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강 문풍지 벌벌 운다, 가슴 흩는 북새통에 동지 햇살 이삭 줍는 구순의 어머니가 반나마 흐너진 문턱 귀닳도록 넘나들며. 지지고 또 볶던 울안 가마솥 걸어놓다 입술 마른 담장 너머 은행잎 잡은 손 놓고 이윽히 바라본 하늘 고슬밥이 어른댄다. 그 누가 귀띔했나, 안태본 떠난 그날 홍시처럼 여문 해를 한 입 그득 베문 그날 캄캄한 서녘 한쪽도 강에 들어 숨돌릴까.
동국제약이 고혈압 3제 복합제 개발에 본격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국제약이 신청한 'DKF-361'의 임상1상 시험을 10일 승인했다. DKF-361의 성분은 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 올메사르탄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가지다. 3제 복합제 오리지널은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정'으로 국내 고혈압치료제 복합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기준(유비스트) 3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 제제이다. 동국제약이 개발하는 제품은 암로디핀 대신 에스암로디핀을 결합한 국내 첫 제품이다.
영국 체스터의 한 아동 간호사가 병원 신생아실에서 1년 동안 살인 행각을 벌이고 또다시 아기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법정에 출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체스터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1년 동안 총 8명의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가 법정에 출석했다. 영국 헤리포드 출신으로 체스터 병원에서 일하던 루시 레비(31)는 5명의 남자 아기와 3명의 여자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7월 사이에 병원 내 신생아 평균 사망률이 10%를 웃도는 등 높은 수치를 기록하자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여기에 한 조산아가 심폐 기능 상실로 사망했으나 심폐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을 의료진이 발견하고 사망 경위 등에 대한 병원 측의 내부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 루시 레비는 비슷한 기간 동안 추가로 5명의 소년과 5명의 소녀들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때 그는 체스터 대학 재학 중 300만 파운드의 모금 운동을 할 만큼 봉사활동에도 열성적이었던 성격으로 전해졌다. 이 사안은 오는 17일(현지 시간) 법정에서 추가 사건 심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는 아직 어떤 탄원서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로 구금되어 있다.
로또 1등에 당첨된 가족의 비극적인 결말이 재조명됐다. 노점상을 운영하며 근근이 살고 있었던 A씨(53)는 남편과 땅 투자 문제로 다투다가 남편을 살해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해 12월 남편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 부부의 비극은 남편 B씨의 로또 당첨으로 시작됐다. 2019년 1월 로또 1등에 당첨된 B씨는 당첨금 7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노점상을 운영하던 A씨는 고생이 끝나고 부부의 행복이 시작될 거란 예상은 완전히 어긋났다. 남편 B씨는 당첨금 수령 후 돈에 집착했고 A씨를 무시하면서 그에게 지속적으로 폭언했다. 이런 이유로 이들 부부는 자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로또 당첨 11개월이 지난 무렵 아내 A씨의 이성을 잃게 한 일이 발생했다. A씨는 2019년 12월 남편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대출 받아 경남 창녕군의 땅을 매입한 사실을 알고 B씨와 집안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다툼 과정에서 격분한 B씨는 둔기를 가져와 A씨를 위협했다. 그러자 A씨는 B씨가 들고 있던 둔기를 빼앗아 여러 차례 휘둘렀고, B씨가 둔기에 맞아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살려달라"는 B씨의
지난달 중순 20대 중반 남성인 A씨는 청춘을 스스로 마감했다. 그동안 A씨는 전 여자친구인 여성 B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해 괴롭다며 고충을 토로해왔다고 한다. A씨가 생을 마감하기 3일 전엔 폭행 사건까지 발생했다. 11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A씨의 변사 사건을 접수했다. 앞서 동작서는 A씨가 B씨의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을 수사한 후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B씨 아버지를 약식기소했다. 비극의 시작은 지난해부터였다. 연인 관계였던 A·B씨는 이별 후 잦은 갈등을 겪었다. 헤어진 후 B씨가 전화, 메신저로 "한 번만 만나달라"며 연락을 해왔고 집 앞에 찾아오는 등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A씨의 휴대전화 기록을 보면 발신자표시제한으로도 수차례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하루는 B씨의 집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소란이 커져 경찰에 신고해 빠져나온 적도 있다고 한다. A씨는 녹화한 동영상을 통해 "이건 감금이다"고 표현했다. A씨는 당시 수원의 한 지구대에 스토킹 행위로 신고했지만 이후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고 한다. 극단 선택 며칠 전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4월 중순께 A·B씨가 실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며 공화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은 리즈 체니 하원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Conference Chair)이 당직 박탈 위기에 처했다. 의원총회 의장은 원내대표, 원내총무에 이어 하원 내 ‘공화당 3인자’ 자리다. 체니 의원이 축출되면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트럼프 당’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9일(현지 시각) 차기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으로 엘리스 스터파닉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스터파닉 의원은 친(親)트럼프 성향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도 받고 있다. 하원 내 ‘공화당 2인자’인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총무는 이미 지난 5일 스터파닉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여기에 더해 ‘공화당 1인자’인 매카시 원내대표도 스터파닉 편에 서면서 체니 의원의 운명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됐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오는 12일 차기 의원총회 의장을 뽑는 표결을 할 예정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실세 부통령’ 딕 체니의 맏딸인 체니
(왼쪽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최인혁 네이버 COO, 정석근 클로바 CIC 대표, 하정우 AI LAB 소장(모니터 속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 전병곤 부원장, 함종민 산학협력센터장). 네이버 제공 네이버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최근 AI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초대규모(Hyperscale) AI’ 공동 연구에 나선다.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AI(인공지능) 연구를 주도하는 두 집단의 만남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와 서울대는 10일 오전 최인혁 네이버 COO,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네이버와 서울대는 ‘초대규모 AI’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SNU-NAVER Hyperscale AI Center)’를 설립,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동센터장은 전병곤 서울대 교수,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이 맡기로 했다. 네이버와 서울대의 AI 연구원 100여명이 참여하며, 3년간 연구비와 인프라 지원비 등을 포함해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미국 애플이 코로나 사태 이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간 시총이 우리 돈으로 1243조원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61조원이 늘어나 세계에서 10번째로 시총 규모가 많이 증가한 기업이 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지난해 3월말부터 지난 4월까지 시총 1조엔(약 10조원)이 넘는 세계 1900개 상장 기업의 시총 변화를 조사한 결과 애플이 1년 동안 121조1000억엔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는 “이는 멕시코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웃도는 수치”라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시총 증가 순위에서 상위 6위까지 미국 테크 기업이 휩쓸었다. 애플에 이어 구글(88조8000억엔 증가), 아마존(86조3000억엔), 마이크로소프트(78조1000억엔), 테슬라(64조3000억엔), 페이스북(49조4000억엔)이 뒤를 이었다. 애플은 지난해 3월말에는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시총이 9조원 많았지만 현재는 34조원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테슬라의 경우 1년 만에 시총 규모가 7배 이상이 되며 일본 도요타·미국 GM의 시총을 크게 앞질렀다. 7위는 대만 파운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지난 보궐선거에서도 그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이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난 4년간 가장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야당에서 ‘부적격’ 판단을 내린 것과 관련, “국회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시한인데 국회 논의까지 다 지켜보고 종합해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는 “국민통합에 끼칠 영향, 사법의 정의, 형평성, 국민 공감대도 생각하면서 판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서도 “반도체 경쟁이 세계적으로 격화되고 있어 우리도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과거 선례나 형평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의 권
9개월 전에 입양한 2세 딸을 폭행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혐의로 양아버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입양 부모의 학대 끝에 숨진 ‘정인이 사건’과 유사한 일이 또 벌어진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9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혐의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의 딸인 B(2)양은 전날인 8일 오후 6시쯤 A씨 자택이 있는 경기도 화성시 인근의 한 병원에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왔다. 이 병원은 뇌출혈 증세를 보이는 B양 얼굴 등 신체 곳곳에 멍이 든 것을 발견하고 오후 6시 52분쯤 경찰에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B양은 이후 인천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지만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은 병원에 출동해 B양 부모, 의료진과의 면담을 거쳐 아동 학대 혐의를 확인했다. 또 9일 오전 0시 9분 아버지 A씨를 긴급체포해 학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오전에 자꾸 칭얼거려서 손으로 몇 대 때렸고 이후 아이가 잠들었는데 몇 시간이 지나 깨워도 안 일어나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정부가 지난해 7월 30일 발표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금융지원방안'에 따른 것으로, 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천개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금융위 주도로 종합적인 금융ㆍ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3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에는 9개 부처(중기부, 산업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특허청)에서 3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중기부는 포스트팁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중기부의 기존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중 씨앤씨머티리얼즈, 휴톰, 리베스트 등 27개 기업은 중기부의 ‘포스트팁스(Post-TIPS)’에 선정된 기업으로 팁스 연구개발(R&D) ‘성공’ 판정을 받은 업력 7년 미만의 창업팀이다. 파이퀀트, 메디픽셀, 알티엠 등 9개 기업은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선발된 기업으로 엘지 유플러스,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이 제시한 혁신 과제에 대해 인공지능(AI)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 '디퍼플'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용우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기업 인수로, 이노션은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2011년 설립된 디퍼플은 국내에서 디지털 마케팅의 일종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소비자가 구매나 가입 등 특정한 성과를 내기까지 과정을 데이터를 중심으로 파악해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한 방식이다. 디퍼플은 금융, 쇼핑, 여행,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색 광고(SA)와 배너 광고(DA) 서비스를 대행하는 검색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전략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이노션은 디지털 광고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커지는 추세에 맞춰 디퍼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캠페인 역량을 키워 신규 광고주를 확대하고 디지털 사업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용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겠다"
부산시가 부산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사회 초년생들에게 공연 관람, 여행, 학원 수강, 헬스장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부산시는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 참여자를 2차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부산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유출 현상을 막기 위해 마련한 복지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는 만 18~34세 부산 청년이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월소득 274만 2000원·건강보험 본인부담금 9만 4467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부산시는 지난 3월 1차 모집에서 700명을 선정했고, 이번 2차 모집에서 300명을 뽑는다. 2차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부산일자리 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진행된다. 정부나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의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청년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rdq
개그맨 허경환씨가 운영하는 '허닭'과 닭가슴살 판매업체 '아임닭' 사이 상표권 분쟁이 3년만에 아임닭측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허닭 측은 '아임닭'보다 먼저 등록된 '아임닭홈' 상표권을 사들인 뒤, '아임닭' 상표는 표절이니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임닭' 측은 '아임닭홈' 상표권 등록 이전부터 영업활동으로 충분한 인지도를 쌓았고, '아임닭홈' 상표는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던 만큼 오히려 '아임닭홈'의 상표등록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원에서는 아임닭측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2월과 3월 허닭이 아임닭을 상대로 낸 4건의 무효심판 사건에서 아임닭측 전부 승소 심결했다. 법원의 판단에 따른 결과다. 이로써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 대법원을 오간 양사의 상표권 분쟁도 모두 종결됐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가상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CKD CLASS’ 연구발표, 이장한 회장과 임직원들의 좌담회, 임직원 포상,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 순서인 CKD CLASS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송재용 교수 등 3명의 연구진이 종근당의 80년이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과 조직문화,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진단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다. 외부인의 시각으로 조명한 ‘종근당의 위상’, ‘종근당의 사회공동체에 대한 공헌’, ‘종근당의 문화와 인사관리’, ‘CKD CLASS에 대한 평가와 과제’ 등 4개의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용 교수는 “종근당은 제약주권과 아울러 경제를 살찌우는 약업보국의 가치를 한국 제약산업에 심은 기업”이라고 종근당의 위상을 소개하며 CKD CLASS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경묵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