 ABC방송이 공개한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날 인터뷰 전문에 따르면 그는 최근 중국, 러시아가 미군의 아프간 철군 상황을 미국의 글로벌 신뢰 흔들기에 이용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대만과 한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아프간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섬(대만)이나 한국은 내전 상태가 아니라 통합된 정부를 가진 나라이고, 우리와 (상호방위조약 등의) 협정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국가들과의 협정은 나쁜 놈들(bad guys)이 이들 나라에 나쁜 행동(bad things)을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누군가 나토 동맹을 침략하거나 그에 맞서는 행동을 할 경우 대응하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염원이 높은데 국민의힘은 내부갈등으로 좋은 기회를 갉아먹고 있다. 이준석 대표가 2개월 전 젊고 신선한 바람으로 당 대표로 선출되었을 때 많은 국민들이 환호했지만 미숙한 대선관리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비판받고 있다. ‘윤석열 정리’ 녹취록 공개를 놓고 원희룡 후보와 갈등을 빚으면서 당 대표로서 공정한 경선관리자의 역할의 한계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당안팎에 비난을 받고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진중권 전 교수, 전여옥 전 의원등은 이 대표에 쓴소리를 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 대표를 향해 “너무 사소한 일에 크게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며 “본인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했다. 그는 “제1야당 대표로서 가장 해야 할 과제는 내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 것인가 하는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그런 것에 대해서는 별로 큰 그림은 보이지 않고 사소한 문제에 대해 말이 나오니 본인과 당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녹취록 공방에 대해 “해석의
지난 2001년 9월11일, 이슬람무장단체 알카에다에 의한 9.22. 테러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DC국방부가 무자비한 공격을 받았고 참혹한 현장이 전세계 톱뉴스로 전해졌다. 부시 전 미 대통령은 ‘항구적자유’로 명명한 아프간 전쟁을 개시했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어 대규모병력을 파견, 10년만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는 개가를 올렸고 얼마 후엔 아프간 전쟁 종식 선언까지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미국의 지원을 받은 정부와 탈레반의 내전은 치열했다. 미국과 탈레반이 협상도 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 미군철수를 시작하자 탈레반이 수도를 비롯 주요도시 대부분을 점령하자 아프간 정부가 사실상 항복을 선언하고 정권을 탈레반에 넘기겠다고 선언했다. 아프간에서 미국의 전쟁은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아프간 내 정부군이 30만명이나 보유하고 있다고 했지만, 탈레반을 상대로 싸울 의지가 부족했고 아프간 정부 주요인사들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미국은 사이공 함락 대보다 더 치욕적인 패배를 안았지만 승산없는 전쟁에 미군이 피해를 보는 것은 원치 않았다. 탈레반이 수도를 카불 함락하기
지난 2001년 9월11일, 이슬람무장단체 알카에다에 의한 9.22. 테러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DC국방부가 무자비한 공역을 받았고 참혹한 현장이 전세계 톱뉴스로 전해졌다. 부시 전 미 대통령은 ‘항구적자유’로 명명한 아프간 전쟁을 개시했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어 대규모병력을 파견, 10년만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는 개가를 올렸고 얼마 후엔 아프간 전쟁 종식 선언까지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미국의 지원을 받은 정부와 탈레반의 내전은 치열했다. 미국과 탈레반이 협상도 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 미군철수를 시작하자 탈레반이 수도를 비롯 주요도시 대부분을 점령하자 아프간 정부가 사실상 항복을 선언하고 정권을 탈레반에 넘기겠다고 선언했다. 아프간에서 미국의 전쟁은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아프간 내 정부군이 30만명이나 보유하고 있다고 했지만, 탈레반을 상대로 싸울 의지가 부족했고 아프간 정부 주요인사들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미국은 사이공 함락 대보다 더 치욕적인 패배를 안았지만 승산없는 전쟁에 미군이 피해를 보는 것은 원치 않았다. 탈레반이 수도를 카불 함락하기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모두 자기 할 일부터 하라”고 쓴소리를 했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외부 인사들이 당을 이끌어 온 것만 봐도 자체 생명력이 없거나 약하다는 의미”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영입 인사 없이, 또 문재인 정부 실정 ‘덕’을 보지 않고는 존립하기 어려운 당으로 어떻게 대선을 치르겠다는 것인가”라며 “이 일을 뒤로하고, 경선 관리에 올인하는 모습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4·7 재·보선 승리가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라 ‘민주당이 못해서’라고 평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야권 대선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성장 잠재성이 큰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당 외부에서 왔다. 그것도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 준 것이나 다름없는 후보들”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