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30일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10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생활의 기쁨과 애로를 공유하고, 정착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발표,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회원 및 가족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실제적인 정착 정보를 얻고,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나누며 농촌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현섭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협의회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지역에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제기차기·비석치기·딱지치기·공기놀이)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수 128명과 각 부서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대회의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한 이벤트 경기는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렴 퀴즈에서는 개인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15문항의 OX 문제가 출제돼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생존자 10명이 개인 우승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부서 대항 게임에서는 최종 8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열정적인 응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달 30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감시대상 – 평택34'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작품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평택 예술단체 소리사위예술단이 주관하고, 평택문화원이 후원했다. 소리사위예술단은 일제강점기 일본 경찰이 작성한 ‘감시대상 인물카드’를 바탕으로,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34인의 삶과 정신을 무대에 담았다. 특히 이날 객석에는 보훈협의회, 광복회, 3.1운동선양회, 무공수훈자회, 민세 안재홍기념사업회, 원심창기념사업회 등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3.1 만세운동 준비’를 위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모두 하나 된 순간을 시작으로, 일제의 총탄에 쓰러진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판소리와 씻김 춤 장면으로 이어졌다. 절정인 ‘대한독립만세’는 배우·소리꾼·평택청소년합창단이 함께 부른 웅장한 엔딩곡과 관객들의 만세 외침을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관객들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가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다”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해 현지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의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해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시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이동휘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지 고려인사회와 평택 민간 영역의 교류도 이어졌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지 독립유공자후손회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문화원은 알마티고려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일 용문 다목적 청사에서 ‘제34회 용문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팀이 준비한 하와이 전통춤(훌라댄스)을 시작으로, 다이어트 댄스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김영윤 씨가 ‘면민대상’을 수상했으며, 봉사정신으로 용문면 발전에 기여한 주민 15명에게는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용문면 장학회는 지역 대학생 6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면민의 날은 우리 용문면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용문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일, 지평면복지회관 연회장에서 ‘제30회 지평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난타팀과 라인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이어 △역대 지평면장 및 지평면 소개 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1대 지평면 면민대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해 양평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소방서장, 지평면 체육회장 등 각 기관장으로부터 총 17명의 지역 공헌자들이 표창을 수여받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공로를 격려 받았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미래 관광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지평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지평면이 지역 화합과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평군은 오는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된 9월 6일에 개최되며,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순환 체험 공간 △재활용 작품 전시 △‘리필 스테이션’ 운영 △수리센터 운영(사전 예약 시 우산 수리 및 칼갈이 무료) △분리배출 미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3시 30분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사, 자원순환 실천 선언 낭독,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 전시된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18개 환경단체 및 동아리와 3차례에 걸쳐 사전 운영 회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양평청소년축제 ‘오락가락’ △용담 1리 마을회관 부침개 잔치 △양수리 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함양군 병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병곡면 항노화 건강문화활력센터에서 ‘2025년 병곡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경남도의회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박남근 함양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자치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병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위원회에서 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세 번째로 열린 공식 행사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총회에서는 2026년도 맞춤형사업을 위한 3개 안건에 대하여 주민투표가 진행됐으며, ‘대봉산 철쭉제 운영을 위한 철쭉길 기반조성 사업’이 찬성률 42%로 최종 채택됐다.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포함한 자치 계획을 2026년 실행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정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100년 전 목포권번의 부활을 꿈꾸다. - 목포 예기 권번 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국풍류자랑 사업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창작 공연으로, 일제강점기 목포 지역에서 활동했던 예인들이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권번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끌어낸 작품이다. 특히 목포 지역의 예기(藝妓) 문화와 권번(券番) 예술의 전통을 무대 위에 되살려,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 전통예술의 미학과 서사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민속춤의 특장점을 부각한 김영운의 허튼춤, 김나영의 태평무를 비롯한 한국 전통춤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소중한 기회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8월 27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는 연천군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의 생태보전, 시민과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모색하는 제2차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연천희망네트워크가 주관했다. 포럼은 강신호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창길 사단법인 자연의벗 이사장이 *“생태 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 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생태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강협 국립수목원 전문연구원이 연천이 보유한 소중한 자연자산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다뤘다. 2부는 플로어 토크 형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지난 1차 포럼에서 연천 자연환경의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고, 이번 자리에서는 연천만이 가진 생태적 고유성과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희정 대표는 “앞으로 1차례 포럼이 더 남아 있다”며, “마지막 포럼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연천 생태환경 보존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연제구는 9월 19일 온천천 세병교 인근 특설무대에서 ‘2025년 온천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 중 하나이자,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풍성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시즌 음악회로 주민들과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국악 4인조 ‘아리안’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JTBC 히든싱어6 이문세편의 이문세보다 더 이문세같은 모창가수 ‘김정훈’, SBS 싱포골드 탑2이자 세계합창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MBN 현역가왕2 탑4 ‘신승태’까지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온천천의 가을밤을 뜨겁고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별도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는 연제구의 발전과 문화적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문화와 소통의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은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6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독서 문화 축제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세대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시는 △차인표 작가 강연 △평산책방 △독서올림픽 △실록을 지켜라 등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4개 추천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넘기는 순간’이라는 주제를 살려 책장을 넘기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듯 독서라는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축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시는 20~30대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독서토론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독서올림픽을 상시 운영하는 등 신규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동시에 올해 주제인 ‘넘기는 순간’의 의미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9월 16일과 23일, 30일 오후 7시에 총 3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5 하반기 ‘무형유산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무형유산 책마루’는 무형유산 관련 전문 도서자료를 갖추고 국민에게 무형유산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국립무형유산원에 조성되어 있다. 2018년부터 개최해 온 '‘무형유산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일상 속 친숙한 콘텐츠로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품격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여 긍정적인 호응을 받아 왔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가 ‘고통을 이겨내면 극락왕생’이라는 주제로 불교문화를 대중문화 콘텐츠와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그의 창의적인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이 공예가 현대사회에서 갖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쓸모와 아름다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시대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나눠보고자 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음악은 약자의 것’이라는 신념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신협중앙회와 함께 9월 2일 오후 2시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보호기금을 위한 '2025 국가유산 보호 어부바 후원약정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국가유산청과 신협은 후원약정을 체결하면서 ‘국가유산어부바적금’ 1년간의 판매 목표액인 1천억 원을 달성해 마련한 10억 원(매출액의 1%)을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후원했고, 약정과 별도로 지원한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무형유산 전승 공간을 개선하고, 창덕궁 관람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후원을 약정하는 자리이다. 올해 후원약정의 주요내용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2차 출시되는 ‘국가유산어부바적금’(금융상품) 매출액의 일부(1%)인 약 10억 원 내외를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추가 후원하고, 이 기금을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역사문화공간을 정비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활용하는 내용이다. 후원기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약정을 통해 정비되는'독도 천연보호구역'에는 한국전쟁 당시 ‘독도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특별전 『권혁도의 곤충 세밀화』가 오는 10월 9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권혁도 작가의 책, ‘꽃과 나비’, ‘사마귀 한 살이’, ‘왕잠자리 한 살이’, ‘곤충도감 ’등에 게재된 원화 2백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곤충 스탬프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곤충 세밀화 그리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7일(14:00~16:00)에는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권혁도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양정은 무주최북미술관 학예사는 “반딧불축제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곤충 세밀화전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라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야외 곤충들의 종류, 특징 등을 미술작품으로 직접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관심도 키워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혁도 작가는 1955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작은 생명도 그 자체로 귀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