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1일, ‘2025년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금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특구 기업의 재직자 및 신규 취업 인력을 대상으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자체가 지역대학 등과 연계하여 설계하고 운영한다. 금년에는 지금까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48개 지구 중 19개 지구가 신청하여 이중 13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으며, 사업비 52.5억원(국비 35억원(66.6%), 지방비 17.5억원)을 투입하여 2,500여명의 특구형 지역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양성 프로그램에는 89개 기회발전특구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제조산업 AI·데이터 분석, 자율자동차 부품 설계 최적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부품 기술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기회발전특구 지방투자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투자 지역에서의 안정적 인력 공급이 최우선이다”고 언급하며, “기회발전특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4년 4월 베트남과 국산 참외의 수출 검역요건 협상을 타결한 후 3월 17일 첫 수출을 한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첫 수출은 2008년 베트남과 수출허용을 위한 검역 협상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이다. 당시 베트남에 10개 품목을 수출허용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추진하여 2023년까지 7개 품목을 타결했으며 참외는 8번째로 2024년에 타결한 품목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농협은 3월 17일 수출 검역에 합격한 참외를 최초로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그간 국산 참외는 일본, 홍콩, 대만 등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었으나 베트남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으로 참외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재배지와 선과장을 등록하고, 호박과실파리 무발생을 증명하는 등 양국이 합의한 수출 검역요건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함은 물론, 베트남 식물검역전문가가 현지를 방문하여 요건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합격한 재배지와 선과장만 수출이 가능하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산 참외 수출을 계기로 여러 국가에 다양한 우리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맞춤형 검역 협상을 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17일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을 상용화하여 국내 백화점 50여 곳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50만 달러 수준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생선의 머리, 해조류 뿌리 등 수산부산물 고부가가치 상품화(의약·식품 원료, 화장품 소재 등)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2022~2027)’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동 사업에 따라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오철홍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KFRI), ㈜오건에코텍과 공동으로 연어 부산물(특히 수컷의 생식소와 머리 등)을 활용해 ‘피디알엔(PDRN,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개발했다. 피디알엔과 프로테오글리칸은 바이오의약품,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블루푸드·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조달청은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임차 시범구매 시행을 위한 임차 제품과 대상 기관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3월 17일 조달청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임차 시범구매는 고가이거나 다기관 시범사용이 필요한 제품, 유지관리 부담이 커 기존의 직접 구매 방식으로는 시범사용이 어려웠던 제품의 사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에 새롭게 도입한 방식이다. 최초로 진행된 이번 임차 시범구매 규모는 약 24억원이며, 27개 제품과 이들 제품을 사용할 58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그 동안 제품 가격이 높아 구매가 어려웠던 곤충특화 스마트팩토리, 다양한 기관 및 환경에서 시범사용이 필요한 3D 홀로그램 터치 비전, 일정기간 유지관리가 필요한 IoT 스마트 공공자산관리 시스템 등이 있다. 이번 임차 시범구매로 고가장비 구매, 유지관리 비용 부담 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관 및 환경에서 시범사용이 가능해져 혁신제품의 성능 향상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오는 4월에도 임차 시범구매 추가 수요를 조사하고, 한 번 더 임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희훈 신성장조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춘천시가 4월부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한다.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는 납세자에게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 환급 안내문 등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체납액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이 잦은 납세자에 고지서 송달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납세자가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안내문을 받으면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해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열람과 납부를 할 수 있다. 다만 춘천시는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가 제한되는 법인과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별도로 종이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체납 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 증진 및 체납액 징수율 향상으로 세입 확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납세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대구 남구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외식업소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남구에 영업 신고를 하고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 및 개선 의지가 있으며,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음식점은 신청 가능하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8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업소에 직접 개별 방문하여 메뉴 분석・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진단 후 ▲상권을 고려한 메뉴 추천 및 조리 방법 전수 ▲현재 운영메뉴에 대한 경쟁력 분석 및 개선안 도출 ▲주메뉴 및 시그니처 메뉴 분석・관리 ▲HACCP 인증, 위생등급제와 같은 위생인증 정보제공 등 1:1 개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2025 앞산커피축제’에서 커피, 베이커리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산커피축제는 앞산축제와 연계하여 남구 대표 먹거리 골목인 앞산카페거리 및 앞산맛둘레길을 홍보하고 외식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의 대표 축제이다. 모집 대상은 커피, 베이커리 판매업소 40개소 정도이며, 공고일 기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 중인 커피 및 베이커리 판매업소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품목 중복 여부, 야외 판매 적합도, 운영 인력 등을 고려하여 참여 업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남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2025 앞산커피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작년 앞산축제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커피부스를 더욱 다양화하여 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무 법인 이산’의 후원으로 사진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며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장수 사진 촬영행사로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이 더 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노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옹진군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농업인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위해 군은 시비 및 군비를 포함하여 올해 총 16억의 예산을 반영하여 농업인 수당은 월 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되며, 연간 총 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이상 인천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옹진군에 거주하며,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인이며, 다만, 지난해 직불금 미수령자, 농업·임업·어업분야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 2월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진했했으며,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농업인 약 1,2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월부터 지급되지 않은 금액을 소급하여 지급한 후, 매월 5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안철주 농정과장은“농업인 수당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이 직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고품질 쌀 생산 확대와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옹진군 브랜드쌀 생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브랜드쌀 생산사업은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심의 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쌀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북도면(고시히카리), 2024년 백령면(하이아미)에 이어 올해는 영흥면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영흥면에서 추진되는 브랜드쌀 생산사업은 ‘친들’ 품종을 10ha 규모로 계약 재배를 하여 민간RPC와 농가 간 협력해 생산하며, 고품질 쌀 육성을 위해 GAP 인증을 취득하고 이를 관내 외식 업소 등으로 유통·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인천 강화군을 방문하여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브랜드쌀 생산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브랜드쌀 생산사업을 활성화하고, 판매망을 확대하여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영덕군은 관내에서 재배되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주요 과수 작목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저온 피해 경감제를 포함한 8종의 기자재를 조기 공급하기 위해 농가자부담금 포함 10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영덕군은 과수 착과율 향상을 위해 수정 벌, 인공수분 꽃가루를 지원하고, 이상기후 대응해선 저온 피해 경감제, 폭염 피해 경감제 등의 기자재를 공급한다. 이밖에 향후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방상 팬, 미세 살수장치 등을 확대 보급해 저온·서리피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에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 공급의 대상은 지난 1월 읍·면을 통해 신청한 희망 농가들이며, 해당 농가는 배정 물량을 확인해 능금농협이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으면 된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사과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저조함에 따라 사과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자재 조기 공급이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해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가와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열 영덕군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남원시는 13일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인 대표, 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 신청(안)에 대해 예산 신청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 적합성 등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2026년 분야별 예산 신청 내역은 농정·농촌·유통·축산 분야 40개 사업 872억 원, 농생명·식량·원예·임업 분야 38개 사업 1,386억으로 총 78개 사업에 2,258억 원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농정·농촌·유통·축산 분야에서는 농업정책보험(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업생산기반시설(배수개선,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지원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등이 있고, 농생명·식량·원예·임업 분야에서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기반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기본형 공익직불, 전략직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3월 중 전라북도에 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2025년 바이오소재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이오 연구개발(R&D)에서부터 기업 지원을 통한 선도기업 육성, 인력 양성, 건립사업, 산업-학계 네트워킹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산업연구원은 올해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첨단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 조성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활성화 △곤충응용연구 △디지털 정밀재배 △화장품 기술연구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화장품 기업 수출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과 생태환경 기반 조성을 통해 인증·평가 체계를 특화하고, 데이터 기반 바이오소재 원료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활성화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추진하며, 곤충 가공 기술 및 메디푸드 제품 개발, 바이오작물 성분 기반 재배 기술 및 공급 시스템 개발, 남원·지리산권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 처방 설계 및 제형 개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월 16일 '2024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기업에 궁금한 사항 위주로 2021년부터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해 왔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387개소 응답, 응답률 77.4%)으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채용 브랜딩 등을 중심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387개)의 61%는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와 조직문화의 적합성을 살펴보는 컬처핏 확인을 하고 있었다. 컬처핏은 컬처(Culture, 문화)와 핏(Fit, 적합)의 합성어로 ‘문화 적합성’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한 개인의 가치관과 행동 방식이 조직의 문화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평가하는 개념이다. 지원자가 우리 조직에서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조직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할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직무수행능력과는 별개로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일하는 방식이 맞아야 팀워크가 잘 되고 장기근속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연동약정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도급대금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조정원은 2023년 10월 20일 ‘하도급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된 이후, 원·수급사업자의 하도급대금 연동제 도입·운영을 지원하며,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연동제가 2023년 10월 4일 도입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연동제에 대한 인식률은 높은 편이나 제도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연동약정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을 위한 밀착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연동지원본부는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전문가격조사기관을 연계하여 주요 원재료 유무 및 비중 확인, 1:1 맞춤형 연동제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가격조사기관을 추가로 선정하는 등 연동약정 체결 역량을 높여 전문성이 강화된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자들이 연동약정 체결 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연동대상 주요 원재료 유무, 연동 대상 요건, 원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