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국 록의 전설' 임재범이 음악 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임재범은 지난달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임재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대구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임재범은 그의 데뷔 40년을 아우르는 명곡들과 수많은 리스너들을 웃고 울렸던 명곡들까지 명품 라이브 무대로 공연을 채우며 관객들에게 깊은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임재범은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오랜 시간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하며 레전드의 귀환을 함께 만끽했다.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재범은 오는 13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수원, 일산 등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40년 음악 여정의 감동을 전국에 전달한다. 공연 기획사 측은 "대구에서 확인한 관객들의 기대와 열기에 보답하고자 남은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재범은 내년 1월 1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황금 라인업을 채우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앞서 박기웅과 진세연의 주연 라인업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3일(오늘) 김승수와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 출동한 황금 라인업을 공개해 작품의 든든함을 더했다. 김승수는 따뜻하고 소탈한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으로 분한다. 그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완고함과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고집불통 낭만주의자다. 공정한은 아버지를 대신해 할아버지의 병원을 대신 이어가고 돈이 없어 치료를 미루는 노인들에게 무상 치료를 해주지만, 적자를 쌓을 때마다 아내 한성미와 싸움도 깊어진다. 과연 김승수가 ‘주말 부부’로 지내는 유호정과 어떤 에피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얄미운 사랑’ 배우 서지혜가 디테일 연기의 정석을 보여주며 극의 텐션을 책임졌다. 지난 1일(월), 2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9, 10회에서 서지혜는 ‘스포츠은성’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 그 자체로 분해, 목표를 향해 달리는 캐릭터의 본능을 완벽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이번 회차에서 화영은 겉으로는 냉철하고 직설적이지만, 내면에는 흔들림과 상처를 품은 입체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화영은 임현준(이정재 분)과의 식사 자리에서 비즈니스적인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기자로서 팩폭러 모멘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분명 뭐 있는데”라며 묘하게 달라진 현준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사이를 의심하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이재형(김지훈 분)과 얽히고설킨 화영의 과거사도 공개됐다. 과거 화영은 불의의 사고로 다친 재형에게 냉정하게 이별을 고했고, 이 장면에서 서지혜는 절제된 감정 연기로 캐릭터가 지닌 복잡한 내면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성과 오세영 부부 사이에 팽팽한 관계의 기류가 흐른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극 중 지성은 해날로펌의 사위이자 ‘머슴판사’로 불리는 이한영 역을, 오세영은 해날로펌의 막내딸 유세희 역을 맡았다.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3일) 지성과 오세영 부부의 미묘한 관계가 담긴 투샷 스틸을 공개, 두 사람이 펼칠 애증의 서사에 불씨를 당겼다. 지성이 맡은 이한영은 초라한 배경을 가진 판사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유세희와 결혼해 해날로펌의 ‘머슴판사’가 됐다. 돈과 안락함에 대한 욕망으로 맺어진 부부의 연이기에 한영과 세희 사이엔 찬바람만 쌩쌩 분다. 그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한영은 이번엔 정의 구현을 목표로 세희에게 접근한다. 휴대폰을 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량 세자 강태오가 그려온 복수의 큰 그림이 베일을 벗었다. 마음 떨리는 로맨스와 살 떨리는 궁중 암투가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쓰러트리기 위한 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본격적 움직임이 시작돼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이강은 왕실을 제 뜻대로 쥐고 흔드는 것은 물론 어머니와 사랑하는 여인까지 모조리 앗아간 김한철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사치에 기방 출입까지 그저 생각 없이 사는 망나니인 척 지냈으나 뒤로는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고 치밀하게 설욕을 다짐하며 살았다. 그런 이강의 계획은 바로 선왕 일가가 모조리 의문사를 당했던 계사년 사건이 짐독에 의한 독살임을 증명하고 그 짐독을 지닌 짐조의 주인, 즉 김한철이 계사년 사건의 진범이자 역적임을 밝히는 것. 때문에 이강은 박달이(김세정 분)와 몸이 뒤바뀐 와중에도 복수의 끈을 놓지 않고 오히려 박달이의 몸을 이용해 정체를 감춘 채 짐조의 흔적을 직접 찾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를 171명 규모로 지난 6월 조기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준비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행정시별 도민 591명으로 구성된 범도민 지원위원회도 이달 중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준비 체계가 운영된다. 경기장 시설은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공·승인 기준에 맞춰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비 440억 원을 확보해 모든 보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도내 경기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함께 확충해 향후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 전지훈련, 전국·국제대회 등으로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되고 있다. 이번 체전은 NFT 티켓·메달, AI 경기중계, 로봇 성화봉송 등을 도입한 제주 최초의 ‘디지털 체전’으로 기획되어 첨단기술 기반의 경기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2026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관광·지역상권·콘텐츠산업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홍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두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5시, 지행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은 동성교회 찬양팀의 여는 찬양을 시작으로 양영주 담임 목사의 기도, 성심교회 배상길 담임 목사의 말씀 선포, 성신교회 최규선 담임 목사의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성교회 연합 성가대와 동두천 성결교회 혼성 중창단의 특별 찬양, 동성교회 ‘틴 에이지워십’의 특별 공연 등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트리 점등식을 예년보다 더욱 성대하게 준비해 주신 기독교연합회 장헌익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두천시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을 우선해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옥 포천시협의회장과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인근 시 협의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포천시 관내 기관·단체장, 14개 읍면동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바른 사회 구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건전 생활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백승조 청년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봉환(창수면)·심명섭(일동면)·이주환(군내면) 위원장이 경기도협의회장상을, 차두호(포천시협의회)·서도석(이동면) 회원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회원이 도지사상, 시장상,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받으며 그간의 봉사와 헌신을 인정받았다. 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복구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연간 활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또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올해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이 회복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런 열정과 노력이 산청군을 더욱 밝고 건강하게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양구 백자를 주제로 한 창작극 ‘달그릇’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5일 오후 7시 30분과 6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인 “예술로 양구, 예술꽃 피우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연으로,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그릇’은 17세기의 조선 백토의 주 채굴지였던 양구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으로 선택된 도공만이 백토로 ‘달그릇’을 만들 수 있다는 전설을 들은 어린 도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정은경 감독이 연출하고 윤소정 작가가 극본을 제작했다. 회차당 선착순 290명까지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연을 진행하는 극단 ‘무소의 뿔’은 지난 2023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하녀들’로 Asian ar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7일 성수아트홀에서 녩년 성동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동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로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의 프로그램이자, 어르신의 자신감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워킹과 공연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캐주얼 런웨이를, 2부에서는 ‘게츠비’콘셉트의 화려한 테마 무대를, 마지막 3부에서는 드레스와 슈트 런웨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 중 3대가 함께 성동구에서 거주하는 장○○님의 감동적인 특별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3대 가족이 무대에 올라 성동구에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와 배우자와의 사별의 슬픔을 성동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하고 다시 한번 인생의 아름다움을 찾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담히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어 축하 무대로 공연 연출가와 댄서가 함께 직접 꾸민 퍼포먼스도 진행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동문화재단는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AI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인공지능 포토그래피(AI Photography) 영아티스트 커넥션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중견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가 멘토·멘티를 이루어 5개 팀, 11명이 참여한다. 청년 작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사진 매체의 경계를 확장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예술 창작 과정과 작가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전통적인 사진이 ‘현실의 기록’으로 정의됐다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는 ‘창작된 현실’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예술의 영역을 넓힌다. 관람객은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작품 속 이미지에서 ‘사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해석을 체험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존재하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제시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주관하는 제5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에는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4,004명의 선수들을 비롯한 학부모 및 관계자 등 총 9,000여명이 김제를 방문하여 숙박시설은 대부분 만실을 이뤘고 음식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우수선수 경기력향상기금과 지도자 격려금으로 총 1억 5천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꿈나무 선수들이 5일간 보여준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김제에도 힘찬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 김제시도 유소년 체육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각 종목의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마케팅의 도시 김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끝나는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대한태권도협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천산천어축제의 밤하늘을 밝혀줄 산천어등 제작이 한창이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오는 20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화천읍 산천어 공방을 비롯해 각 읍면 어르신 100여명이 올해 만든 산천어등도 화려한 옷을 갈아입고, 하늘로 날아 오를 채비를 속속 마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산천어등에는 축제의 성공은 물론, 접경지역 화천의 힘찬 도약을 간절히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이 담겼다. 20일 점등 버튼이 눌러지면, 선등거리에서는 수만여개의 산천어등, 수십만개의 LED 조명이 일제히 화려한 빛을 발산하게 된다. 화천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수만개의 산천어등은 크기와 형태, 색깔이 모두 다르다. 어르신들은 굵은 철사를 구부려 등의 뼈대를 만들고, 눈과 비에 찢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한지를 입힌다. 또 손수 붓을 들어 등불의 몸통에 산천어 특유의 문양을 그려 넣고, 눈동자를 채워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축제 기간, 산천어등으로 가득찬 선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작문화원이 주관한다. 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The Muse)’의 소속 배우 8명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맘마미아 'Dancing Queen'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음악 10여 곡을 선사한다. 특히 LED 무대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5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동작구민 누구나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