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전문가의 76%가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헌법학회는 1일 ‘국민통합과 헌법개정’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개헌을 주제로 공식 토론하는 자리였다. 한국헌법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법 개정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95명 중 76.9%가 헌법개정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매우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9%에 달했고 ‘찬성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은 57.9%였다.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새로운 기본권 등 인권보장을 강화하기 위해’(54.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통령 또는 국회의 권한이나 임기를 조정하기 위해’(49.3%) 또는 ‘공정한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27.4%)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다수였다. 헌법개정안의 바람직한 발의 방식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7명(38.8%)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구성을 통한 논의와 발의’가 바
롯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역 지원과 백신 수송 등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병사 2000여명에게 5500만원 상당의 간식박스를 전달한다. 간식박스에는 롯데제과의 ‘간식자판기’와 음료 제품이 담긴다. 롯데지주는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도 지원한다. 성실하게 근무한 군인 및 군무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연간 100명을 선발해 상금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롯데지주는 전후방 각지와 해외 파병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의 자녀들 1000여명에게 과자 꾸러미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달부터 1년간 휴가증을 소지한 휴가 병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역 간부 및 군무원, 사관생도, 간부후보생 학군단 및 동반인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인 새로운 산전태아 진단서비스와 신생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6월31일 보령바이오파마 본사에서 유전체개발연구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비침습적 산전태아 진단서비스 '더맘스캐닝'과 신생아희귀질환 유전체 검사 서비스 '지스캐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더맘스캐닝은 임신부 혈액 안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태아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수적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긴 바늘을 사용하는 기존 양수 검사와 달리 임산부의 혈액만 채취하면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안전하다. 정확도 역시 기존 검사방법이 67%~96%에 머무는 반면 더맘스캐닝은 99.9%에 이른다. 결과 또한 7~10일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스캐닝은 출산 후 신생아에게 발현될 수 있는 유전성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검사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희귀질환을 갖고 있어도 증상 유무를 판별하기 어렵다. 회사는 따라서 지스캐닝을 활용하면 극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높은 정확도로 신생아의 희귀 유전자
가수 태진아가 가수 인생 5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태진아의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공수래공수거’의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앨범 발매일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 표지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태진아는 본격적으로 데뷔 50주년 기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앨범에 실린 동명 타이틀곡은 태진아가 작사하고 아들인 이루가 작곡한 곡으로 트로트와 국악이 어우러진 노래다. 쌍둥이 자매 그룹 가야랑이 가야금과 아쟁 연주에 참여해 애절함을 더했다. 이 노래 외에도 태진아의 대표 히트곡인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사모곡’ 등 19곡을 CD에 수록했다. 이와 별도로 대표곡과 리메이크곡 59트랙을 담은 USB도 제작했다. 1972년 작곡가 서승일의 권유로 ‘내 마음 급행열차’를 내며 데뷔한 태진아는 이듬해 ‘추억의 푸른 언덕’으로 MBC 10대 가요제에서 인기 가수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8)가 에테르노청담을 분양 받아 화제다. 1일 비즈한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월 강남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 단지인 에테르노청담을 130억원에 분양받았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출이 불가한 점을 고려할 때 전액 현금 납부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이유는 실거주 목적으로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남구청에 제출한 신청서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을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테르노청담은 스페인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한 명품 주거 시설로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모네오는 1996년 건축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다. 에테르노청담 꼭대기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분양가가 300억원 선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한 동(棟) 29가구로 세대수가 적어 희소성이 있으며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한다. 아이유는 해마다 10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선행 스타다. 탁월한 음악성 뿐 아니라 스타성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굵직한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에게 "검찰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고 당부하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김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인왕실로 자리를 이동해 비공개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은 검찰과 법무부에서 중요한 직책들을 두루 경험했고, 내외의 신망도 두터운 만큼 검찰총장으로 성과를 내달라"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을 안착시키는 과정에서 검사들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임명되어 기쁘기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검찰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나왔으므로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중심의 검찰'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아들은 강원도 화천에서, 딸은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김 총장은 "2
국내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국내 우유 시장점유율 2위 업체 남양유업을 인수한다. 한앤컴퍼니는 홍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가는 3107억원이다. 남양유업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은 최근 잇단 구설과 악화된 경영 환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홍 전 회장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저감 효과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임했고 홍 전 회장 일가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한앤컴퍼니는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경영 쇄신과 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웅진식품, SK해운 등 중견기업을 잇달아 인수해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 투명성 강화를 통해 사랑받는 새로운 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인수를 위해 이미 올해 초부터 홍원식 전 회장 측과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 등으로 남양유업 경영에 잡음이 불거진 상황에서 인수를 통한 국면 전환의 기회를 타진한 것이다.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시간 속에 살고 있다. 과거를 좇는 시간과 미래를 좇는 시간의 흐름은 다르다. 한때는 맞섰다가 한때는 한 배를 탔다가 또다시 맞서 싸우는 그들의 시간은 어디에서 만나게 될까? 그것이 알고싶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의 마지막 3경기를 앞두고 지난 31일 파주 NFC에 모였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은 이미 지난주에 귀국해 NFC에서 생활하며 가볍게 훈련을 해왔다. 햄스트링을 다쳐 소집 명단에 들었다가 제외된 나상호(FC 서울)를 제외한 27명 중 김문환(LA FC),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영권(감바 오사카)은 소속팀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1일 입국한다. 한국은 H조 2위였다가 1위(승점 7·2승1무)로 올라섰다. 중도 불참을 선언한 북한의 앞선 경기가 모두 무효 처리되는 과정에서 순위가 바뀌었다. 한국은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결한다. 한국은 지난 3월 일본과 치른 원정 평가전에서 주전급 유럽파가 빠진 상태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번엔 ‘완전체’로 나선다. 대표팀 주장이자 간판 스타인 손흥민(29)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가 관심이다. 그는 2020-2021시즌 공식전을 통틀어 22골(프리미어리그 17골), 17도움(리그 10도움)이라는 최고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PL) '바이오퍼블릭'(Biopublic)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퍼블릭 상품은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C 스틱, 알티지 오메가3, 홍삼 스틱, 루테인, 칼마디(칼슘·마그네슘·비타민D) 등 9개다. 생산은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가 맡았다. 이마트는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고 별도 광고비를 들이지 않아 상품 가격이 유사 상품보다 20~30%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보다 높여 잡으며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낙관했다. OECD는 31일(현지시간) 발간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8%로 제시했다. 지난 3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로랑스 분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세계 경제가 3.5% 위축됐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6% 가까운 성장 전망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OECD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관건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언제 끝내느냐에 달렸다고 봤다. 보고서에는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 올해 5.8%, 내년 5% 성장,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우에는 올해 5%, 내년 3% 성장이라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담겼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개월 이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경제 수준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주요 20개국 중 회복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다. 중국은 올해(8.5%)에 이어 내년(5.8%)에도 탄탄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다만 재정정책 긴축전환 가능성과 기업 부채 확대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OECD는 중국 다음으로 한국과 미국, 독일이 1~2년 이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약국용 건강기능식품 '유한 백수오 로얄'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백수오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인정받았으며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부작용에서도 안전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백수오에서 추출한 복합추출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 유럽식품안전국 등 전세계 7개국에서 원료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에는 백수오 성분 외에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체내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1ㆍB2,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여성 건강관리에 필요한 총 8가지 복합성분이 들어가 있다. 특히 과거 '백수오 사태'로 인한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이 독자 개발한 검증법인 '30 베리파이드 프로세스(30 Verified Process)'를 적용했다. 이는 멀티 바코드 DNA분석법으로 원물부터 기능성 원료, 완제품까지 총 30단계에 걸쳐 철저히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유한건강생활 브랜드와 함께
권오설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로 1926년 6·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저명한 좌파 독립운동가 권오설(1897~1930) 선생 등 4명이 선정됐다. 국가보훈처는 31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1926년 6월 순종의 장례일(인산일)을 기해 만세 시위로 일어난 6·10만세운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권오설·이선호·박래원·이동환 선생을 ‘2021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도드라진 활동을 보인 이는 권오설 선생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 선생은 3·1운동에 참가한 뒤 고향에서 학습강습소를 조직해 교육운동에 힘을 쏟았고, 농민운동도 전개했다. 이후 1923년 7월 서울에서 결성된 사회주의 사상단체인 신사상연구회(화요회)에 참여했다. 1925년 4월 조선공산당이 결성된 뒤에는 고려공산청년회에서 활동했다. 1925년 말 조선공산당에 대한 1차 검거가 시작된 뒤에는 공청의 초대 책임비서 박헌영의 뒤를 이어 2대 책임비서를 맡으며 조직 재건에 애썼다. 6·10만세운동 관련 사건으로 체포되어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출옥을 며칠 앞둔 1930년 4월 17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했다. 이선호 선생은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