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지난 6월 도내 18개 시군, 43개 종목에 1만여 명이 출전한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강릉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의 저력을 증명했다. 강릉시는 개최지 삼척시(45,068점), 춘천시(44,665점)를 제치고 1부 종합 부문에서 49,037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은 강릉은 도내 체육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릉은 약 8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52개, 은메달 138개, 동메달 128개 등 총 41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축구·야구·배구·요트 등 전통 강세 종목은 물론 레슬링·유도·탁구·볼링 같은 최근 집중 육성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는 더욱 크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이 있다. 생활체육 참여율이 높은 종목일수록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는 분석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가 곧 전문 체육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실제로 강릉시민의 생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충북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개최된 2025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동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최강자를 가리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출전했으며, 8강 토너먼트부터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 일부 팀은 접수 순서에 따라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졌다. 고등부 결승에서는 영동미래고 팀이 황간고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4위전에서는 대영고가 오픈런장인(영동고)을 제압하며 3위를 기록했다. 우승 팀에는 상금 30만 원과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304가 지급됐고, 준우승 팀에는 상금 15만 원, 3위 팀에는 5만 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중등부 결승에서는 겁쟁이클럽(영신중) 팀이 영신겜돌이(영신중) 팀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위탄패밀리(영동중)가 3위에 올랐다. 중등부도 고등부와 동일하게 우승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제3·1운동의 정신적 지주이자 호남 동학농민혁명과 독립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 삼혁당 김영원 선생(1851~1919)의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2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삼요정에서 엄숙히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추모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유족과 주민들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항일 정신을 기리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약사보고, 추모사 낭독이 이어졌으며 천도교 제례 형식의 추모제와 청수봉전, 심고, 분향 등의 순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김영원 선생 활동자료집 관람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편제 소리명창으로 손꼽히는 이애자 명창이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했다. 첫 번째 곡으로는 춘향가 중 옥중에서 부르는 ‘쑥대머리’를 열창해 선생의 옥중 순국을 애절하게 기렸다. 두 번째 곡은 일제의 철저한 감시와 암살 위협 속에서 거지 행세까지 하며 독립운동을 이어간 김정갑 지사와 그 후손 가족들의 고난을 기리는 ‘홍보가 중의 가난타령’을 선곡해 청중의 가슴을 울렸다. 참석자들은 작은 규모지만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지역활력분과위원회는 26일 오후 3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 지역활력 RISE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지역활력분과위원회와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활성화 전략과 RISE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책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교류를 진행했다.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남 문화관광콘텐츠 발전 방안에 대해 △성현무 고신대학교 교수가 ‘부산 원도심 역사‧문화자원의 재해석과 경남형 관광콘텐츠 확산 방안’을, △고계성 경남대학교 교수가 ‘지역발전의 성장동력-문화관광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RISE사업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김주일 전남관광재단 팀장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진흥방안’, △김수연 영산대학교 부총장이 ‘경남형 역량체계(GQF) 기반 경남RISE 문화관광 실무형 인재 정주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삼성 강민호와 두산 정수빈이 각각 통산 1,000 득점까지 단 하나의 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이듬해인 2005년 4월 7일 사직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11일 사직 SK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다. 첫 소속팀이었던 롯데에서만 640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득점 절반 이상을 채웠다. 강민호는 2018년 삼성으로 이적하여 3월 24일 잠실 두산 전에서 삼성 소속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삼성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359득점을 추가해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정수빈은 2009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후, 2019년 6월 4일 광주 KIA전에서 개인 통산 5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줄곧 두산에서만 활약하며 16시즌 동안 꾸준히 득점을 쌓은 정수빈은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인 95득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리그 득점 부문 10걸(7위)에 올랐다. 8월 25일 현재, 현역 선수 중 1,000득점을 기록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100탈삼진까지 탈삼진 1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KBO 리그 최다 연속 시즌 100탈삼진 이상 기록은 이강철(전 해태), 장원준(전 두산), 양현종, 세 명이 가지고 있는 10시즌 연속이다. 2025시즌 8월 25일 현재까지 23경기에 등판해 탈삼진 89개를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이 11탈삼진을 추가한다면 11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하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양현종은 데뷔 3번째 시즌인 2009시즌 139탈삼진으로 데뷔 첫 세 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속시즌 100탈삼진 기록은 2014시즌부터 쌓기 시작했다. 2014시즌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인 165탈삼진을 시작으로 2024 시즌 129탈삼진까지 10시즌 연속으로 120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해외 진출 2021 시즌 제외). 한편 양현종은 25일 현재 개인 통산 탈삼진 2,165개로 KBO 리그 통산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며 매 삼진을 잡을 때 마다 해당 부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힘찬 도전과 멋진 승부로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프로축구단이 되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에서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의 목표와 운영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FC’의 5대 핵심가치로 ▲단합(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도전(승리를 위한 투지·열정) ▲책임(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소통(시민, 지역공동체와의 신뢰형성) ▲성장(문화와 산업,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장)을 강조했다.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2에 참여하는 ‘용인FC’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성과 창출로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며,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가칭 '용인FC’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적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 '용인FC'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할 것이며, 시민과 팬의 사랑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 정원 조성과 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영산강 축제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영산강 축제 시민설명회’를 열어 시민과 열린 소통에 나선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산강 저류지 내 정원 조성 사업의 추진 취지와 저류지 기능과 역할, 향후 활용 방안을 알리고 10월에 개최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영산강축제 홍보, 정원 조성 사업 설명, 저류지 기능과 역할 안내,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은 나주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저류지를 생태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설명회는 영산강 정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6일간 청주시 상당구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양궁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1984년 LA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창설됐다. 올해 대한양궁협회 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90개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남・녀 각각 일반부・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된다. 25일 공식 연습에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결승전이 열린다. 청주시에서는 청주시청 남・녀 양궁부 9명과 서원대 5명으로 총 14명의 양궁 전사들이 출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 양궁은 세계 최고의 실력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가 주최하고 합천 예술단체에서 주관하는『제21회 합천예술제』가 8월 25일 오후 7시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감하는 예술! 사람이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합천예술제는 당초 축하공연, 국악제, 문학제, 음악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미술전시회, 사진전, 공원시화전 등 전시 중심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수해피해 복구 성금으로 ㈜용문전력 이점용 합천예총지회장과 교보전기(주) 이정만 대표가 1,000만원을, 합천예총 5개 지부(국악·문인·음악·미술·사진작가 협회)에서 250만원을 기탁했으며, 합천예술인상은 문홍민 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장이 수상하고 감사패는 삼가면사무소 김수진 산업계장에게 전달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로 인한 모든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행사축소를 결정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합천예총 이점용 지회장님과 예술인 단체 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5개국(기니, 부르키나파소,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을 대상으로 스포츠 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초청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도는 2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아프리카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넓혔다. 행사에는 유희숙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하며 전북의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초청은 8월28일부터 31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와 연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전 과정을 지원해 국제대회 출전이 어려운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초청 대상은 태권도진흥재단 추천을 통해 선정된 5개국 20명으로, 태권도 주요 국제대회 메달 실적이 없는 개발도상국 선수와 관계자들이다.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 3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53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남녀 각 4체급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25일‘새물결을 포착하라(Seize the New Wave)’라는 슬로건으로 막을 연 EBS국제다큐영화제가 22주년을 맞이해 31일까지 고양특례시 일대에서 37개국 6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상파 방송사가 주최하는 유일한 영화제이자 최고 역사를 가진 국제다큐영화제인 EBS국제다큐영화제는 극장, 온라인에 더해 지상파채널(EBS 1TV)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영상 페스티벌이다. 2017년부터 9년간 EBS국제다큐영화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는 올해에도 프리미엄파트너로 영화제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영상페스티벌을 지향해 다양한 상영회로 행사 참여의 폭을 넓혔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저녁 9시에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회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다큐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영화상영회이다. 영화제 속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시민들이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다면적으로 체험하며 행사를 즐길 수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가 22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지회장 최영식) 참전용사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월례회 직후 이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전용사들은 맛있는 찰밥을 먹으며 지난달 전달받은 쌀도 잘 먹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영식 지회장은 “꾸준히 찾아와 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힘을 얻는다”며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산지부 최성선 부지부장은 “호국영웅분들과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0년 넘게 참전용사 지원 활동을 펼치며 기념행사, 보양식 나눔, 이·미용 봉사 등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해왔다. 남산지부는 지난달에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어 총 160kg의 쌀을 전달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3일, ‘8월 분청문화의 날’ 맞이 특별행사인 『K-POP 페스티벌 박캉스 왔썸머』를 개최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6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낮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 등으로 어린이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에서는 ▲다육식물 도자기 화분 만들기 ▲유자 화장비누 만들기 ▲동물 벽걸이 온도계 만들기 ▲투명 비치백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준비된 체험 수량이 전부 소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공연 무대에서는 관내 초․중학생 10개 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난타, K-POP 댄스와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앙코르 요청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비보잉팀 ‘잭팟크루’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장 내 푸드트럭에서는 콜팝, 핫도그, 닭꼬치 등 총 800인분의 간식이 3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생신 잔치를 마련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26일 “월야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22일 월야면 달맞이문화센터 달빛나눔관에서 ‘달빛 월야 어르신 생신 축하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잔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후원으로 추진됐다. 월야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어르신을 위해 정성스러운 생신상을 마련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 선물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나르다예술단과 월야면 달빛라인댄스 팀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의 값진 삶과 지난 세월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감동적인 영상 상영이 이어져 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미용, 네일아트, 시력검사, 그리고 디퓨저 제작 체험도 진행돼 어르신들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오늘 정성껏 차려주신 음식과 공연을 보면서 준비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