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성시는 2003년부터 이어온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 ‘안성맞춤 아카데미’를 오는 6월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새롭게 문을 연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강연으로,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시민 19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는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가 강연자로 나선다. ‘공존의 과학,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와 인간의 공존 방식에 대해 시민들과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김상욱 교수는 대중과 과학을 연결해온 대표적인 과학자로, 다양한 방송과 저서 활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도 과학의 언어로 풀어낸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통찰을 따뜻하게 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과학이 단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열린 배움터로서 안성시평생학습관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23일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안성 사람과 안성 사회를 알아가는 곳, 안성맞춤박물관'을 주제로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계획(안)에 대한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5명이 참석하여 박물관 이전 시 발전 방안, 부지선정 및 건축 시 고려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안성맞춤박물관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 참여 공간으로써 안성맞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의견 청취 시간에는 접근성과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어떤 후보지를 선택할 것인가와 박물관 주변 지역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열띤 의견이 개진됐으며, 시민의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는 6월 24일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을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University of Hawaiʻi at Mānoa)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과 문화 교류를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20명의 청년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 청년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25일까지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약 3주간의 어학연수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진로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이후 총 3일간 ▲안전·문화·언어 교육 ▲라포 형성 및 팀워크 활동 ▲성폭력 예방교육 ▲원어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예천군은 25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 안보의식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 허용욱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부단장, 김성중 예천교육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6·25 전쟁 기념영상 상영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수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단체에 소속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수여됐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양군은 25일 오전 11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관계자,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6.25참전 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25전쟁이라는 역사적 고난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그분들의 이름을 끝까지 기억할 것이며,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거의 희생을 추모하고, 현재의 평화를 되새기며, 미래세대와 함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은군은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6.25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군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안보영상 시청 △향토장병 군가 제창 △유공자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이군경회 최석주(속리산면), 전몰군경유족회 장영숙(회인면), 전몰군경미망인회 조화성(마로면), 6·25참전유공자회 홍종선(산외면), 무공수훈자회 변상일(보은읍), 월남전참전자회 주정한(보은읍), 고엽제전우회 이태희(보은읍), 보은군재향군인회 강병찬(보은읍) 등 총 8명이 군수 표창을 수여했으며 상이군경회 한영동(보은읍), 전몰군경유족회 강영진(마로면), 무공수훈자회 윤태열(보은읍) 등 3명이 군의장 표창 수상의 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라테라스웨딩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6월 25일)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된 달서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달서구청과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회장 이동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구국학원과 라테라스웨딩이 후원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 어르신들과 함께한 태극기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태극 문양에 손도장을 찍고 이름을 남기며, “우리가 지킨 이 나라를 기억해 달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렇게 완성된 손도장 태극기는 향후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훈 어르신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자발적 동참이 확산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 다문화가정, 장애인, 아동, 노인,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계층과 단체에서 참여 신청이 이어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삼계탕을 주제로 한 제5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금산인삼을 활용한 금산다운 삼계탕의 대중화를 유도하며 케이-인삼 푸드(K-Insam food)로서 인삼의 활용 영역을 음식 영역으로 지속 확대하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석사 은행나무 은행 열매를 활용한 ‘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 장수 은행 열매를 더했다’라는 스토리 텔링으로 미식 콘텐츠를 강화해 신비로운 금산삼계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충남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충남 15계탕을 한정 판매하고 금산의 농특산물인 인삼과 깻잎을 이용하여 금산인삼튀김, 홍삼밀크티, 깻잎떡, 깻잎핫바 등 간편 음식을 제공하는 등 먹거리 다양화도 준비하고 있다. 즐길거리로는 여름철 아이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한 금산 삼(蔘)캉스를 운영하고 여름부채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꽃차만들기 등 가족여름문화체험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도농 교류의 날’을 맞아 7월 4~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한다. 농촌 체험·관광 홍보관은 ‘일도 쉼도 자연 속에서 함께’란 주제로 꾸며진다. 농촌진흥청이 육성·발굴한 농촌 여행지, 치유농장, 농촌형 휴양 원격근무지(워케이션)와 전국 곳곳에 있는 우리나라 전통 농업유산과 경관농업 명소 정보를 제공한다. 진정한 쉼이 있는 느린 여행지=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가 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휴양마을 가운데 여행플랫폼과 연계해 선정한 여행지 28곳을 소개한다. 여행지마다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농가 경영체만의 고유 음식,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전원 숙소를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예약 및 상품 정보는 온라인 플랫폼 ‘노는법’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를 찾는 치유여행= 농촌진흥청이 2021년부터 매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6월 26일 오후 3시 쪽샘유적발굴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1차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의 발굴조사와 학제 간 연구를 통해, 400여 마리의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세 가지 색실로 짠 비단, 자색(紫色)·비색(緋色) 실의 염색 재료가 최초로 밝혀진 1,550여 년 전 신라 공주의 무덤이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발굴조사 완료 후 현재까지 조사 자료에 대한 정리·분석, 축조 방법에 대한 건축·토목공학적 검토, 축조 실험을 위한 설계, 유적 보호를 위한 흙덮기 조치와 배수시설 설치, 축조 재료의 선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험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단계의 쪽샘 44호분 축조 과정 중 3~7단계를 일부 공개한다. 이 단계는 나무 기둥을 세우는 것과 동시에 묘광을 파고 흙둑을 쌓은 뒤, 돌무지를 쌓고 기둥 간 버팀나무를 놓는 단계이다. 특히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 가운데 가장 독특한 시설인 나무 기둥과 버팀나무를 다시 세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 출입구 및 2층 로비 개선공사로 인해 7월 8일부터 7월 27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만 휴관하며, 1층과 지하 1층은 정상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관람객의 출입은 1층 고궁뜨락(카페) 방향 출입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어,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는 박물관 전체가 전면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기능 개선 등 관람 동선의 효율성을 강화하여,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람환경 개선과 전시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6월 25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문학번역의 미래-인공지능(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학과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핵심 수단인 ‘번역’의 가치와 중요성, 전문 번역 인력 양성 추진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김현택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아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번역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한국문학·문화콘텐츠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고급 전문번역가와 현지 문화교류 전문가 양성의 비전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로는 최애영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가 고급 번역 기술,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국제 문화 소통 능력을 아우르는 융합형 번역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작가, 번역가, 교육자, 콘텐츠·출판 산업계 전문가 등이 기계번역과의 공존과 인간 번역의 전문성 강화 방안, 디지털콘텐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공무술의 발원지 익산에서 스무 번째 전국특공무술대회가 열린다. 익산시는 '제20회 서동무왕기 전국특공무술대회'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특공무술중앙회가 주최하고 익산시특공무술중앙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모인 450여 명의 선수들이 사격, 투검, 격파 등 7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특공무술의 산실로 알려져 있다. 특공무술을 창시한 장수옥 대한특공무술협회 총재는 1968년 익산시 송학동에 도장을 개설해 많은 후진을 양성했고, 1978년 청와대에서 시범을 선보이며 '특공무술'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됐다. 이후 국방무술로 채택돼 현재 청와대, 경찰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보급됐다. 이번 대회는 특공무술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특공무술의 발원지인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특공무술대회가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주시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경주시지회(회장 정병채)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 정병채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표창패 수여, 회고사, 기념사,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국가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채 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우리의 희생이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의 위기 앞에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전후세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감사 꽃다발 전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75주년 6‧25전쟁을 기념해 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평화와 나라 사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지켜낸 어제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봉화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