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전문기관은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에 협력하고, 노인학대가 의심되거나 인지했을 경우 전문기관에 즉시 의뢰하는 등 노인인권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은 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존엄성이 보장되는 시설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 모니터링 및 인권침해 유발 요인 등을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5명을 인권지킴이로 위촉하고, 4월부터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시청 제3회의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장과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도 이뤄졌다. 강의에 나선 서수정 관장은 시설 내 인권침해가 우려되는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현장 사례 중심의 인권 보호 교육을 통해 인권지킴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산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인력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이 임차한 기숙사의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기업 명의 기숙사를 임차·운영하는 경우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월 임차비의 80%(1인당 30만 원 한도) 이내에서 최대 10개월간 기업당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33개 기업에 기숙사 58개실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 부진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기업지원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세종시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구인·구직 매칭 및 취업 연계 지원 ▲기업직업훈련, 자격검정 등 직업능력개발 사업 연계 ▲고용 관련 정책 및 연구 정보 공유 ▲ESG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공단 세종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일자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세종지사는 기업직업훈련, 국가자격, 숙련기술 장려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인력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해 공단 세종지사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실효성 높은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학, 연구·지원기관 등 21개 R·BD 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전략을 설명하며 포항이 AI컴퓨팅센터에 필요한 고급인력과 전력, 방대한 데이터 등 관련 인프라를 다 갖춘 전국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 시정 핵심과제와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재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의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고조되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포항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에 최적지인 만큼 R·BD 기관들의 역량을 총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열리는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별 핵심 사업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성군은 3월 13일 고성청년센터 다모아홀 1층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청년 창업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자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창업하면 고성스쿨!’ 사업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업종 및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장 당 최대 1,500만 원의 지원금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연계를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및 2024년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창업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과 교육을 통해 빠르게 사업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고성군 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는 지방소멸시대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며,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창업자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우수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청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가 창업 및 사업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전문 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25년 사업은 ▲‘창업 컨설팅’,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 4개 유형으로, 총 5,0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창업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과밀 업종 지수를 포함한 상권 분석 ▲창업 경향(트렌드) ▲사업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마케팅, 법률 등의 문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진단하고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월까지 실시한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관광레저복합단지 개발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복합단지 내에 민간 주도로 2.35㎢(새만금기본계획 상 R7지역)의 면적에 2,500억 원 이상을 직접 투자하여 대규모 관광레저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공모에 참여할 사업자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평가 결과 최고 득점한 자에게 사업 협약 체결 등에 관하여 우선으로 협상할 자격(우선협상대상자)을 부여한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자는 컨소시엄 구성요건, 재무계획 중점 평가, 협상 기간 한정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추진 능력과 재무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공모에 선정된 사업자는 12개월(필요시 1회, 12개월 이내 연장 가능) 내 협상을 완료해야 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공적인 새만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새만금 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용노동부는 3월부터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조선업 맞춤형 외국인력 양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울산시 주도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조선업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면, 고용부가 고용허가제(E-9)를 통해 훈련 수료자를 울산시에 소재한 중소 조선업체에 매칭하는 것이다. 최근 업‧직종별로 특화된 인력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면서, 외국인력에 대해서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외국인력의 수요자인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협력모델을 신설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고용부와 울산시는 외국인력이 조선업의 특수한 작업 환경이나 기능에 대해 습득한 후 입국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고용부의 고용허가제 선발 과정을 거친 인력들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이루어진다. 훈련 과정은 보온, 사상, 발판, 도장, 전기의 5개 분야로 구성된다. 1차로 발판‧도장‧사상 3개 직종별 훈련이 3월18일부터, 2차로 사상 직종에 대해 5월3주부터, 3차로 5개 직종에 대한 훈련이 7월4주부터 각 3개월간 실시된다. 올해 훈련 규모는 약 280명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한국RE100협의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충북 기업을 위한 RE100 세미나’가 13일 글로스터호텔 청주 클리브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탄소국경조정세 도입 등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 강화 국제 정세에 대응하여,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 100) 동향 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수출·제조 기업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 기후 기술인재양성센터 홍근기 교수를 좌장으로 ▲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 및 보급 동향(KEI 컨설팅 김유창 박사) ▲ 2025년도 직접 PPA 제도 개선안(전력거래소 장진우 차장) ▲ SK하이닉스의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 추진 동향(SK하이닉스 윤지환 TL) ▲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 사례 소개(한국RE100협의체 지영승 이사)의 4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도내 기업 종사자간 RE100을 주제로 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인천의료기사 연계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이하 통합지원단)의 발대식(3.12.) 이후 거둔 첫 번째 민관 이에스지(ESG) 협력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신천호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 초대회장(인천시치과기공사회장 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8개 의료기사 업계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의료기사 분야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및 홍보, 의료기사연합회 회원 대상 사회적 가치 캠페인 확산, 이에스지(ESG)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부문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이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협약이 옹진군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군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옹진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경제청은 국회, 시의회, 지역 주민·단체와 함께 제3연륙교 정상 개통을 위한 소통협의체를 구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지타워에서 ‘제3연륙교 민관협의회’ 첫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추진상황 및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는 10년 넘게 난항을 겪다 시민들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2020년 말 첫삽을 떴다. 앞서 난제를 극복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만큼 경제청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민관협의회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민관협의회는 ▲국토부와 손실보상금 협상 ▲교량 명칭 ▲관광자원화 등 쟁점 해결을 위해 제3연륙교 개통 시까지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민관협의회가 인천시와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연말에 정상 개통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연륙교는 길이 4.7km, 폭 30m의 왕복 6차로로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됐다. 또한 세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 대학원 미술치료학과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부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의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을 통한 정신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과 공모 선정된 시공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군은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계약 체결방법과 유의사항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요령을 전달하고, 선정된 12개 시공업체는 자사 제품의 규격과 시공 방법 등 설명과 함께 제품을 홍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예·과수 농산물의 경우 농산물의 출하 시기와 출하량을 조절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온저장고는 농가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매년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량은 9.9m2(3평형) 31동, 33m2(10평형) 2동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농산물의 출하 시기 조절과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공업체와 농가 간 공정한 계약 질서를 확립하고 사업 목적대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곡성군 곡성읍은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읍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 매년 격년제로 자매결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3명의 직원이 1인당 10만 원씩 13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1인당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 등으로 마련된 답례품을 기부금의 30%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남원시 금지면과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