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시는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명예회장인 ㈜지테크인터내셔날 한성우 대표가 본인의 미술 소장품(회화 1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은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귀원 작가의 대표작 회화 '축복의 땅'이다. 이번에 기증된 '축복의 땅'은 한귀원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고뇌와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자연 풍경에 빗대어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림 속 파랑새 나무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희망의 상징으로서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작품은 시청 본관 내 대강당 앞에 전시되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품처럼 의정부시 또한 시민 모두에게 축복과 희망을 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곡성군은 제15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안부, 전남도,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곡성군 안전관리자문단등 10개 유관기관·단체가 실시했다. 이날 유관기관 합동점검회의에서는 행사계획의 적정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점검 결과 축제장 안전‧시설‧질서 분야 등에서 철저히 준비된 것으로 판단되며, 유관기관과 안전요원 배치계획 공유 필요, 분야별 안전요원에 대한 정확한 임무(통일된 복장, 호루라기, 경광봉 등) 및 사전 교육 등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관리 감독할 예정이며,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개막식이 개최되기 전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와 종합상황실 운영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기로 논의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대표 평화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16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20회 제주포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실국단본부장, 행정시 부시장, 제주평화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포럼의 세부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포럼 주관기관인 제주평화연구원은 총괄 보고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외교·안보, 경제, 기후·환경, 문화·교육, 청년, 글로벌 제주 등 6대 핵심 분야의 53개 세션 운영 계획과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8개 세션의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특히 국내외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6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재개된 세계지도자 세션을 비롯해 이번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와 주요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싱크탱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와 손잡고 제주 콘텐츠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제주도가 유일하게 체결한 사례로, 제주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향사당에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사당은 예로부터 고을의 원로들이 봄과 가을 두 차례 모여 공동체의 당면 과제를 의논하던 전통적인 장소로, 넷플릭스와의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넷플릭스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최승현 한국 정책부문 디렉터,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문화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도 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및 상호 지원 △협약기관의 국내외 홍보 채널을 연계한 제주 가치·문화·관광·마케팅 및 콘텐츠, 워케이션 공동 홍보 협력 △제주 콘텐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스승의 날 보육교직원 힐링데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묵묵히 헌신하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가 주최·주관하며,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보육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표창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한 해 동안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축하공연 등을 통해 수고와 어려움을 내려놓고 힐링하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들의 첫 스승이자 부산의 미래를 키우는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같은 우리시 정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라며,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부산의 내일이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열흘간의 ‘2025 공예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16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일상에서 함께 공예를 즐기는 ‘공생공락(共生工樂)’을 주제로 한 ‘2025 공예주간’ 개막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5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예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창작타악 예술단체인 아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행사는 ‘2025 공예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지역 공예작가가 참여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한지와 지우산을 활용한 공예작품 전시, 공예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2025 공예주간 행사는 이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집중 운영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은 공예 전시와 체험, 마켓 등 다양한 공예 행사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예주간 동안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중심으로 마루달 야외마당과 인형극체험관 등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공예작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여주시는 오는 6월 13일, 14일,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세 번째 여주마실장터’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센터는 올해 마실장터를 작년의 경험과 성과,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6월 13일부터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바자회 등 부스, 문화공연, 시장 구매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와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센터는 지난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여주마실장터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 최초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이천시립기록원’이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국에서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아카이브, Archives)이자, 기존의 이천시기록관이 공식 승격한 것으로 이천시가 23년 만에 기록관리체계의 대전환을 이뤄냈다. 아카이브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으나, 선진국에서는 아카이브, 박물관, 도서관이 3대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아카이브를 설치하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수백 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반면, 국내는 아직 기록문화 제도의 정착이 미흡해 지역 고유의 기억과 문화가 사라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이천시의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기록물, 시민의 삶과 마을의 과거를 담은 민간·마을기록물까지 통합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해 ‘이천기록유산’의 전략적 수집·보존·활용을 주도하게 된다. 단순한 보존을 넘어, 온·오프라인 전시·출판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함께 체감하는 ‘기록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5일 물맑은 양평 체육관에서 양평읍체육회와 ‘제8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궁 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양평군 최대 규모의 한궁 행사로, 2015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다양화하고, 심신 단련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70개 경로당에서 26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경기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양평군체조협회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으로, 양평읍체육회 이사들이 부심으로 참여해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양평군 시각장애인 경로당 소속 어르신 6명이 번외 경기로 참가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재즈댄스팀의 공연과 양평군체조협회의 몸풀기 체조가 참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종합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곤지암국제음악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 수석 연주자 5인을 비롯해 한국 및 아시아의 저명 관악 교수진, 그리고 젊은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음악제는 관악 음악의 깊이와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곤지암국제음악제는 지난 10년 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악 전문 음악제로 성장해 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국내 관악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는 ‘곤지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주목을 받는다. 이는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적 거장들과 함께 꾸미는 특별 프로젝트로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교감을 통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 수석 솔리스트 5인{알브레히트 마이어(Oboe), 안드레아스 블라우(Flute), 벤젤 푹스(Cla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령 국가유산 지킴이회(회장 김민규)는 상반기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4일(수) 17시 고령 장기리 암각화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는 국가유산청에서 2005년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활동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고령 국가유산 지킴이회는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유산 지킴이회는 2006년 국가유산을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했으며, ‘2021년 경상북도 문화유산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문화유산 주변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유산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등 고령의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령군은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위하여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고령 국가유산 지킴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국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송파구 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2025 지혜학교'에 통진도서관, 양곡도서관, 장기도서관, 풍무도서관, 마산도서관, 김포시 5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길 위의 인문학(일반, 자율과정)'과 '지혜학교(심화과정)'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공공도서관 등에서 인문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며,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 공공도서관은 매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추진해 도서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전년도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통계와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 분석을 통해 사업 주제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공모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인력의 전문성 ▲사업 기획의 우수성 ▲예산 편성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통진도서관은 ‘축제로 떠나는 세계여행’, 양곡도서관은 ‘치유의 숲, 쉼표’, 장기도서관은 ‘김포의 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는 개관 5주년을 맞아 5월 17일,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북통합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2020년 개관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봉사활동, 북한이탈주민 심리 상담과 마음치유, 평화통일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되어 왔으며, 개관 이래 누적인원 23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개관 5주년 기념 '남북통합문화 축제'는 3개의 마당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7개의 ‘체험 부스’, 오후에는 ‘기념식’을 비롯한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어울림마당(11:00~14:00)'에서는 △북한음식 맛보기 △통일기원 팔찌 및 한반도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퀴즈로 떠나는 북한탐험’ 등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하나마당(13:30~15:30)'에서는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남북한 출신의 요리사를 초청하여 ‘남북한 음식문화 및 요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n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보훈부는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1980년 5월 광주의 민주주의를 현재의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 대표가 낭독한다. 여는 공연 '영원한 기억'은 소설과 노래로 기록된 민주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고, 가수 이정권이 로이킴의 곡 ‘봄이 와도’를 노래하며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