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기자 | 정읍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여성 새로 일하기 프로그램 ‘원예심리상담사 과정’ 개강식을 21일 청춘활력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총 20명이 참여해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원예심리 상담사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한다. 원예심리상담사 과정은 식물관리법, 식물기르기, 꽃장식 등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으로 심리·행동적 문제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해결함으로써 심신치유와 사회정서적 성장을 돕는 상담기법에 대한 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70% 이상 이수자는 원예 심리 상담 2급 자격 검정에 응시할 수 있으며, 60점 이상 득점 시에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일과 육아를 함께, 행복한 삶터’라는 도시재생(주거지지원형)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자격 취득이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으로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작업반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기재부, 외교부, 환경부, 중기부, 탄녹위, 관세청)와 함께 유럽연합,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우리 입장 개진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유럽연합, 영국 등 주요국은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26년 본격시행) 하위법령을 추가 채택하기 위해 초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국은 탄소국경조정제도(‘27년 시행) 설계안을 지난 3.21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부는 그간 유럽연합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방식 변경 등 우리 업계 요구사항이 제도 설계에 일부 반영된 만큼, 향후 하위법령에도 우리 입장을 지속 제기할 예정이다.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해서도 우리 업계의 선제 대응 요청이 있었던 만큼, 우리 측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적으로도 우리 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
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9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공익변리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 및 충남소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변리서비스 지원 및 지재권 창출·활용을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29일 진행되는 상반기 상담서비스는 오후 2시 부터 4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이루어진다. 상담분야는 출원, 심사, 심판소송, 분쟁 등이 있으며, 모집 공고와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공익변리사 지역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육기업 및 충남지역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을 지원한다. 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4.23)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 - 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LH는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지역, 기간, 기술 수준)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1일 코엑스에서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계 최대 일자리 행사로, 금년은 상하반기 행사를 통해 유망 중견기업 140개사와 청년 구직자 7,5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금번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고용우수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석박사·고졸인력 등 다양한 구직 청년층도 대거 참가함으로써 1:1 채용상담, 심층면접 등 현장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채용이 기대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장학재단-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채용·교육훈련까지 전 과정에 걸친 범부처 협업을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개막식에서 “전체 고용의 13%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통해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박람회를 확대 개편하는
인사이드피플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가 20일 중화인민공화국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와 산업 협력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1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은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구이안신구 차이차오린 부성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 및 시장 수요, 투자 정책, 경제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디지털경제 △인공지능 △지능형 농업 △첨단장비 제조 △신에너지 △신소재 등)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을 토대로 충남TP와 구이안신구는 협의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교환 및 주요 협력 사안 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1일 충남TP 종합지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충남TP와 구이안신구의 소개발표를 진행하고, 양국 기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충남TP 천안밸리 기관 투어를 진행했다. 구이안신구 차이차오린 부성장은 “충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충남테크노파크와 MO
인사이드피플 기자 |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도내 여성 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발전을 위해 '2024년 여성 창업자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여성 창업자 브랜드 컨설팅은 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여, 서천, 홍성)와 연계하여 총 6개사(여성 창업자 6명)를 선발했으며, 5월 21일부터 총 4주간 한서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사업의 브랜드 시각화를 진행하고, 추후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과 ▲판로개척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연계를 추진하여 도내 여성 창업자들의 기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도내 창업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3년 여성 창업기업 4개사의 브랜드 디자인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6개사 지원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바다 위 바지선 쉼터를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제공한 사례를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여수·고흥 지역 전체 가두리양식 사업장(107개소)을 대상으로 ’24.3.25.~4.30. 일제 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 현황 및 운영실태는 물론 기본적인 노동인권과 관련된 근로기준, 산업안전 등 노동관계법령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했다. 감독 결과, 27개 사업장에서 외국인고용법·근로기준법 위반 등 총 28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총 5개소에 대해 고용허가 취소·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했다. 우선, 외국인 근로자에게 바지선 쉼터를 숙소로 제공하는 등 입국 전 제공하기로 한 숙소와 다른 숙소를 제공한 사례를 적발(총 10개소)하여 총 4개소에 대해 고용허가를 취소·제한했고, 근로자가 계속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6개소는 숙소를 주택으로 변경하는 등 시정조치 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합계 6백만원)을 임금 정기지급일에 제때 지급하지 않은 1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임금을 지급하도록 조치하고, 해
인사이드피플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만의 대표 어종이며 국민들의 인기 생선인 문치가자미(일명 도다리)의 자원량을 회복하기 위해 21일 문치가자미 어린고기 4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가자미류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치가자미 서식 환경을 확대 조성하기 위하여 ▲모래살포 ▲자연석투석 ▲잘피조성을 추진한 해역에 집중적으로 방류했다. 마산합포구 원전어촌계 외 5개 어촌계 및 한국자율관리어업창원시연합회가 참여했다. 문치가자미는 우리 지역에서 ‘도다리’로 불리는 친숙한 어종으로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에게 인기있는 친숙한 어종이다. 식탁 위의 봄의 전령사로 불리며 ‘도다리쑥국’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어 진해만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불리고 있으나, 최근 어획량은 급감하여 자원회복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됐으며, 연간 10억 원씩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을 투입해 문치가자미의 지속가능한 공급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갑철
인사이드피플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5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광역시 동구) 5층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채용박람회인 ‘2024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21년 기준 부산광역시 내 해양산업 종사자 수는 15만여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0%이며, 특히 해운·항만물류산업에는 3,800여 사업체에 4만 5천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2021년에 전국 대도시 중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해양산업 종사자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운·항만물류산업이 겪고 있는 빈일자리·구인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운항만물류제도약센터, 해군 등 7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고, 해운·항만물류업종 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직무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4개의 직업체험 프로그램, 산업전문가들의 1:1 취업 멘토링, 근로자 노동법률 상담, 생애경력설계, 기업컨설팅, 증명
인사이드피플 기자 | 해남군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구직 청년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내 청년센터에서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은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취업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반은 지역내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인 드론 1종, 전산회계, GTQ(그래픽자격기술) 과정반으로 구성되었다.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 후에는 자격시험까지 볼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구직 청년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는 것은 물론 군에서도 양질의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개관한 해남군청년두드림센터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카페를 통한 청년 구직 상담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정구협회에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정구 종목 여고부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박동식 사천시장과 사천시정구협회 이종화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삼천포중앙고 여고부 정구 선수 5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종화 회장은 “이번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여고부 정구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어주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 체육으로 정구 종목을 끝까지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리 시의 학교체육은 물론 생활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며 구직 활동 돕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21일 청년시청에서 경력단절·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여성친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 △특강관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됐으며, 현장에는 대학을 갓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여성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채용관에서는 식품·바이오·제조·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 30개 사가 참여해, 130여 명 채용을 목표로 맞춤형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강관에서는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 교수이자 방송인인 신계숙 요리연구가가 '도전하는 기쁨, 신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여성유망직업인 캘리그래피부터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캐리커쳐, 타로카드 등 다채로
인사이드피플 기자 | 전라남도는 영광 대마산단에 모빌리티·농업기계·에너지·뿌리 기업 등이 이용할 최신 공유형 부품 생산설비를 갖춰 기업이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생산토록 지원하는 이(e)-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는 모빌리티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사용 가능한 공유형 장비를 갖춘 기업 지원 기반시설(인프라)이다. 주요 구축 장비는 ▲모빌리티 등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 생산용 사출성형기 ▲차량 내·외장재 등 스틸, 플라스틱 부품의 전착 도장시설 ▲공용 플랫폼 프레임 및 차체 부품 등의 튜브형 레이저 가공기 등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0억 원을 추가 투입해 ▲평판형레이저가공기·평판절곡기 ▲파이프(튜브)벤딩기 ▲유니버셜지그·용접기 ▲로봇용접기 및 조립 설비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가의 중대형 생산설비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공유형 부품생산 장비 구축으로, 해외 부품에 의존하던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 제고 및 원가 절감에 크게
인사이드피플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주재로 개최한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에너지와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내년도 현안 국고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지방재정협의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 담당 국장 등에게 지역 현안사업의 국고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분야별로 미래 에너지 및 우주항공 산업 분야는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총 460억 원·2025년 24억 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 시험시설 구축(총 450억 원·2025년 20억 원) ▲압축공기 저장기술 개발(총 410억 원·2025년 81억 원) ▲신 송전급 전력 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총 사업비 미정·2025년 3억 원) 등이다. 지속가능한 농림해양 산업 분야는 ▲국립 김산업 진흥원 및 마른김 물류단지 조성(총 1천억 원·2025년 17억 원)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 개선(총 500억 원·2025년 70억 원)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