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자의 본고장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제25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도예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도예·도자사·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완성도, 예술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김원식 작가의 ‘청자 팔각 긴행꼬’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김유성 작가의 ‘취중진담’, 홍지은 작가의 ‘균열의 리듬’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강광묵 작가의 ‘흔적-2’, 김정우 작가의 ‘청자 첩화 화형 주자 세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특선 10명, 입선 16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 예정된 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은 강진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025 완주 아동권리영화제’에 상영될 작품을 공모한다.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권리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장애아동, 이주아동 등 소외된 아동의 이야기부터 디지털 환경, 마음 건강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개인 또는 팀) 또는 아동과 성인이 함께하는 가족팀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10분 이내의 모든 영상 작품(숏폼, 극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이 출품 가능하다.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10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어려운 전시, 유익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한 전시투어 프로그램을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운영한 피카소 전시 연계 투어 프로그램의 호응을 바탕으로, 주말 상설 콘텐츠 사업으로 확대됐다. 미술관이 어렵게 느껴지는 관람객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작품 설명 스토리텔링 ▲깊이 있는 연계 활동지 ▲흥미를 북돋는 체험 활동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투어는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전시 ‘생명력, 아지랑이와 같은 향기’와 연계해 전국 작가 28명의 작품 30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은 온몸을 활용해 색을 표현하는 액션 페인팅 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해 예술적 감각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 작품 설명글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써보고, 직접 작성한 글을 작품 옆에 전시해보는 과정을 통해 전시와 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바다와 별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 제주레저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나의 콘셉트에 머물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레저스포츠와 힐링 콘텐츠를 결합하여 아침부터 밤까지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축제는 수상 레저체험 4종(투명카약, 패들보드, 서핑, 바나나보트), 육상 레저체험 4종(트레일런, 프레스코볼, 플라잉디스크, 콘홀), 힐링 콘텐츠(모닝 요가 클래스, 해변 노르딕워킹, 별밤 마실, 해변노래방 등), 일자별 문화예술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신청은 제주레저힐링축제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고, 일부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첫날인 5일에는 드론라이트쇼와 가수 ‘카더가든’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둘째 날인 6일에는 ‘브브걸’, 폐막일인 7일에는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와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수상 레저체험은 초보자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주시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오라야구장 등에서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오라야구장을 포함해 동복리야구장, 금악야구장, 명도암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의 33개 팀, 선수 644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특히 3회 우승을 차지한 전년도 우승팀 경기남부경찰청, 전년도 3위팀 김제시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이 출전하며, 제주에서는 전년도 준우승팀 제주경찰청을 비롯해 제주시청,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등 7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선수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숙박·음식업계와 관광지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월 30일 오후 5시 오라야구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원주시청 ‘에인절스’, 제주시청 ‘야돌이’, 김제시청 ‘플레인스’ 야구단과 제주시 종합민원실이 함께 고향사랑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학부 태권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9월4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품새 경연 3일, 겨루기 5일 대회로 전국의 대학부 태권도선수 1800여명, 지도자 200여명 등 2000여명이 고창을 방문한다. 지병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은 “청정한 자연과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고창에서 매년 대회를 치룰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창군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고창에서 실력발휘와 함께 그동안 고생한 몸과 마음을 충전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00명에 달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10일간 고창에 머무르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펜싱 국제대회가 이번 가을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2025 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연맹(World Abilitysport)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열린다. 세계 33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패러게임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이자, 패럴림픽 다음으로 랭킹포인트가 높은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장애인펜싱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9월 2일 에페와 사브르 종목으로 여정을 시작하며, 다음날인 3일 오후 6시 공식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의 서막을 연다. 이후 남녀 플뢰레·사브르·에페 종목의 예선과 본선이 연이어 진행되고, 7일 단체전을 끝으로 6일간의 치열한 레이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익산시가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영암군이 28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영암민속씨름단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속씨름단 통산 100회 우승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이달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은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 통산 100승은 대한민국 민속씨름리그 사상 최초의 성적이고, 지역 연고 스포츠단 역사에서도 굵은 글씨로 기록될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의 고장 영암’을 대표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통산 100승으로 영암군민과 향우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 선수단의 땀과 영암군민의 응원과 후원이 만들어낸 쾌거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영암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의 100회 우승 영상 상영, 기념패·꽃다발 전달 등으로 영광의 역사를 돌아봤다. 나아가 김기태 감독, 최정만 주장 등 선수단의 비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몽양기념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여운형: 남북 통일의 길》의 연계 행사로 ‘여운형 통일 특강&토크 Ⅰ: 몽양과 대한민국 정치’를 오는 9월 3일 오후 4시,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독립과 통합, 공존을 꿈꾸었던 몽양 여운형의 정치철학과 리더십을 조명하고, 그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에 던지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여운형은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까지 활발히 활동한 대표적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이다. 그의 행보는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는 현대 사회와 정치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행사는 특강과 토크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김준혁 제22대 국회의원(한국사 박사)이 ‘몽양 여운형과 대한민국 정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운형의 생애와 활동을 통해 통합과 국민을 향한 리더십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크에서는 김태일 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 이사장(정치학 박사)과 김준혁 의원이 대담을 나누며, 여운형의 정치철학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대문구가 2025년 양성평등기념주간(9. 1.~9. 7.)을 맞아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양성평등 기념식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으로 구청 및 각 기관·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2025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2일 오후 2∼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표창과 팝페라그룹 ‘볼라레’의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빛나는 가족의 함께하는 성장 기술’이란 제목으로 특강한다. 4일 저녁 7∼9시 서대문행복이룸센터에서는 ‘니가 딸이니까 니한테만 말하지’의 공저자인 박하람 작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연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1∼7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전시와 캠페인을,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2일 발달장애인 그림 작품 전시회 ‘행복한 이야기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해군이 지난 28일 남해읍사거리 및 남해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으로 어린이들의 등하교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전국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자는 뜻이 담김 “아이 먼저”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계도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운전자 일단멈춤 계도 △서행운전 및 음주운전 금지 등이다. 정만식 건설교통 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서는 운전자 한 분 한 분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서행하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9월 2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13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금촌3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전년도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에 추진할 마을 사업을 소개·의결하는 공론의 장으로, 금촌3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열린 '2025년 파주시 주민자치 경연대회' 우수사례 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사업비 외에도 2천만 원의 상금을 확보해 마을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제안 사업으로는 ▲금촌3동 마을길 전통놀이 교실 ▲금삼 버스킹(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음악 활동지원) ▲오! 힐링데이 Ⅲ ▲청소년 행복~ 이그나이트! ▲달래! 기후위기! 달려! 환경소득! ▲금촌권 기후생활! 에코 가치를 UP!(현수막 재활용 사업) ▲물좋은 금촌3동의 쑥‘s~런(Run)데이 ▲금삼주민공유센터 ▲금삼 용치 환경정비사업 및 용치 방호길 걷기 등 9건이며, ▲방호물 용치 재구성 랜드마크 조성사업 ▲새말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활동 사업을 숙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저녁 금촌어울림센터 광장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세대통합 시민참여공연(플래시몹)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촌어울림센터 광장 외벽에 펼쳐진 영상(미디어 파사드) 공연은 광복의 역사적 순간과 파주의 보훈정신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광복회, 학생, 시민, 파주시립예술단, 엘피스합창단 등 80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과 해방의 기쁨을 예술적 감동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파주시민 모두가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 문화·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세대통합 시민참여공연(플래시몹) 행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9월 파주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자원봉사자 소양교육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파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따뜻한 마음과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발대식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종합안내, 경기 운영 지원, 환경 정리 등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하며 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하동군이 하동군립예술단(총괄운영자 김혜원)과 함께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 ‘나도 음악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나도 음악가!’는 군립예술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안에서 학생들은 지휘자·합창단원·오케스트라 단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전문 연주자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완성할 수도 있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음악적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예술단원들이 사용하는 악기 소개와 체험도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음악적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립예술단은 그 첫 번째 시작으로 지난 28일 하동중학교를 찾았다. 이날 열린 공연에서는 학생을 대표하여 박찬율 학생회장이 무대에 올라 하동군립예술단이 연주하는 교가에 맞춰 직접 지휘를 맡았다. 이어서 ▲유포늄 설수연 ▲클라리넷 이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