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창녕군수배 및 제21회 창녕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창녕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배드민턴 클럽 865팀(남자복식 367팀, 여자복식 273팀, 혼합복식 225팀) 등 1,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개회식에는 경남배드민턴협회 이만기 회장과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박주봉 감독이 참석해 사인회를 열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성낙인 군수는 “배드민턴이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온 데에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이 큰 힘이 됐다”며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창녕을 찾아주신 모든 동호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 서울 초종교사무실에서 열린 신천지 시몬지파 말씀세미나가 성경해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가 주최했으며, 이승주 지파장이 ‘요한계시록을 왜 반드시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구약 예언의 성취로서 신약을, 그리고 다시 계시록의 시대적 성취를 성경을 근거로 꿰뚫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이 지파장은 “예수님의 초림도 약속된 예언의 성취였다”며 “계시록 역시 동일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주목받았다. 한 목회자는 “그동안 계시록을 신비적으로만 다뤄 왔는데, 역사적 맥락에서 실현되는 말씀이라는 관점은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보는 해석이 신학적 성찰의 깊이를 더하게 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종말론적 성경해석에 있어 구체적 사례 중심의 ‘성취론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신학 연구자들의 관심도 끌 수 있을 전망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제5회 향상음악회’가 지난 21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단원들은 파트별 앙상블 무대를 통해 지난 4개월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으로 친숙한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마녀 배달부 키키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 ‘또다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등과 함께 ‘초록바다’, ‘퍼프와 재키’, ‘마법의 성’, ‘디즈니 메들리’, ‘Over The Rainbow’ 등의 대중곡이 연주됐다. 또한, ‘백조의 호수’, ‘페르귄트 모음곡’, 홀스트의 ‘주피터’ 등 클래식 명곡과 더불어 팀파니, 더블베이스, 비올라 등 파트별 솔로 및 앙상블 무대가 더해져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12개 파트의 총 6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을 매개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1일 갈매동 갈매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지원 및 구리시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지역사회 시민의 교류 촉진을 위하여 ‘소소한 가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고용, 환경보호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동체의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주민 간 화합 도모를 위한 자리로, 다채로운 제품 전시·판매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누 만들기, LED 스피너 탑 등 이색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구리시시설채소연합회의 신선한 부추, 상추 등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려,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농산물도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 내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완도군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힐링 총회와 힐링 타임(Healing General Assembly, Healing Time)’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전통과 자연을 보전하며 ‘느림의 삶’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목표로 33개국이 가입돼 있고, 총회는 각국의 슬로시티 우수 사례 공유 및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의 슬로시티 도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가했다. 19일에는 각국 참가자들이 완도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완도를 둘러보며 환경과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완도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해양치유와 기후·숲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완도호랑가시나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국제슬로시티 운동의 창시자인 파울로 사투르니니의 헌정 비빔 샐러드 퍼포먼스, 밴드 공연, 완도 특산물이 전복과 치킨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역량 강화와 기업-지역 연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달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와 스타광장 일대에서 ‘2025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 SSUPER EXPANSION’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SSUPERNOVA(초신성)’에 이어 올해에는 ‘SSUPER EXPANSION(초확장)’이란 주제 아래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역과 사회로 뻗어가는 박람회로 기획했다. 이날 명지전문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 중인 6개 대학과 38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캠퍼스타운 챔피언십’에서는 대학에서 추천한 스타트업 기업 10개 팀이 ‘IR 피칭’을 통해 경연을 펼친다.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이란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 등을 전달하기 위한 발표나 설명을 뜻한다. 창업 투자 및 육성 회사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아이엑셀(iAccel), 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7회 포천시립극단 정기 공연 ‘포천 군번 없는 영웅 독수리유격대’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시민의 큰 호응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독수리유격대'의 확장 판이다. 유격대 창설, 373고지전, 억울한 희생 등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무대는 무명의 청년들이 전장의 한복판에서 겪은 공포와 분노, 희망과 용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공연은 ‘끝나지 않은 전쟁,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은 우리’라는 메시지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환기하며, 6.25 전쟁 발발 75주기를 추모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음악과 감동적인 배우들의 연기로 독수리유격대의 결의와 아픔, 나라를 위한 단단한 마음을 선보인다. 올해 역시 강신일 배우의 깊은 목소리와 노래, 다양한 감성을 지닌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임태순 조연출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여러분들과 독수리유격대 유가족분들을 공연에 모시게 돼 기쁘다. 어느 때보다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망설임 없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성남시는 지난 6월 22일, 중원유스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게임문화 축제인 ‘2025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게임을 통해 공감하고 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에는 총 443가족(약 1,700명)이 몰리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60가족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참석해 환영 인사말을 전하고, 참여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신 시장은 “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이며, 오늘 행사가 세대 간 공감과 가족 간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9월 19일에서 20일 양일간 판교역 일대에서 개최되는 ‘GXG(Game Culture x Generation) 성남게임문화축제’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코딩 로봇 대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14일에 ESG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2025 업사이클킥, ESG 여성 축구 리그 개막식을 가졌다. ESG 실천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성동구축구협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2025 업사이클킥 ESG 여성 축구 리그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려지는 축구용품 수거를 통해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친환경 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막식에는 강서구 여성축구단, 동작구 여성축구단, 마포구 NUTTY FC, 마포구 OOO(OUT OF OFFICE), 서초구 레오여성축구단, 성동구 FC 투게더 위민, 종로구 여성축구단, 중랑구 여성축구단 총 8개 팀, 약 160여 명의 여성 축구인이 참가했다. 앞으로 11월까지 총 7회의 리그를 진행하여 가장 많이 이긴 팀을 우승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축구 리그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참여하여 엄마를 응원하는 아이, 주말을 맞아 살곶이체육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6월 20일,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사회복지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우리는 남구의 하트’라는 주제로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축하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남구를 응원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마음을 담은 사진전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뮤지컬 인문학 강의로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복지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구는 매년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사회복지인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남구는 벽보 게시판 운영의 공정성과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현장 방문 추첨 방식을 온라인 접수 전산 추첨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벽보 게시판 운영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은 구청 방문 접수와 야외 추첨 과정으로 인해 직접 방문의 번거로움, 대기 공간 부족, 기상 악화 등의 불편이 반복되면서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나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청 절차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운영의 효율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벽보 게시판 시스템 전산화'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기존의‘현수막 게시 신청 사이트’에 벽보 신청 기능을 추가해2025년 4월부터 온라인 접수 및 전산 추첨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되며, 6일 전산 추첨을 통해 게시 대상이 확정된다. 주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돕기 위해 신청 매뉴얼을 제작·배부하고, 구청 홈페이지 팝업 공지, 언론보도, 남구신문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n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20일 저녁 7시 남구청 2층 민원실 로비에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평화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남구청 테마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음악회는 당일 비소식으로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공연으로,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김영근 우크라이나 문화원장(필하모니 명예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현악 실내악단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연주 활동을 유럽, 아시아를 무대로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현지, 테너 박성백과 유대현, 오보이스트 박종관, 바이올리니스트 올렉산드라진첸코, 첼리스트 세르게이 리자노프가 등 국내외 연주자들이 협연하여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이광석 시․조두남 곡의 '산촌', 김동명 작사․김동진 작곡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동해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망상해변 및 망상다목적구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동해 스카이레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굿러너가 주최·주관한 ‘동해 스카이레이스’는 42km, 21km, 11km 총 3개 코스로 올해로 제3회를 맞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동해의 망상해변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레이스로, 전국 각지에서 약 2,000명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해변과 망운산, 밥봉 일원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스를 따라 도전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했다. 특히,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트레킹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망상해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주변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이번 동해 스카이레이스를 통해 동해시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트레킹 및 스포츠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해시가 지속가능한 웰빙 관광도시임을 더욱 널리 알리며, 국내·외 러너 및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025년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25 제6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강진군 제2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110개 팀(중등부 66개, 고등부 44개) 선수 1,000명, 관계자 약 300여 명, 총 1,300여 명이 강진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4일간 체류해 전체 체류 인원은 약 5,200명으로 추산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4억 9,6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대회는 당초 경북 청송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피해로 개최가 무산돼 강진군이 발 빠르게 유치에 나선 결과, 전국단위 청소년 스포츠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검도대회 유치는 강진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유치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고, 지역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중부지역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제57회 중부지역 궁도 대회가 지난 22일 청량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중부지역 궁도 대회로서, 25개 정회원 단체에서 300여 명의 궁도인이 참여했다. 또한, 청량정 개정 12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궁도문화의 발전을 기념하고 기풍을 되새기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단체전은 평창 평창정이 우승, 평창 오대정이 준우승, 원주 학봉정, 평창 대관정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는 성주 용운정 하용준 선수, 노년부는 평창 평창정 최원규 선수, 여자부는 성주 충의정 신순화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봉화에서 처음 개최되는 중부지역 궁도대회가 청량정 개정 12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며, “궁도는 정직과 인내의 정신을 담은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지역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봉화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원 봉화군궁도협회장은 “궁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