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업체 디디에스(DDS)를 인수한다. 한 달 새 네 번째 폐기물 기업 인수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SK에코플랜트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과 폐기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KDB산업은행과 DDS 인수를 위한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50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DDS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5억원으로 15~20배의 멀티플을 인정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DDS를 인수하면서 최근 한 달간 폐기물 기업 4곳을 품에 안았다. 사모펀드 E&F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산업용 폐기물 기업 대원그린에너지와 새한환경을 1500억여 원에 인수했고, 맥쿼리자산운용으로부터 폐기물 소각 기업 클렌코를 2600억여 원에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펄마캐피탈로부터 종합 폐기물 기업 EMC를 약 1조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잇단 폐기물 기업 인수를 통해 SK에코플랜트가 ESG에 부합하는 산업으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설, 의료, 생
/미디어버스독일의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Schönste Bücher aus aller Welt)’에서 우리나라 책 ‘FEUILLES’(미디어버스)가 최고 상 ‘골든 레터’를 받았다. ‘FEUILLES’는 프랑스어로 ‘잎사귀들’이라는 뜻으로 엄유정 작가의 식물 그림 112점을 실은 그림책이다. 디자이너 신신이 디자인했고 지난해 9월 출간됐다. 주최 측은 “섬세하고 고운 종이 위에 연필 드로잉으로 시작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선과 종이가 두꺼워지면서 끊임없이 변화한다”며 “엄선된 소재를 사용, 촉감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현재 절판돼 출판사가 재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엄유정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독일 북아트 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운영하는 권위 있는 상”이라며 “최고상 수상작은 라이프치히의 ‘독일 책 박물관’에 영구 보관된다”고 했다. 올해 공모전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정훈)는 췌장암 신약후보물질 'JPI-547'이 식약처로부터 'BRCA(breast cancer susceptibility gene)변이 또는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이며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JPI-547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이후 두 번째다. JPI-547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PARP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PARP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탄키라제는 암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다. JPI-547은 이 PARP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이중저해 작용기전이 특징이다. JPI-547의 임상 1상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이 제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맞춰 추경편성으로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MBC 라디오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시점에 대해 "빠르면 여름 휴가철일 수도 있고, 조금 늦어져도 추석 전에는 집행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장하는 '소멸성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김 수석은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하는)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있다"며 "그런 성격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당 안팎에서는 세수 초과달성 전망을 고려해 30조원 이상의 '슈퍼 추경' 편성이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김 수석은 "올 상반기 세수가 당초보다 추가로 걷힌 바가 있어서, 완전히 빚내서 추경하는 상황은 아닐 수 있다. 여력은 있다"며 이같은 관측에 힘을 실었다. 다만 지도부 핵심 인사는 "1분기에 국세가 19조원 더 걷히면서 추경 규모가 커질
만취한 30대 여성이 이웃집 남성을 성폭행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영국 버킹엄셔주에서 발생했다. A씨(38)는 사건 당일 회식을 마치고 귀가 하던 중 옆집에 몰래 들어가 침대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성폭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 남성 B씨만 자리에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잠을 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B씨는 관계하는 여성 A씨를 아내로 착각했다. 이에 A씨에게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후 A씨가 B씨를 끌어안자 자신의 아내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놀란 마음에 불을 켠 B씨는 나체로 자신과 관계한 A씨를 보게 됐고 이 모습은 그의 아내도 보게됐다. 분노한 아내는 그 자리에서 A씨를 끌어내고 경찰에 신고 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피해자의 집에서 행패 부리다 결국 체포됐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가슴 부분을 발로 차는 등의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술에 취해 판단 능력이 저하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했다. 형을 선고 받은 A씨는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이다. 한편 B씨는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지회에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1만개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의 핵심 소비층인 2030 여성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기부된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협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 미혼모 등 소외계층 여성과 가정폭력피해여성 쉼터, 이주피해여성쉼터, 성매매폭력피해여성쉼터 등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헌법 전문가의 76%가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헌법학회는 1일 ‘국민통합과 헌법개정’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개헌을 주제로 공식 토론하는 자리였다. 한국헌법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법 개정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95명 중 76.9%가 헌법개정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매우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9%에 달했고 ‘찬성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은 57.9%였다.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새로운 기본권 등 인권보장을 강화하기 위해’(54.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통령 또는 국회의 권한이나 임기를 조정하기 위해’(49.3%) 또는 ‘공정한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27.4%)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다수였다. 헌법개정안의 바람직한 발의 방식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7명(38.8%)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구성을 통한 논의와 발의’가 바
롯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역 지원과 백신 수송 등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병사 2000여명에게 5500만원 상당의 간식박스를 전달한다. 간식박스에는 롯데제과의 ‘간식자판기’와 음료 제품이 담긴다. 롯데지주는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도 지원한다. 성실하게 근무한 군인 및 군무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연간 100명을 선발해 상금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롯데지주는 전후방 각지와 해외 파병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의 자녀들 1000여명에게 과자 꾸러미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달부터 1년간 휴가증을 소지한 휴가 병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역 간부 및 군무원, 사관생도, 간부후보생 학군단 및 동반인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인 새로운 산전태아 진단서비스와 신생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6월31일 보령바이오파마 본사에서 유전체개발연구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비침습적 산전태아 진단서비스 '더맘스캐닝'과 신생아희귀질환 유전체 검사 서비스 '지스캐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더맘스캐닝은 임신부 혈액 안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태아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수적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긴 바늘을 사용하는 기존 양수 검사와 달리 임산부의 혈액만 채취하면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안전하다. 정확도 역시 기존 검사방법이 67%~96%에 머무는 반면 더맘스캐닝은 99.9%에 이른다. 결과 또한 7~10일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스캐닝은 출산 후 신생아에게 발현될 수 있는 유전성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검사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희귀질환을 갖고 있어도 증상 유무를 판별하기 어렵다. 회사는 따라서 지스캐닝을 활용하면 극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높은 정확도로 신생아의 희귀 유전자
가수 태진아가 가수 인생 5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태진아의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공수래공수거’의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앨범 발매일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 표지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태진아는 본격적으로 데뷔 50주년 기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앨범에 실린 동명 타이틀곡은 태진아가 작사하고 아들인 이루가 작곡한 곡으로 트로트와 국악이 어우러진 노래다. 쌍둥이 자매 그룹 가야랑이 가야금과 아쟁 연주에 참여해 애절함을 더했다. 이 노래 외에도 태진아의 대표 히트곡인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사모곡’ 등 19곡을 CD에 수록했다. 이와 별도로 대표곡과 리메이크곡 59트랙을 담은 USB도 제작했다. 1972년 작곡가 서승일의 권유로 ‘내 마음 급행열차’를 내며 데뷔한 태진아는 이듬해 ‘추억의 푸른 언덕’으로 MBC 10대 가요제에서 인기 가수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8)가 에테르노청담을 분양 받아 화제다. 1일 비즈한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월 강남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 단지인 에테르노청담을 130억원에 분양받았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출이 불가한 점을 고려할 때 전액 현금 납부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이유는 실거주 목적으로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남구청에 제출한 신청서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을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테르노청담은 스페인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한 명품 주거 시설로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모네오는 1996년 건축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다. 에테르노청담 꼭대기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분양가가 300억원 선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한 동(棟) 29가구로 세대수가 적어 희소성이 있으며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한다. 아이유는 해마다 10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선행 스타다. 탁월한 음악성 뿐 아니라 스타성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굵직한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에게 "검찰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고 당부하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김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인왕실로 자리를 이동해 비공개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은 검찰과 법무부에서 중요한 직책들을 두루 경험했고, 내외의 신망도 두터운 만큼 검찰총장으로 성과를 내달라"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을 안착시키는 과정에서 검사들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임명되어 기쁘기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검찰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나왔으므로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중심의 검찰'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아들은 강원도 화천에서, 딸은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김 총장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