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시의 한 해수욕장에서 캠핑하던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난방기기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7일 충남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40분쯤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 텐트에서 A(61)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A씨 부부가 키우던 반려견도 사망한 상태로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부부의 자녀가 “부모님이 캠핑을 떠나셨는데 귀가하지 않으셨다”는 신고를 받고 위치 추적을 통해 이들을 찾았다. A씨 부부는 지난 23일부터 캠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부부가 묵고 있던 텐트는 밀폐된 상황이었고, 부탄가스를 이용한 온수매트가 작동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탄가스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가수 겸 화가 조영남/조선DB영화 ‘미나리’로 배우 윤여정(74)이 25일(현지 시각) 한국 영화계 역사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전 남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76)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영남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친구를 통해 윤여정의 수상 소식을 들었다”며 “내 일처럼 기쁜 소식이고 엄청 축하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조영남은 “사실 수상이 유력해 보였다”며 “다른 후보작들도 봤는데 윤여정이 투표에서 앞서고 있길래 ‘됐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윤여정의 수상에 개인적으로도 기쁘지만 한국 문화의 쾌거여서 더욱 뿌듯하다고도 했다. 조영남은 “지난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수상에 이어 윤여정 배우의 수상까지, 이제 한국 문화가 아시아권 문화를 선도한다는 의미 아니겠나”라며 “우리가 이렇게 멋진 나라에 살고 있다는 긍지를 느낄 일”이라고 말했다. KBS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조영남/KBS1TV윤여정과 이혼한 조영남은 “남들이 보기에 내가 언급하는 게 안 좋다고 하고 부정적으로 보기도 해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나는 그냥 축하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조영남은 “이 일이 바람피우는 남
영화 ‘더 파더’의 안소니 홉킨스가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안소니 홉킨스는 이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의 스티븐 연과 ‘사운드 오브 메탈’ 리즈 아메드,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채드윅 보스만, ‘맹크’ 게리 올드먼 등과 경합을 벌여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937년생인 그는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레드 드래곤》 시리즈의 한니발 렉터 박사 역으로 잘 알려졌다. 《양들의 침묵》에서 소름돋을 정도로 영리한 희대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에도 《남아있는 나날》, 《가을의 전설》, 《닉슨》, 《마스크 오브 조로》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이번 영화 '더 파더'는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안소니 홉킨스 분)가 유일하게 자신을 챙기는 딸(올리비아 콜맨 분)이 유산을 노린다고 생각하며 점점 혼란에 빠지는 내용의 심리 스릴러 영화로 그에게 두 번째 아카데미상을 안겨주었다.
꽃을 닮은 사람 꽃의 모양이 저마다 다르듯이 사람의 얼굴이 저마다 다르다. 진달래꽃을 닮은 사람 개나리꽃을 닮은 사람 꽃의 향기가 저마다 다르듯이 사람들의 마음이 저마다 다르다. 장미 향기를 닮은 사람 해바라기 향기를 닮은 사람 나는 무슨 꽃 무슨 향기를 닮았을까? 온실에 피는 꽃은 나약해 보여서 싫고 들에 피는 꽃은 외로워 보여서 싫고 깊어가는 인생의 길목에서 나는 무슨 꽃으로 피어나야 할까? 황량한 들에 외로움을 견디며 피어날지라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다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눈인사하는 그런 꽃이 되리라. 안상선 시인 詩歌흐르는 서울
'돌부처' 오승환(39·삼성 라이온즈)이 마침내 프로야구 최초로 300세이브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승환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통산 299세이브째를 수확한 오승환은 12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해 아무도 밟지 못한 30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2005년 프로 데뷔 이래 16년, 497경기 만에 '300'이란 숫자를 KBO 역사의 한 페이지에 굵직하게 새겼다. 오승환은 최소 경기 100세이브, 최소 경기·최연소 200세이브에 이어 300번째 세이브도 모두 KIA를 상대로 거둬들였다. KBO리그 통산 세이브 순위 2위 손승락(은퇴·271세이브)이고, 현역 2위인 정우람(한화 이글스·183세이브)의 기록을 볼 때 오승환의 기록 역시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신인이던 2005년 4월 27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개인 첫 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2
초모툰 유엔 주재 미얀마대사는 지난 유엔 총회에서 세 손가락을 내밀며 전 세계에 쿠데타 세력에 대한 미얀마 시민의 저항을 알렸다. 군부는 즉각 그를 해임했지만, 국제사회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미얀마 시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외교적 도움을 이끌어내는 상징이 되고 있다. 초모툰 대사는 “딸이 제가 세 손가락 경례를 잘못 했다고 말해줬다. 세 손가락을 각각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다 붙여야 한다고 했다. 딸은 제가 자랑스럽다고 말해줘 용기가 난다”고 했다초모툰 대사는 또 “아웅 산 수 치 국가고문의 60만 달러 뇌물수수 혐의는 터무니없다. 아웅 산 수 치 고문이 어떤 사람인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군부는 아웅 산 수 치 고문을 재판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사용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초모툰 대사는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날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시민이 연대를 통해 승리한다면 (로힝야족 차별 같은) 미얀마 내 소수민족 문제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에서 21년째 집권 중인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사진)이 또다시 대선에 출마한다. ‘아랍의 봄’ 시위로 발발한 내전이 10주년을 맞았으나, 이번 대선을 통해 28년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다. 시리아 국영통신 SANA는 21일(현지시간) 알아사드 대통령이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선거일은 오는 5월26일로 예정됐으며 대통령 임기는 7년이다. 이번 선거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치러지는 두 번째 대선이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2014년 내전 중에 치른 첫 대선에서 88.7%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2012년 개정된 시리아 헌법상 대통령은 3연임을 할 수 없지만, 개헌 전에 선출된 대통령에게는 예외를 둬 스스로 14년 더 집권할 길을 열었다. 야당은 이번 대선이 “알아사드의 권위주의 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희극”이라고 비판했다. 알아사드 정권은 시리아에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만 피선거권을 부여해 정권 탄압을 피해 외국에 망명 중인 야권 인사들의 대선 출마를 막았다. 또 대선에 출마하려면 집권 바트당이 장악한 의회의 의원 35명의 추천도 받도록 했다. 내전으로 집을 잃은 피난
서울 강서경찰서는 진정서를 제출한 피해자 A씨를 오는 26일 불러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A씨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소개팅 앱을 통해 한 여성을 알게 된 A씨는 대화를 나누다가 영상통화를 했다. 영상통화를 하던 중 여성은 A씨에게 음란 행위를 요구하면서, “특정 신체부위를 보여달라” “소변이 나오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A씨는 온라인상에서 수소문 끝에 이 여성의 목소리와 요구사항 등이 담긴 영상들을 발견했고, 또 다른 피해자를 찾았다. A씨에 따르면 미성년자와 군인 등 다양한 남성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A씨는 이 여성으로부터 영상을 구매했다는 B씨를 통해 영상이 4개에 1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서비스로 추가 영상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와 관련해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2의 N번방 사건인 불법촬영 나체 영상 유포 사건 관련자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 신상공개를 요구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24일 오전 기준 3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한 야산에서 '마네킹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한 야산, 마네팅 약 30개가 곳곳에 있었다. 여성 한복을 입고 야산 나뭇가지에 매달린 모습이었다. 피를 흘리는 마네킹의 얼굴, 목이 매달린 상태로 서 있는 마네킹, 가발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산책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인근 고등학교에서는 교실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인근 주민들은 “한두 개였던 마네킹이 점점 늘더니 무서워서 밤 산책도 하지 못할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 야산의 재개발을 놓고 서울시에 불만을 품은 야산 주인의 항의 시위가 그 출발이었다. 문제의 야산은 ‘도시자연공원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개발이 불가능하다. 개발 제한을 풀어달라는 입장인 야산 주인은 마네킹 서른여 개를 설치해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있다. 주인 정한영(48)씨는 8년 전 투자자 500명을 모아 10억원을 주고 야산을 사들였다고 했다. 도시자연공원지역 지정 기간이 끝나면 개발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서였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이 산에 대한 도시자연공원 지정을 연장했다. 도시
서울동부지방법원. 결혼 자금 마련을 명목으로 남자친구로부터 1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여성의 친오빠로 가장해 함께 사기를 계획한 40대 남성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1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광영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모(38)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친오빠로 가장해 서씨와 함께 범행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 조모(40)씨에게는 공갈미수 혐의도 추가 적용하여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018년 초 피해자와 교제하기 시작한 서씨는 같은 해 3월 중순부터 피해자에게 서울 강남 일대에서 일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속이며 투자를 요구했다. 서씨는 피해자에게 “각자 가지고 있는 집을 팔아 신혼집을 얻자”며 결혼 자금으로 목돈이 필요하니 피해자의 집이 먼저 팔리면 그 돈으로 일수 사업에 투자하라고 했다. 서씨는 “친오빠가 사업의 부수적인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며 “일수 사업에 돈을 투자하면 매월 투자 원금의 40%만큼의 이자를 벌 수 있다”는 말로 피해자를 설득했다. 하지만 서씨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서씨는 일수 사업을 운영
봄철 산불예방 등을 위해 2개월여간 출입 통제됐던 지리산 종주능선(천왕봉~노고단) 등이 정규 탐방노선이 오는 5월 1일부터 열린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통제했던 종주 능선(천왕봉~노고단고개)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구간을 5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탐방구간은 종주능선상의 노고단~장터목 구간과 불일폭포~삼신봉 등 등 26개구간, 136.6km 이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고산지 대피소 숙박은 여전히 불가하다. 다만, 지리산 고산지대 탐방객들의 기본편의 제공을 위한 매점과 취사장, 화장실 이용은 가능하다 전했다. 또 지리산 고지대 능선부는 아직 건조하고, 새싹이 나지 않은 상태여서 산불예방 활동은 계속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조대현 지리산경남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통제됐던 정규 탐방로가 개방되더라도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가능시간을 참고해 당일산행이 가능하도록 탐방코스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탐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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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던 벤츠 차량이 주차 도중 추락해 탑승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2일 강원 태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42분쯤 태백시의 한 주택 앞마당에서 벤츠 승용차 1대가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55)씨와 B(53)씨가 숨지고, 대리운전기사 C(49·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 동료 사이인 A씨와 B씨는 회식을 하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회사 숙소에 도착한 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대리운전기사 C씨가 주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S 드라마 2020년 10월 인도 일간지 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한류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대유행에 인도에서 큰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내용의 이 기사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급성장한 한류 콘텐츠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기사에 따르면 K-팝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BTS)은 봉쇄 기간 직전인 2020년 1월 인도 음원 누리망 음원 순위 68위에 머물렀는데 2020년 10월 기준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지 전문가들은 인도 음원 누리망에서 별다른 홍보 없이 BTS의 순위가 빠르게 성장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등으로 K-드라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한류 불모지’였던 인도에 서서히 한류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매력 넘치는 미지의 시장 인도 이 기사를 접하고 몇 년 전의 일이 떠올랐다. 당시 콘텐츠 제작자들 사이에서 인도는 조금 과장하자면 ‘엘도라도’같은 곳이었다. 인도 시장에 대해 자세히 모르지만 너도나도 그곳에는 엄청난 황금이 있으리라 믿었고 몇몇 용감한 이는 저마다 콘텐츠를 들고 인도로 향했다. 특히 중국에서 한류가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재헌씨가 2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56) 씨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2일 국립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재헌 씨는 전날 오전 11시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에 헌화하고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에 앞서 사전 연락은 없었으며, 수행원 등 4명이 동행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재헌씨가 2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방명록에 쓴 글.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노씨는 참배에 앞서 민주의문 방명록에 ‘5·18 영령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광주의 정신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염원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한 뒤, 전재수·윤상원·박관현 등 희생자 묘역을 20분 가량 둘러보며 참배했다. 노씨의 5·18 묘지 참배는 지난 2019년 8월 23일과 지난 해 5월 29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노씨의 5·18민주묘지 참배는 병환 중인 아버지 노 전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