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제1호 한국인 특허권자인 정인호 선생의 말총모자, 제1호 미국 특허출원 한국인 권도인 선생의 대나무 커튼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광복80년 및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하여 6월 30일~8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독립유공 발명가를 조명하는 '독립과 발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15일 정부대전청사 1층 발명인의 전당에서 먼저 개막되어, 발명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꿈꾸고 실천한 독립유공 발명가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더 많은 국민들이 이 뜻깊은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의 순회전이 기획됐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전시관으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해 연중 수많은 내·외국인 관람객이 찾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발명’이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일제강점기 독립의 실천적 수단이었음을 조명함으로써 역사와 발명이 만나는 새로운 관점을 관람객에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전시에 소개되는 인물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한국 전통조경의 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전통조경공간을 재조명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공모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은 전통조경 분야의 유일한 공모전으로,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되는 작품들을 전통조경공간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공모는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전통조경 우수시공사례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은 한국 전통정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로, 한국전통조경공간 표준모델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부문은 1990년 이전 전통조경공간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을 출품하는 공모로, 근현대 시기 변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출품작들은 고문헌 등 관련 자료와 함께 전통조경공간 복원정비 근거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전통조경 우수시공사례’ 부문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장수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장수 출신의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군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개최됐고명창부, 일반부, 일반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8개 부문에 총 3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박세미(대구 중구)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신윤주(서울특별시) ▲일반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장무영(서울특별시) ▲신인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이영순 외 10명(광주광역시 북구)이 차지했다. 또한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이소원(경기도 안양) ▲중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김주은(전남 함평) ▲초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노유정(부산광역시) ▲초등 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박수진(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완주군청 레슬링팀 이한빛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30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레슬링팀이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와 ‘제50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맹활약했다. 레슬링팀 선수 4명이 두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고,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5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는 이한빛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이지선 선수 은메달, 오정빈 선수 동메달로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제50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는 오정빈 선수가 은메달을, 다른 선수들은 모두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완주군청 선수들은 그동안 꾸준한 노력과 훈련의 결실을 맺으며 완주군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한빛 선수는 “이번 선발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환기 레슬링팀 감독은 “선수들의 이번 성과는 앞으로 완주군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좋은 신호탄”이라며 “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상반기 직원 표창과 각종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직원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기 위한 ‘장안구 6월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의 만남은 상반기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안구 전 공직자를 격려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6월의 만남은 공직자와 부서별 포상에 이어 다양한 내용의 참여형 깜짝 이벤트를 통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특히 오는 30일자로 퇴임하는 이상수 장안구청장과 함께한 지난 일년 육개월간의 감회와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그동안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구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안구는 그동안 다양한 형식으로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개최해왔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樂)’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와락은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청년 간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참여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강사진 소개 △축하공연 △활동 일정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만남의 자리를 통해 어색함을 풀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와락은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와 공감을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년이 와서 즐기는 음악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와락은 △드럼 △보컬 △통기타 강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진행한 기획공연 전수관 금요풍류 '세가지 빛깔, 세가지 신명'이 지난 6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3주에 걸쳐 전통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총 28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공연인 6월 13일에는 광명시립농악단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악·가·무’의 진수를 선보여주었다. 6월 20일에는 광명농악보존회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경기도 무형유산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가 이끄는 깊이 있는 전통 농악에 동해안 무악 장단이 더해져 새로운 전통예술의 매력을 선사했다. 6월 27일에는 서도소리보존회가 대미를 장식했으며, 국가 무형유산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이 구성진 선율과 진한 정서가 담긴 서도소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현재적 가치와 대중화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예술 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6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30개 경로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은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접목한 대한민국 고유의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특히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여가 활동”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한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체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활동과 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 및 농아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수어통역센터가 주관했으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라는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청각 및 언어장애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마술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아인협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은 협회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활동을 담아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농아인에 대한 이해와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명순 수어통역센터장은 “20년 전 협회 창립 당시만 해도 농아인의 사회적 인식과 권리 보장은 매우 미흡했지만 지금은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2025년 광주시 채용박람회–가까이에서 일 잡고! 촘촘하게 꿈 잡고!’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마련된 가운데 90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여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빙그레, (주)경기·대원고속지사 등 지역 내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41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6명이 현장 채용됐다. 이후 추가 채용 예정자와 2차 면접 대상자 등을 포함하면 실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관 외에도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시 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는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SOS넷’ 홍보부스와 광주시의 우수제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6,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로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씨름 등 총 22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종목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육상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개회식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공로자 시상,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각 종목별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상주시 생활체육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공로사 시상순서에서는 상주시의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10명의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했으며, 최고령 선수시상은 특별히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민・관협력 전시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활성화전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문화예술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는 ㈜아트그램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해당 전시에서는 윤동주 시인이 가장 자주 사용했던 시어 20개와 결합해 탄생한 현대 예술가의 시각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윤동주 시인의 시 124편의 데이터를 분석해 추출한 20개의 시어가 현대미술 작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과 만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로 재탄생한 것이다. 일반적 단어였던 윤동주의 시어‘달’과 ‘별’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시가 지닌 울림과 윤동주의 경험을, ‘서시’를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윤동주의 고요한 내면과 독립에 대한 희망과 마주할 수 있다. 전시 관람에서 나아가 나만의 시어가 담긴 카드, 키링 만들기 체험과 윤동주 시인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영화, 관객과의 대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해당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책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인문도시를 조성하고자 2025 ‘올해의 책’ 전국 독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부문은 ▲‘올해의 책’ 독후감(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함께 읽는 우리(가족·단체) 2개이며, 온라인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도서는 2025 ‘올해의 책’ 선정도서(10권)이며, 부문별로 유아도서는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이며, 어린이 도서는 ▲들개왕(곽영미)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이다. 청소년 도서는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이며, 성인도서는 ▲어떤 어른(김소영),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이다.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은 ‘올해의 책’ 10권 중 해당 부문 도서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A4 1~2매 분량)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함께 읽는 우리’ 부문은 가족, 이웃, 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19일 충장로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주민 주도형 축제로 완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동(洞) 퍼레이드 주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핵심인 동 퍼레이드 주제와 표현 소재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주제 선정위원회는 기존의 하향식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충장축제 기획위원회, 동 퍼레이드 추진단, 축제 감독단, 13개 동 주민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로 처음 구성됐다. 주제 선정위원회에서는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논의해 올해 메인 테마인 '추억의 동화'에 맞는 국내외 동화 13편(국내 6편, 해외 7편)을 선정했다. 축제 기간 금남로 일대에 설치될 각 동의 ‘퍼레이드 상징물’ 배치 위치와 10월 19일 열리는 ‘추억의 동화 대행진’ 퍼레이드 출발 순서도 공개 추첨으로 결정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주제 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축제의 수동적 관람자가 아니라, 직접 기획부터 제작, 진행 과정에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주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주시는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의 참가 신청을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 야구 동호인 사이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동복리 야구장 등에서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공무원이며, 신청 시 기관장 직인이 포함된 참가신청서, 개인별 재직증명서, 상해보험 또는 스포츠공제보험 가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제주시체육회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팀은 7월 23일 인터넷 화상추첨을 통해 예선 조를 배정받고,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차기 대회 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종합 시상 외에도 최우수선수상, 홈런상, 감독상 등 총 10개 부문의 개인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공무원 선수단 외에도 가족 동반 참가자 등 2,000여 명의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늦여름 휴가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