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도 전략작물직불제 이행 점검 결과, 직불금 지급 대상 면적은 14만 8천ha로, 2023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도는 식량자급률의 증진, 양곡 수급관리 및 논 이용 향상을 위해 논에 두류·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제도 시행 이후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직불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직불금 단가를 인상해왔다. 올해는 농가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직불금 지급 요건을 완화했다. 직불금 대상 품목 중 하계조사료의 농지 요건을 전면 삭제했고, 호우 피해 등 자연 재난이 인정되면 재배를 완료하지 않아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이행 요건을 완화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지급 대상 농가는 총 8만 5천 농업경영체, 지급액은 총 2,266억원으로, 경영체당 약 260만원의 소득을 직접 지원하는 셈이다. 특히 지급 대상 중 청년농의 비중이 높은 점은 전략작물직불제의 청년농 지원 효과를 보여준다고 판단된다. 전략작물은 밀·콩 등 수입 의존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수도권 중심 일극체제에서 5극3특의 지역 중심 다극체제로 전환에 기여하는 외국인투자유치(FDI)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부는 12월 10일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13개 광역시·도 및 5개 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Invest Korea), 산업단지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국내 FDI 실적의 약 75%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1998~2024년, 금액기준), 수도권 일극체제를 감안하더라도 FDI가 수도권에 편중된 측면이 있다. 이에, 이번 협의회에서는 FDI 정책을 5극3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첨단기술과 공급망 등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에 더 많은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전략적 유치활동(IR), 외투지역 입지 지원,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증액투자와 신속투자(신고~도착기간 단축)를 촉진하는 등 효과적인 FDI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무역투자실장은 “지역의 핵심 거점 입지를 중심으로 FDI가 유입되도록 현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모듈형 新통상협정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통상질서와 협력 구조를 재설계하기 위한 新통상협정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모듈형 통상협정은 최근 대외 통상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존 시장개방 중심의 전통적 FTA만으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공급망, 그린경제, 디지털·AI 전환 등 新통상이슈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상황 인식에서 출발했다. 또한 자원과 성장잠재력은 크지만 시장개방에 민감한 신흥국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의 여건과 협력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통상협력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도 더해졌다. 이에 산업부는 공급망, 핵심광물, 그린경제, 디지털 등 4대 新통상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표준문안을 마련한 뒤, 추진 대상 국가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적용 분야 및 분야별 세부조항을 선택·조합할 수 있는‘모듈형 방식’의 新통상협정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듈형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12월 10일 0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12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의 2025년,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9월 대비 0.1%p 상향하여 2025년 0.9%, 2026년 1.7%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의 소비 진작 효과, 글로벌 반도체 수요, 관세협상 타결 등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 등이 반영된 것이다. 다만, 부동산시장 약세, 글로벌 무역 및 지정학적 긴장 재확산 등 하방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남아 있다고 보았다.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은 2025년, 2026년 각각 9월 전망 대비 0.2%p 상승한 2.1%로 전망했다. 2025년 식료품과 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됐고, 유류세 보조금 축소 및 최근 원화가치 하락이 2026년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해서는, 2025년 경제성장률을 2025년 9월 전망 대비 0.3%p 증가한 5.1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새만금 분야 국가예산으로 35개 사업, 총 9,85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1조 1,785억 원보다 1,930억 원 줄어든 규모이지만,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SOC 사업이 종료된 상황에서도 신규사업 반영과 핵심 사업 예산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예산 확보로 새만금은 20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2026년 신항만 '개항', 2027년 수목원 '개장'이라는 연속적인 사업 완료 흐름에 들어서며 교통·물류 접근성 개선과 관광·기업 유입 효과가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새만금 분야 신규예산 대거 반영 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새만금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이다. 항만, 메가샌드박스, 수질개선, 내부개발, 미래기반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가 균형 있게 반영되며 향후 총사업비 기준 약 2조 3,81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새만금 개발이 단일 분야 중심이 아닌 전 영역으로 확장되는 ‘본격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의미를 가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남도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전략의 미래 5개년 계획인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마스터플랜’이 수립 막바지에 이르렀다. 도는 10일 도청에서 제2회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보고회는 인공지능산업 마스터플랜에 대한 위원회 심의‧자문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부터 우선 추진할 분야별 인공지능(AI) 육성 전략을 선정·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산업국장을 포함한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혁신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마스터플랜은 ‘인공지능 혁신으로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아래 ‘경남의 4G(산업을 새롭게-Glowing, 산업을 더크게-Growig, 도민을 지키는-Guarding, 도민을 모으는-Gathering)’를 슬로건으로 산업 분야별 인공지능 육성 전략과 과제를 제시한다. 특히, ‘인프라 확충-인재양성-강소기업 육성’ 3대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기반 다지기에 집중한다.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남제조AI데이터센터’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주시는 12월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전라남도 남원시 지역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시가 지난 4월 직거래 협력 구축을 위해 남원농협을 방문한 데 이은 두 번째 교류로 제주시와 남원시가 보유한 감귤, 딸기 등 특색 있는 농산물을 기반으로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 판로 확보와 상생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원·운봉·지리산·춘향골·남원원예농협 등 남원시 지역농협 5개소 조합장과 남원시조공법인 등 8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농산물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와 남원시의 직거래 협력이 강화되면 농업인들은 유통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농산물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혁신을 핵심 시책으로 선정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소비지 농협 52개소 조합장을 만나 직거래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그 결과 제주시 농산물 총 655톤을 소비지 하나로마트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올해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사랑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1억500만 원 대비 400% 증가한 수치다. 군은 답례품을 다양화함에 따라 기부자가 선택하는 폭이 넓어져 모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금산축협 한돈구이세트, ㈜하이푸드텍 닭가슴살 등 새로운 품목을 추가했으며 기존 인기 답례품인 금산인삼농협 세척수삼, ㈜광진산업 화장지 등 지역 업체 제품의 답례품도 지속적으로 선택받았다. 군은 모금된 기부금을 통해 올해 새금산병원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 및 다문화가정 학생 진로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을 높였다.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고향사랑 e음 또는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16.5%의 세금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금산군 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연말 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금산군은 관내 가공 업체 4개소가 수원메가쇼 시즌2를 통해 지역 특산물 2000여 개 제품을 판매하며 1220만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판매 품목은 인삼막걸리, 목이버섯피클, 당귀정 등이며 시식 코너도 운영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홈쇼핑 및 온라인몰 입점과 관련한 유통업체와의 구매 상담이 활발히 이뤄져 추가 판로 개척의 기반도 마련했다. 수원메가쇼는 농축산물, 우수 특산물, 식재료,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즌2 행사에 전국의 377개사가 참여해 39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4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업체들이 실제 매출 실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향후 제품 개선을 위한 귀중한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글로벌 K-뷰티 트렌드의 중심에 선다. 서울시는 피부 고민별 맞춤 솔루션을 선사하는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과 협업하여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해치 에디션)’을 출시하고, 광화문 마켓 등 연말 주요 축제와 연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메디힐은 마스크팩 누적 판매 31억장의 마스크팩 대표 브랜드로, 이번 ‘해치 에디션’은 메디힐의 대표 상품인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에 해치 캐릭터를 접목한 한정판 제품이다. 올리브영 마스크팩 카테고리 누적 판매 기준, 15년 연속 1위 에센셜 라인으로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외부 환경으로 지친 피부에 진정 및 수분 충전, 흔적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서울의 랜드마크와 해치가 어우러진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마스크 시트 위에 핑크빛 볼과 귀여움이 강조된 해치 얼굴을 직접 인쇄해 전에 없던 ‘뷰티해치’라는 새로운 컨셉을 선보인다. ‘해치 에디션’은 단순 패키지 협업을 넘어 실제 사용 과정 자체가 ‘굿즈 경험’이 되도록 기획한 K-뷰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시는 연말연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감자, 고구마, 양파, 시금치 등 소비 빈도가 높은 농산물 4개 품목을 최대 56%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서울 지역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으며,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17개소)와 하나로마트(1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시민들이 가까운 매장에서 손쉽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된다. 할인 품목은 겨울철 수요가 높고 소비 빈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감자·고구마·양파·시금치는 일상 식탁에 자주 오르고 활용도가 높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 농산물로, 이를 통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서울시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다. 대형마트는 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서울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창원 엘지(LG)전자, 9일 김해 대흥알앤티, 10일 밀양 삼양식품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에게 제도를 알리고, 도내 대규모 사업장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심시간에 직원 이용이 많은 구내식당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최대 10만 원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혜택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각 시·군에서 준비한 지역 특색 답례품 전시와 현장 기부 이벤트는 직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은 “세액공제도 받고 지역을 응원할 수 있어 의미 있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도내 기업 임직원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가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10만 원까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배’를 9년 연속으로 대만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세종공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고맛나루 배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선적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이택문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상근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회원지원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고맛나루 배는 2017년 51톤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24톤이 대만으로 수출되며 공주시를 대표하는 세계적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출량은 45톤으로, 지난해 22톤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컨테이너 적재를 위한 엄격한 공동 선별 과정을 거쳐 고품질 배만을 수출용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은 “고맛나루 배는 생산부터 선별, 유통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만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농가와 조합이 힘을 모아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고맛나루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 사례 1. 지난 12월 1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중심으로 8개국 23개 기관이 ‘호라이즌 유럽'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9월 호라이즌 유럽 측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국내외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들은 해조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해 ‘블루 바이오 순환경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사례 2. 지난 10월 23일,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글로벌 K-컬처 센터 개소식에서 ‘한류의 지속 성장’을 주제로 한 대담이 열렸다. 전문가 대담 후 대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케데헌’을 통해 한류가 국경과 문화를 넘었다. 앞으로 한류는 한국적 색깔을 지켜야 할까, 글로벌 문법을 따라야 할까?” 글로벌 K-컬처 센터장을 맡은 이규탁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한류는 이미 다양한 문화를 흡수해 세계적인 코드를 입고 있다”며 “한류가 진정한 글로벌 문화가 되기 위해선 정체성과 개방성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외국대학 부설 연구소와 산학협력단의 활발한 활동을 동력으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내 여성 예비창업자의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창업로드맵’을 관내 창업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기획·제작하여 관내 및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지난 12월 9일 밝혔다. 이번 공동 제작에는 센터를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 추진 단계까지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로드맵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준비–실행–성장–재도전 4단계로 구성했으며, ▲창업기초교육, ▲시제품제작 지원, ▲IP창출 지원, ▲폐업 및 재취업지원 등 자영업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창업지원사업을 직관적으로 안내한다. 센터는 올해 운영한 청년여성창업아카데미, 일자리한마당 창업관운영, 여성창업자 네트워킹데이 등을 통해 수집한 예비창업자들의 의견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창업 준비 또는 운영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예비)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