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등산객들이 발견한 살 썩는 냄새가 나는 붉은 생명체의 미스터리가 풀렸다. 20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은 호주 퀸즐랜드주 네보산에서 등산객들이 마치 외계생명체처럼 생긴 붉은 불가사리 모양의 한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한 등산객은 소셜 미디어에 “네보산에서 하이킹을 하다가 살 썩은 냄새가 나는 버섯을 발견했다”는 글과 함께 붉은 생명체 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한 등산객이 소셜미디어에 “네보산에서 하이킹을 하다가 살 썩은 냄새가 나는 버섯을 발견했다”는 글과 함께 붉은 생명체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 생명체의 정체를 두고 의문이 커졌다. 호주 시드니 왕립식물원의 책임자 겸 식물학자인 브렛 섬머렐은 이 미스터리 생명체가 아세로 루브라(Aseroe Rubra) 혹은 불가사리 곰팡이(starfish fungus)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호주 등산객들이 발견한 미스터리 생명체는 아세로 루브라(Aseroe Rubra) 혹은 불가사리 곰팡이(starfish fungus)라고 불리는 생명체로 밝혀졌다./Planet Fungi 유튜브 불가사리 곰팡이는 스팅크호른이라는 버섯류에 속하고 아네모네 악취뿔(anemone stinkhorn) 또는 바다아네모네균(sea an
뱀술 자료사진. 해당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픽사베이 아픈 아들을 위해 뱀술을 담근 중국인 남성이 1년이 지나도 살아있던 독사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중국 매체 넷이즈에 따르면 헤이룽장 성의 한 남성은 만성질환을 앓는 아들을 위해 뱀술을 담갔다. 어떤 방법을 써도 아들의 병이 낫지 않았는데, 살아있는 뱀으로 술을 만들면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남성은 친구에게 소개받은 사람에게 독사 3마리를 얻어 술을 담근 후 1년을 기다렸다. 그런데 1년이 지나 남성이 술병을 열자 여전히 살아있던 독사 세 마리가 튀어 올랐다. 이중 한 마리가 남성을 물어 긴급히 병원으로 실려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제시간에 혈청을 주입하고 상처를 치료해 이 남성이 목숨을 잃지는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관련 사건이 중국에서 처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뱀술에서 독사가 마치 ‘부활’한 듯한 사건이 여러 번 발생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뱀이 산소나 물이 부족한 척박한 상태에 직면하면 수면에 들어가고, 먹고 마시지 않은 채 소량의 공기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뱀술을 담근 병이 완전 진공상태가 될 가능
하얀 포말 휘날리는 해변
김연경(33)이 국내 복귀 1년 만에 해외로 돌아간다. 김연경 쪽 관계자는 19일 “김연경 선수가 중국 상하이 구단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연경은 국내 복귀 한 시즌 만에 다시 해외로 돌아가게 됐다. 김연경은 2017∼2018시즌 상하이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김연경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리그들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자,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원소속팀인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지난해 흥국생명 입단 때도 김연경이 한 시즌만 치르고 해외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분석은 있었다. 흥국생명과 1년 단기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 시즌 팀의 핵심 선수들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고 우승까지 실패하며 김연경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중국에 약 3달 가량 머물며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리그는 아직 다음 시즌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구단에서 활약할 시간이 길지 않은 만큼, 약 7달 뒤에는 행선지를 다시 정해야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김연경이 다시 국내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잇따라 발표된다. 대통령과 동행한 삼성·현대차·SK·LG 경영진이 풀어놓을 ‘투자 보따리’ 규모가 40조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과 미국 포드는 20일 ‘배터리 동맹’을 맺고 전기차(EV)에 필요한 배터리의 공동 개발과 양산에 6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날 미국에서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 ‘블루오벌에스케이’를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이번 합작은 포드와 SK의 협력을 넘어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전기차 산업 공급망(밸류체인) 구축·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SK는 6조원의 투자금을 포드와 어떻게 분담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SK는 이미 미국 조지아 1·2배터리공장에 3조원을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외신에서 삼성전자의 최종 투자처가 미국 텍
5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 부부가 6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며 살고 있는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아내 알메다 에렐(77)과 남편 게리 하드윅(24) 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게리는 18세였던 지난 2015년 이모와 함께 장례식장을 갔다가 첫 아들의 죽음을 슬퍼하던 당시 71세의 알메다를 만났다. 게리와 알메다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고 만남 2주만에 결혼, 올해로 6년차다. 이들은 틱톡계정을 통해 부부 일상을 전하고 있다. 팔로워는 6만5000명에 이른다. 게리는 "매일 더 사랑에 빠진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메다는 "게리를 보고 첫 눈에 '이 사람이다'라는 걸 바로 알게 됐다"며 "그를 만나고 다시 10대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일부 팬이 소셜미디어에서 '아내가 먼저 사망하면 어떻게 할 건지'란 질문을 하자 게리는 "좀 이상한 질문"이라며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먼저 죽는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 생각이 나와 아내의 사랑을 방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 스타를 꼽으라면 영원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일 것이다. 은퇴 후에도 전성기와 같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는 김연아는 피겨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기록에 기록을 세우던 그녀는 기적과도 같은 존재였다. 현재 김연아는 그간 갖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으로 받은 상금, CF, 부동산에서 화려한 이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더 화려한 것은 있다. 바로 '기부'다. 미국의 한 캠페인 단체인 '두 썸씽'이 지난 2015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자선 활동을 많이 한 운동선수'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존 시나, 세레나 윌리엄스 그 다음이 김연아였다. 당시 포브스는 김연아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기부한 금액이 약 30억 원가량이라고 언급했지만 지난 2020년까지 총 기부 내역을 합산하면 유니세프를 통한 기부금 총 21억 원, 유니세프 외 기부금 총 28억 원, 기타 등 , 5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4년에 은퇴, 은퇴 7년째를 맞고 있는 김연아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밀렸던 금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을 받으며 우량 투자처로 재조명받자 시세에 비해 1~1.5% 저렴하게 금괴를 매입할 수 있는 한국조폐공사 직거래 창구가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9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지난해 말 서울 마포 사옥에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금괴 직접 판매에 나섰는데 매장 개설 이후 한 달 평균 10억~20억원의 금괴 매입 자금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A씨는 최근 8000만여 원을 들여 100g짜리 골드바(금괴) 10개를 매입했다. A씨는 "주식, 부동산은 너무 많이 올랐고 경기는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 여윳돈 중 일정 부분을 금으로 갖고 있는 게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통상 고액 자산가들은 비트코인 대신 금이 다시 투자처로 각광받자 은행권을 통해 금괴 매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매입 금액의 2%가량을 판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반면 조폐공사 직거래 매입 창구에서는 별도 수수료 없이 반대로 1~1.5%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금괴 1㎏ 판매 시세가 7730만원인 점에 비춰보면 개당 약 75만원 안팎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셈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5·23)를 사흘 앞두고 여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5,18을 넘어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친노 구애전에 나섰다. 정세균 전 총리는 “저는 그간 노 대통령 꿈을 몇 번 꿨다,”며 노무현 정부에서 여당 원내대표, 산업자원부 장관, 여당 대표를 지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울 종로구는 노 대통령이 15대 보선에 당선됐고 그다음 제가 (19·20대에) 당선됐다”며 정치적 인연을 강조했다. 정 전 총리 측은 “현재 대선주자 중 노 대통령의 적통이자, 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사람은 정 전 총리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 지사는 “저는 사실 개인적인 인연은 없다”면서도 자신의 삶에 노 전 대통령이 끼친 영향을 언급했다. 이 지사는 “사법연수원에서 26세 나이로 현장 개업하는 게 무서워서, 돈도 없고 경력도 없고 먹고살 수 있을까 고민할 때 노 대통령이 강연 와서 ‘변호사는 굶지 않는다’고 말해 변호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18일 오후 1시20분께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소금산 내 출렁다리에서 20대 A씨가 절벽 아래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가 떨어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성 세입자의 속옷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노인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지상목 부장판사는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86)에게 지난 13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4일 오후 9시 35분쯤 서울 서대문구 자신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여성의 주거지에 들어간 뒤 속옷과 스타킹, 원피스 등을 가지고 나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잠시 나간 사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쓰레기인 줄 알고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지 부장판사는 "피해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고령으로 청력 등 인지능력이 떨어져 있었던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쓰레기인 줄" 세입자 집에서 속옷가지고 나온 80대 집주인 '집유'
봄이 무르익었지만 부동산에 몰아치는 바람은 아직도 매섭다. 무섭게 치솟는 집값, 공기업과 위정자의 투기 소식이 들려옴과 동시에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와 쪽방에서 살아가는 청년 세입자의 모습이 겹치며 집을 떠올리면 깜깜한 동굴 속에 있는 것 같으면서 슬프기까지 하다. 어느샌가 집은 사는(living) 곳이 아니라 사는(buying) 것이 됐다. 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서 청년 주거 정책을 고민하는 나에게 주거 정책을 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해를 보는 현실에서 이를 직시하고 따를 것인지 원칙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망설여지는 것이다. 다행히도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답을 줬다. 나 역시 같은 청년이다 보니 주변 친구들과 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표면으로 드러나 있는 현상 자체가 아니라 그 이면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세입자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만들어야 ‘집을 사고 싶다’라는 생각 이전에 세입자라는 ‘불안’이 있었다. 입주가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은 턱없이 부족하고 운
에콰도르 환경부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이같이 발표하면서 “자연 침식의 결과”라고 추정했다. ‘다윈의 아치'는 갈라파고스 제도 다윈섬에서 1km 떨어진 바다에 융기(隆起)해 있는 바위다. 붕괴 전에는 그 가운데가 뚫려 있는 것이 마치 아치형 다리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날 바위의 가운데 부분이 주저 앉으면서, 돌 기둥 두 개만 덩그러니 남았다. 갈라파고스 보존 재단(GCT)의 젠 존스는 “다윈의 아치가 무너졌다는 뉴스를 듣고 슬펐다”며 “이곳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상징이자, 전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거대한 상어 군집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를 나타내는 하나의 표식이었다”고 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에콰도르령이지만, 정작 에콰도르가 있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쪽으로 1000km 떨어진 태평양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여타 지역과 고립돼 지구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식생을 지녔다는 가치를 인정해 유네스코는 1978년 이곳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했다. 영국의 과학자 찰스 다윈은 1835년 갈라파고스 제도를 방문해 이곳의 생태를 연구하며 진화론을 착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
'어느 여명' 황성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