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풍양면 매곡 간척지 일대에서 논 토양의 배수 개선을 위한 ‘왕겨충진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 시연회를 개최하고, 현장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은 논에서도 양질의 조사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왕겨충진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은 땅을 깊이 파지 않고도 유공관과 왕겨를 땅속에 삽입해 토양의 배수 능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습해 및 침수 피해를 줄여 작물의 생육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존 굴착 방식에 비해 시공비를 약 77%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크다. 또한 과습 누적 일수를 줄임으로써 조사료 작물의 안정적인 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시범포장에서는 하계작물로 국내 육성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동계작물로 이탈리안 라이그래스(IRG)를 재배해 논을 활용한 연중 사료작물 재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8년 FTA 발효에 따른 수입 조사료 관세 철폐에 대비해, 국내산 조사료의 경쟁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부안군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내 고용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단 ‘일자리 서포터즈’ 10명에 대하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서포터즈’는 일자리 현안에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홍보 활동이 가능한 참여자들로 선정했으며 관내 7명 관외 3명으로 구성했다. 일자리 서포터즈 활동단은 부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 △농어촌일자리 지원사업 △구인·구직정보 제공 △구직자 면접비 지원 △동행면접 등의 홍보업무를 수행하고 일자리 관련 정보를 온라인(블로그, SNS 등)과 오프라인(현장 방문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최연곤 센터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부안군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과 농어촌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를 적극 수행함으로써 부안군의 고용 서비스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구인·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으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 ‘백향과(Passion Fruit)’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원시와 전주시간 지역 상생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One Food Festival』 축제를 오는 4월 30부터 5월 6일까지 남원과 전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연계하여 남원 월궁광장 승월교 아래와 롯데백화점 전주점 옥상정원(9층)에서 동시 개최되며, 지역농특산물, 특히 남원의 대표 특산물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 시제품을 중심으로 총 30개부스(남원 17개, 전주13)에서 백향이 캐릭터 굿즈상품, 가공상품 전시 홍보·체험·시식 및 판매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 마켓존에서는 백향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신제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백향과맛 애사비, ▲백향과소스 닭가슴살, ▲백향과 파이, ▲백향과 샌드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제품의 매력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체험존은 백향과를 활용한 요리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25년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신규지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인프라, 경영·기술 자문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업연구원은 노암농공단지 첨단산업비즈센터에 10개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5월 2일에 개소하여 예비창업가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으로 산업연구원은 예비창업가가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틀고 기업을 안정화 시킨 후에 첨단산업비즈센터에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종국에는 남원에 정착하는 기업을 만드는 『창업-성장-정착』으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기업유치에 좋은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철 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통해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창업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기초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가공기술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3월 13일 개강해 4월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포장재 개발과 온라인 유통 마케팅 등 이론뿐만 아니라 식품박람회 현장학습과 건조·추출가공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시설 사용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가공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생산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심화반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가공 기술에 대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공 실습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낙안 오이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이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오이 주산단지의 수량 감소, 연작장해 등 반복적인 영농 애로 해소를 목표로 문제 원인 규명과 영농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 중인 오이는 곧은 과형, 아삭한 식감, 높은 신선도 유지력 등 품질 특성이 뛰어나 고급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대표 특화 품목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작목이다. 컨설팅에는 작물재배, 병해충, 토양환경 등 분야별 농촌진흥청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재배기술 지도 ▲병해충 방제 전략 ▲농약 안전사용 요령 ▲토양환경 개선 방안 등 오이 생육과 품질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설오이 토양관리’ 강의에서 오이 생육에 필요한 토양의 물리성·화학성·생물성 관리와 연작장해, 염류집적, 비료 성분 균형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농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순천시는 순천농협과 함께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현장에서 ‘순천 쌀’ 홍보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육에 참석한 일반음식점 대표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순천 쌀(나누우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렸다. ‘나누우리’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단일품종으로,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순천농협 자체 브랜드 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부터 순천 쌀의 미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적극적인 사용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순천농협,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함께 '순천 쌀 소비촉진 및 판매전략 마련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쌀 ‘나누우리’는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논콩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콩 영농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의 협력해 진행됐으며, 재배 기술, 병해충·토양관리, 수확 후 처리 등 각 분야의 최고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논콩 수량 감소 및 습해 피해 등 재배 애로사항의 원인을 규명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업인은 “평소 재배 현장에서 느끼던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는 기회였다.”라며,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들로 고품질 논콩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논콩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농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유망 작물”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영농 기술 지원을 확대해 논콩 재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남도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22∼25일 2박 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지역인 페르가나를 실무 방문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해 11월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김태흠 지사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맞춰 도내 개소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와 협력한 첫 합동 기획 방문으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는 주정부와 방문단 간 소통은 물론 기업간담회에서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무 방문단은 도 국제협력팀·외국인정책팀장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시장 개척 희망 기업인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방문 첫날인 22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올해 새로 위촉한 김창건 우즈베키스탄 통상자문관이 우즈베키스탄 국가 개황과 시장 여건 등을 설명했으며, 수출입 현황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3일에는 페르가나주로 이동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예방하고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공익직불법’개정에 따라 지급 대상이 확대된 점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 연장됐다. 개정된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하천구역 농지’와 ‘농지전용 허가 농지’ 중 일부가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농지이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하천구역농지’(9월 말까지 친환경 인증 유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되어 농지전용 허가·신고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농지(9월 말까지 소유권 유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전년도 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봄철 농번기로 인해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 사업시행자, 승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밀양시와 함안군이 요청한 △밀양 제대농공단지 계획 변경안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계획안을 집중 심의했다.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제대농공단지는 농협 영남농산물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제조설비 확장을 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단지 내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는 2021년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단지 기능 회복, 정주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시설 재배치, 근린공원 정비, 연계도로 신설 등이 주요 계획으로 포함돼 있다. 이번 심의 결과 두 안건 모두 조건부로 가결됐다. 사업시행자는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후속 인허가 절차를 이행한 뒤, 각 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우수제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 시는 오는 28~30일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궁면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입주기업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난해 푸드폴리스마켓 우수브랜드인 '카페예'와 △담꽃 △프롬바이오 등의 제품을 비롯해, 고령친화우수식품(그래놀라·죽 등), 건강기능식품(보스웰리아·숙취해소제 등)이 특별 할인가로 판매된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기업 간 협업으로 탄생한 공동브랜드 상품(한우불고기, 참깨바움쿠헨, 김치콤부차 등)도 함께 전시·판매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은 시민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입주기업들이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의 스토리와 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여수의 대표 거리문화공연인 ‘낭만버스킹’과 ‘청춘버스킹’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늘 2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공연 ‘낭만버스킹’과 ‘청춘버스킹’이 운영된다.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버스커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존보다 한층 더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문공원, 웅천상가, 소호동동다리에서 열린다. 젊은 감성을 담아 생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진남상가와 흥국상가 등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장소에서도 순회공연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일상속에서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공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참여를 원하는 버스커는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같은 달 24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여수시가 다음 달부터 가막만 연안어장 내 원활한 물 흐름을 유도하고 양식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안어장 재배치(물길트기)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가막만 수하식 패류양식장 108곳(굴 72, 홍합 36), 932.6ha(굴 696.5ha, 홍합 236.1ha)로 총 8억 원(도비 2억4천만원, 시비 5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11월까지 재배치를 위한 조사와 측량이 실시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가막만 수하식 패류양식장의 재배치도를 완성하고 2026년과 2027년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6월 이후 재배치도에 따라 면허양식장 위치를 조정하게 된다. 시는 사업이 완성되면, 가막만 굴, 홍합 양식장의 밀집도 조정에 따른 물길 확보로 영양염류 공급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축적 감소와 생존율·성장률 향상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막만 내 어장 구조 정비로 항로 여유수역을 확보함에 따라 선박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어장환경도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안어장 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올 여름철 이른 폭염이 예고되면서 해수욕장 피서객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관내 해수욕장 번영회와 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해양수산과장, 번영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종 시설물 보수 등 건의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했다. 중구 해수욕장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많은 피서객이 찾는 여름철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만들고자, 향후 관련 기관·단체와 여름철 개장 기간 내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급수대 점검, 시설물 보수, 안전 표지판 정비 등 해수욕장 안전·편의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해 해수욕장 전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