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청년 취업률 제고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을 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청년뿐만 아니라 일반구직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삼양식품㈜ 원주공장, 토다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의료기기, 반도체 기업 등 1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 ▲취업특강 ▲부대행사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면접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이 열려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 2시부터는 현장 면접을 통해 자재구매, 생산, 물류, 기술, 산업보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강원청년센터에서 증명사진 촬영, 프레디저 진단검사, 지문검사 등을 지원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직업 성격 검사와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의 흥미를 돋울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3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여 전후세대에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여 호국보훈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거나 왕래하는 많은 문경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시민들은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실제 먹었던 주먹밥을 나눔받으며 굶주렸던 전쟁 당시 참상을 되새기고,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는 당시의 주식이었던 주먹밥과 보리개떡, 미숫가루 등을 맛보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주먹밥 나누기 행사가 많은 시민들에게 잊어서는 안되는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동시는 6월 20일( K-Play 안동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개인정보 보호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에게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보호 실천수칙을 알리고,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안동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실천 의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매년 ‘개인정보보호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K-Play 안동페스타에 이어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에 지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축제에서 가두 캠페인과 함께 현장 참여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사항에는 ▷IP카메라 초기 비밀번호 변경 ▷택배 송장, 배달 주문, 신용카드 영수증 파기 ▷개인정보 동의 시 내용 꼼꼼히 확인하기 ▷공용PC 로그아웃․공용 와이파이 연결 시 반드시 보안 설정 ▷택배 문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동시는 6월 20일 포항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에서 안동시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을 포함한 직원 8명이 참석해 축제장을 찾은 포항시민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방법과 혜택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리플릿 500부를 배부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산불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된 세액 공제 혜택을 집중 홍보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안동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보다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안동을 응원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천문화원은 지난 20일 제천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공연과 함꼐하는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시민 및 문화학교 회원 70명을 선착순 모집 공연 관람료는 자부담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문화답사지는 제천과 관련된 인물 및 연관자료 등을 찾아보는 기회로 문경 운강 이강년기념관과 이강년 생가터, 옛길방문관 등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환도열차’연극 관람 코스로 하루 일정이 진행됐다. 이강년 선생 기념관과 생가터, 옛길박물관 등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해설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역사를 쉽게 알수 있었고, 지역의 인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운강 이강년(1858~1908) 독립운동가는 1908년 6월 제천 청풍 작성산 전투에서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결사항전 하다 발목 부상으로 피체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같은 해 10월 교수형으로 순국했다. 시신은 유언에 따라 효령대군 묘아래 반장됐다가 비밀리에 두학 장치미 박약제가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묘소를 상주 화북면으로 유림들이 이장하여 현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천문인협회가 제천문학 94집을 발간하고 오는 28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식과 함께 제천사랑 시화전을 한다. 시화전은 7월 2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제천문학 94집에는 제천에서 태어나 2023년 하늘의 별이 된, 오탁번 시인님 추모 특집과 50여 명의 회원들이 지은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 등 150여 편이 실렸으며, 시화 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제천문학’ 책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지난해에는 모시 시화를 전시했으며, 올해는 액자 시화 50여 점을 전시한다. 향수를 자극하는 시,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를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볼거리와 말랑말랑한 감성을 불러일으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창립 50년을 앞둔 제천문인협회는 매년 2회 문학지를 발간하여 관내 다중 집합 장소 및 전국에 배포하고 있으며, 제천사랑 시화전과 의림지 수변 목교 시화전, 학생 백일장, 시낭송회, 문학 강연 등을 통해 중소도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함께 걷는 봉사의 길, 나눔으로 피어나는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3일 제천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자원봉사대학연합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학워크숍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온 동문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 간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슬기로운 여름나기,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함께,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를 이끌며 자원봉사에 대 한 남다른 헌신을 해온 이기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장한성 회장의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기수별 단합을 위한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동문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대와 기수를 초월한 연대와 협력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 본 캠페인은 지역사회로부터 물품 등을 기부받고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나눠주는 선순환 프로젝트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에 8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지역 내 폭염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3일 캠페인 시작일에 맞춰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구는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물품을 공개했다. 앞서 구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 온열질환 예방박스 500개를 제작했다. 온열질환 예방박스는 인견이불, 쿨스카프, 냉찜질용품 등 총 7만 원 상당의 여덟 품목으로 꾸려졌다. 이달 중 혹서기 취약가구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등포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우신초등학교 내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현재 서울우신초등학교 부지에 자리 잡고 의료지원을 펼친 이탈리아 의무부대의 공헌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재향군인회 및 관내 보훈단체 회원, 서울우신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이탈리아 의무부대의 헌신적인 의료지원 활동과 UN참전국의 연대 정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6·25전쟁 당시 영등포는 한강을 도하하려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한 한강 방어선이 구축된 전략적 요충지였다. 당시 치열한 전투의 흔적은 지금도 지역 곳곳에 남아 있다. 신길동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영등포공원 내 맥아더 사령관 시찰지, 여의도한강공원 내 백골부대 전적비 등이 대표적이다. 이탈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 추축국으로 UN 비회원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십자연맹의 요청에 따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강북구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5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보훈회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59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6.25 참전용사 이야기, 제작 동영상 ‘미래세대가 전하다!’ 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97세인 6.25 무공수훈자 장기용님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1일 정릉천변 및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에서 열린 올해 첫 개울장이 간헐적인 비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정릉천을 따라 조성된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만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주민들의 시장방문을 유도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의 행사이다. 특히 이번 6월 개울장 셀러는 80% 이상 성북구민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장터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 운영, 어린이합창단 공연, 전통시장 연계 이벤트 등이 어우러지며 일상 속 마을 문화장터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연계한 소비 촉진 이벤트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릉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꽃 화분을 증정하는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 행사 시작 2시간 반 만에 준비된 화분 1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이날 이벤트만으로 정릉시장에서 최소 200만 원 이상의 현장 매출이 발생했으며, 화분 역시 시장 내 꽃집에서 구매해 약 50만원 규모의 상권 소비로 이어졌다. 구는 이와 같은 구조적 소비 유도 방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21일 오후 14시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총 41개 팀이 신청하여 38개 팀이 최종 접수를 마쳤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소셜미션 기반 지속가능성과 수익모델, 참여기업 BM 피드백, 발표 피칭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망의 본선 당일, 10개팀의 발표와 현장심사 결과,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수상한 6개 팀에는 사업개발비 총 5,8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300만원, 우수상 900만원(2팀), 장려상 600만원(2팀)으로 수상에 따라 차등 지원받는다. 또한 2023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임차료 지원을 시작, 올해에도 매달 임차료를 내야 하는 수상팀에는 6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3일,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중랑실내놀이터 4호점(묵동 장미마을점)’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내놀이터는 인접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5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많은 묵2동 지역의 인구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신체 활동과 상상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이 우주 공간을 탐험하듯 놀이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놀이공간은 ‘우주’를 주제로 삼아, 층별로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스포티랑랑’에서 스마트 농구, 다트 등 스포츠형 미디어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별별랑랑 우주정거장’에서는 공중터널, 수직터널, 회오리미끄럼틀 등으로 구성된 신체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3~4층은 볼풀과 공기포, 그물 터널 등으로 구성된 ‘행성 볼풀장’과 ‘VR존’이 함께 운영돼 감각 자극과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고, 5층 ‘뭉게뭉게 상상구름’에서는 레고블록과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창의 놀이가 이뤄진다. &nbs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25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6.25참전유공자회를 포함한 10개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국가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호국 뮤지컬 공연과 테마형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역사회가 국가유공자를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를 뮤지컬 “그날의 이야기”는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학도병으로 끌려간 학생들의 희생과 가족의 이별, 고난의 시간을 담은 작품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는 안전·디지털·일자리·건강을 아우르는 ‘테마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낙상예방 등 ‘안전 체험교육’, ‘키오스크 체험’, 볼링과 컬링 경기 방식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종합사회복지관(개포로109길 5)을 35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하고, 지난 6월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재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공간 재정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포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립돼 1인가구 어르신 지원, 노인일자리, 발달재활 등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누적된 노후화로 인해 잦은 누수와 안전 문제 등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특히 2023년 7월, 원아 수 감소로 1층 어린이집이 폐원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할 새로운 복지 전략이 요구됐다. 이에 강남구는 같은 해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시작하며, 복지관 기능의 재정립과 특화 사업 추진을 동시에 꾀했다. 복지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131.6㎡ 규모로, 석면 해체와 내진 보강을 포함한 전면 리모델링을 마쳤다. 각 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