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등포구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마을안(安) 희망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쌓아두는 상태를 말한다. 개인의 정신건강 악화뿐만 아니라 화재, 질병, 이웃 간 갈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청소, 정리 정돈을 넘어 사회적 고립 해소와 재발 방지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초기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구이며,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쓰레기 처리 ▲전문 청소 ▲해충 방역 ▲공간 재배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추진되며, 주변에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nbs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신뢰 관계 형성 및 협업 역량 증대, 나아가 당진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통과 협업을 통한 부서 간 벽 허물기, ▲지방자치 30년과 당진시의 도시 경쟁력, ▲인공지능 시대 공직자의 자기관리 등으로 구성했으며, 외부 전문 강사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문성과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소통·협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전략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당진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실무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올해 2월 출범했으며, 조일교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복지국장(부단장)과 19개 관계 부서장이 참여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지점 관리 및 활성화 ▲관광 인프라 조성 ▲손님맞이 수용태세 강화 ▲다채로운 축제·행사 운영 ▲홍보 강화 등 5개 분야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산시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9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한 실적을 기록 중이며, 2025년 목표인 600만 관광객 유치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를 주재한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춘 관광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관광산업이 이번 방문의 해를 계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 집에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관광지를 정비하고 환대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월부터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가 발표한 올해 2∼4월의 1∼3주 금요일과 대중교통의 날을 시행하는 네 번째 금요일의 시내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 3개월 평균 네 번째 금요일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9만 4,109건이다. 이는 1∼3주 금요일 평균 이용 건수인 9만 2,064건과 비교해 2.2% 많은 수치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 자가용 통행량은 동기간 1∼3주 금요일 평균 6만 745대, 대중교통의 날 평균 5만 8,911대로 집계돼 통행량이 3.0% 감소하는 효과가 드러났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제공했던 밤마실 주간이 진행된 지난 4월 대중교통의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건수가 4.6%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원인으로 이응패스 제도의 안착과 대중교통의 날 캠페인 시행을 통한 친환경 교통문화 이용 분위기 확산을 꼽았다. 앞으로도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저는(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지난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소속 정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초대장을 받고 이를 정보수집 목적 차원에서 공무수행이라 ‘가치판단’ 하여 관용차량(카니발 승합차)을 이용했습니다” 김행금 의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용차량을 사적 용도로 이용한 것에 대해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식사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잘못된 ‘가치판단’에 대한 부분은 시정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이번 일을 통해 관용차량 이용에 있어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따른 관련 법규와 규정을 엄격히 따져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걱정과 불편하게 한 점, 다시 한번 더 시민 여러분께 잘못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더 잘할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시민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천안시의장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대전시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과 구직자 간 인재 매칭을 강화한다. 올해는 기존의 단일 대규모 채용박람회 대신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연 1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나, 최근 기업들의 수시 채용 증가와 대규모 박람회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올해부터 청년․여성․중장년층 등을 위한 계층별 박람회로 전환하게 됐다. 대규모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종합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고, 시급한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는 효과적인 매칭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를 박람회 장소로 활용해 기업과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맞춤형 채용박람회는 오는 6월 12일 여성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30일 청년, 10월 29일 중장년 채용박람회까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 국민평가 부문에서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제출한 2건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구분되며, 각 지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시와 도를 나누어 평가한다. 이 중 국민평가는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례 중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임신·출산 환경 조성 사례를 제출했으며, 이 두 사례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인천 응급환자 떠돌이 OUT! 적시 치료 UP!’ 사례는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닥터카 및 닥터헬기 운영을 통한 육상·항공 응급이송 체계를 마련한 점이 주요한 성과로 평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다가오는 5월 16일부터 ‘어린이 목공 체험 교육 '바닷가 나무 보물섬'’을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에서 총 20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차의 어린이와 가족 참여자들이 폐목재를 활용하여 ‘보물섬’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되는 '바닷가 나무 보물섬'은 어린이들이 열린 공간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블랭크 캔버스(Blank Canvas)’형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작캠퍼스가 새롭게 시도하는 대규모 야외 참여형 목공 교육이다. 어린이들은 ‘보물섬’을 방문하는 ‘탐험대’가 되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큰 부피의 재료를 자유롭게 다뤄볼 수 있다. ‘탐험대원’들은 회차별로 ▲대부도 보물선(5월), ▲요새와 성문(6월), ▲우주선 전망대(7월), ▲탐험대 쉼터(8월), 통나무 기차(9월) ▲트리하우스(10월) 등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게 되는데, 완성된 결과물은 그 자체로 경기창작캠퍼스 예술공원의 설치 작품이 된다. 11월에는 그동안 보물섬을 찾았던 참여자들을
인사이드피플 이현진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교육환경 편차를 해소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반도체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5월 28일까지 2차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실습교육에 필요한 시설, 강사 등을 갖추지 못한 대학이나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를 갖춘 공급기관과 함께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생·재직자들이 필요한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차 공모를 통해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405명이 실무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받았고, 올해 지난 1차 공모에서는 21개의 수요·공급기관이 선정돼 15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요기관은 반도체 실습교육이 필요한 경기도내 대학, 전문대학, 중소․중견기업이며, 공급기관은 수요기관이 희망하는 실습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 전문대학과 관련 기업이다. 양 기관은 사전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기관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2025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대회』가 성공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생 33팀 160여 명이 참가하여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총 2개 종목으로 팀 단위의 치열한 경합을 했다. 중등부 경기는 리그오브레젠드 1개 종목, 고등부 경기는 리그오브레젠드, 발로란트 2개 종목으로 팀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5월 10일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은 5월 17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중등부, 고등부 각 경기종목별 상금은 1등 팀 100만 원, 2등 팀 70만 원, 3등 팀 50만 원이며 4등 팀에게는 30만 원 상당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게이밍 장패드(마우스 패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예선전에 앞서 이벤트 경기로 리그오브레전드 유명 인플루언스 ‘릉빵이(김승환)’과 ‘율드댕(한유일)’의 시범경기를 선보였다. 시범경기 이외에도 딱지 대전, 도전 펀치왕!, 림보 챌린지, 반응속도 테스트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교황 레오 14세(본명 :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의 선출을 축하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평화와 화합을 기원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가 지향하는 포용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지도자로 선출되신 교황 레오 14세 성하께 경남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이라는 첫 메시지는 인류가 공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인 화합과 평화의 정신을 잘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경남도는 종교 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며, 세계가 더욱 평화롭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며, “다문화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사회로서, 교황 성하의 메시지와 정신을 함께 나누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종교, 문화, 인종을 초월한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10일 밤, 노정의와 이채민이 꿈과 사랑 앞에서 지독한 갈등을 겪는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꿈도, 사랑도 놓칠 수 없었던 두 청춘의 안타까운 딜레마가 그려진다. 바니(노정의 분)는 과탑과 장학금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가능성과 실력을 모두 갖췄지만 종종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왔다. 비싼 등록금, 마음처럼 완성되지 않는 작품 때문에 고민하면서도 늘 그렇듯 열심히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악의 악연이었던 전남친 고봉수(김현목 분)가 바니의 최종 작품을 망가뜨리면서 바니는 과제 전시 메인 작품을 하지 못하게 된 데다 아빠가 사기까지 당해 당장 다음 학기 등록금 내기에도 벅찬 상황에 놓였다. 바니의 현실과는 다르게 황재열(이채민 분)은 공모전 본선에 진출하면서 착실히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이렇듯 바니와 황재열은 미래와 꿈을 향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해왔지만 사뭇 다른 결과를 맞은 상태다. 그런 가운데 바니가 공항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배웅을 받고 있는 모습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시가 첫 번째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자 찾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청년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시상해 사회 전반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서울특별시시민상이다. 2024년 7월'서울특별시 시민상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19~39세를 대상으로 한 청년상이 신설됐다. 지금까지는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상의 한 분야로 19~24세 청년을 위한 청년상을 시상해 왔다. 서울시는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기풍을 진작시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단체 등에 서울특별시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민상은 청년, 어린이·청소년, 봉사, 문화 등 총 11개 분야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청년상 시상 규모는 총 20명(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체당, 가공육 등 푸드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농식품 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 25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사무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판로 개척, 투자유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유관기관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성장을 밀착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입주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내 대형 유통채널 관계자 초청 품평회와 유통망 입점 상담,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등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난해 약 140건의 바이어 상담과 4,0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상·하반기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와 투자유치 역량 향상을 도모하여 정부 지원사업 선정률을 증대시키고 있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60% 이상이 이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nb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공동주택에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민원과 갈등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공동주택 30여 곳에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분야는 소음측정기 무료대여와 층간소음 측정,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예방교육으로 나뉜다. 사업 대상에 속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나 층간소음 피해세대 등은 각 지원 분야에 대한 신청서를 세종시에 제출하면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층간소음은 이웃 간의 불편함을 넘어 심각한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층간소음 갈등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