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6일 증평군가족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소통카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 가득한 공연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공연단체 ‘앙상블 이모션(Emotion)’이 맡아, 클래식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앙상블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인 ‘소통카페’ 운영일과 맞물려,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통카페는 증평군가족센터 2층에 마련된 열린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도 직접 참석해 다문화가족 및 주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지역공동체와의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자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열린 공간이 일상 속에서 자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통영시는 청년 신진·예비 에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 예비 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 : 틔움'의 참여자를 오는 25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시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전시기획 전문가의 멘토링을 더해 참여 예술인의 실질적인 기획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신진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 두 분야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진 예술인 분야는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여수국제미술제와 울산현대미술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문화공간;모음을 운영 중인 박순영 디렉터가 멘토로 참여하며, 예비 예술인 분야는 다수의 개인전, 예술행정, 갤러리 분도의 큐레이터 활동 경험을 지닌 리호아트 대표 김태림 작가가 예비 예술인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전시 주제 설정부터 큐레이션, 공간 구성, 발표 준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실전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신진 작가에게는 방향을, 예비 작가에게는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총 2회에 걸쳐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내 갤러리 영에서 개최되며, 1차는 신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결합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콘서트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그리고 청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 ‘샌드아트 공연’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부패 문제를 감성적인 접근으로 풀어내,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문화 향유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은 물론, 일상 속 청렴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올바른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 앞으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 조선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 및 기발한 배 레이싱과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파티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양레포츠체험, 일산 썸머빌리지, 일산 씨 플렉스(SEA PLEX), 동구 관광투어, 선상유람투어, 현대중공업 투어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지난 12일에 개장한 '일산청년광장'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축제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더 넓어졌다. 지금까지 해변에서 열렸던 일산비치 워터밤과 나이트런 출발행사가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리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피지컬 비치'와 '올드 앤 뉴 스트릿 댄스 배틀' , 야심한 밤에 버스킹 등이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선언과 내빈 인사 등 개막행사에 이어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든 울산조선해양축제 주제공연 '바다를 비추는 빛'이 선보인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 어르신, 외국인 노동자 등을 비롯한 동구 주민과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성면민과 함께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가 지난 15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성면 주민자치센터 고고장구팀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안성시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영상 시청과 양성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 경로당 신규 설치 및 출입 계단 경사로 설치를 비롯해 재활용장 및 도시가스 확충, 냉·난방 가능한 버스정류장 설치, 대림동산에서 한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개설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중심을 이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공감토크는 시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이며, 오늘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6월 25일 개최한 국립국악원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을 중심으로 청년교육단원, 객원 등 총 45명의 출연진이 함께해 신명나는 연희 한판을 펼쳤다. 공연은 1장 '신명'의 ‘문굿’과 ‘비나리’로 경쾌하고 박진감 있게 시작을 알렸다. 팔도의 연희를 선보이는 2장 '팔도연희난장'에서는 사자춤, 버나, 북놀이, 버꾸춤 등 각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기예를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3장 '판굿'에서는 쇠놀이, 소고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기놀이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개인놀이가 이어지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이 담긴 연희 공연에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하남에서 만나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118회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이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담양군 죽녹원 내 월파관에서 열렸다.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모임은 ‘다양한 정책, 하나의 운영체계 –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리디자인’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전국 각지의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공무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발표에서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정책난립과 깔때기 효과, 이제는 통합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정책 구조의 문제점과 통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이규현 전라남도의원과 이기범 담양군의원이 각각 ‘주민을 존중하는 정책설계’와 ‘부서 간 협업의 제도화 필요성’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자유토론에서는 ‘정책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아래, 협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설계와 실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모임을 주관한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양순애 센터장은 “담양에서 시작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평군은 15일 물맑은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단체전 130명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남녀 각 13개 팀이 단체전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예선 최고 득점자들은 개인전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궁은 양손을 이용해 표적판에 자석핀을 던지는 경기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운동량이 적당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종목”이라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15일 제20회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배 바둑·장기 대회가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노인회 지회 1층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화성특례시가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별로 바둑 18명, 장기 14명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가하여 두뇌 싸움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미랑 복지국장은 “바둑과 장기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은 물론, 서로 간의 교류와 화합에 큰 도움이 되는 전통 여가활동”이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평군이 ‘G-SL(가평 토요 라이브)’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가평 음악역1939 1층 뮤직홀에서 열리며, 뮤지컬 전문 공연팀 멜로컴퍼니(추연성, 신현지, 원유채)가 출연해 귀에 익은 음악들로 무대를 꾸민다. 감미로운 선율과 풍성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뮤지컬 갈라쇼는 올해 G-SL 네 번째 무대로, 가평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전망이다. 가평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G-SL 공연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로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평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나 음악역1939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