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시체육회가 2025년 상반기에 다양한 무료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밤 체조교실, 해달맞이 교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팀이 줌바댄스, 라인댄스등 각종 댄스로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양산시체육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누적 참여 인원이 11만명에 달할 정도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비 2억1천5백만원과 도비 6천2백만원 등 총 2억 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체육회는 이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령대와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14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관내 70여 개소에 배치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현대음악 포럼‘더 사운드 오브 나우(The Sound of N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렌드 인 뉴 뮤직(Trends in New Music)’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대음악의 세계적 흐름을 살펴보고, 새로운 음악 언어와 예술적 실천 사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의 가능성과 향후 방향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작곡가 윤이상과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진은숙 작곡가의 작품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및 현대음악 전문 출판사 ‘부지 앤 호크스’의 케르스틴 슈슬러-바흐 부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별 세션, 주요 창작·유통 사례를 공유하는 케이스 셰어링,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전예은 교수의 진행 아래,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디렉터 패트릭 한과 ‘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익산시와 함께 2026년 2월 8일까지 익산 미륵사지(전북 익산시) 현장에서,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 중문(동원·중원·서원) 건축물을 증강현실로 디지털 복원해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창건됐으며, 현재는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남아있다. 3개의 탑과 금당, 승방, 강당이 각각 짝을 이뤄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갖고 있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미륵사 고증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건물의 형태로, 중원 중문은 2층 규모의 평공포와 하앙구조의 두 가지 모습으로 디지털 복원했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컴퓨터(PC)’와 안경처럼 눈에 직접 착용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해 미륵사 중문의 디지털 복원 과정을 담은 만화 영화(애니메이션)와 각 건축 부재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고, 확대·축소·회전 기능으로 건축물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속 미륵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10월 17일 2026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이 기간 동안 개최지인 부산에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등재한 17건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며,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을 통해 한국과 우리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회의 기간 중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K-헤리티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철원 충렬사(김화읍 생창리)에서는 2025년도 추계제향이 10월 15일 이성혁 충렬사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초헌관은 권정찬 김화읍장, 아헌관은 이종민 철원문화원장, 종헌관은 유정배 진주유씨 종친이 맡았다. 충렬사는 조선시대 병자호란 당시 철원 김화 지역을 침입한 후금의 군대를 맞아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전멸시켜 조선군의 기개를 널리 알린 홍명구 평안도관찰사와 유림 평안도 병마절도사의 무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매년 봄, 가을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국립국악원이 선보이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의 2025년 국립예술단 초청 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의 유서 깊고 품격 있는 무대를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종목인 처용무,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 6가지로 구성됐으며, 궁중음악부터 민속음악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3개 연주단이 출연 예정으로, 창작악단을 제외한 국립국악원의 모든 연주단을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티켓은 (재)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고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국립국악원 공연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지난 16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공원식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김우영 한국자유총연맹 봉화지회장, 임종득 국회의원, 박현국 봉화군수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 봉화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 유공자 표창으로는 안찬교(봉성) 군지회 봉성면 위원장, 김명화(봉성) 군지회 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장분희(물야) 군지회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김만규(재산) 군지회 부회장이 교육감 표장을 받았다. 김우영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장은“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가치를 높이 들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우리 사회의 통합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동행공간’ 특별 주간인 ‘문수 좋은 날’을 운영한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 좋은 날’의 줄임말로, 수원시 전역에 흩어진 동네 문화 거점이자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하는 ‘동행공간’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간이다. 책방, 공방, 작업실, 상점 등 ‘동행공간’별 취향과 개성, 매력을 담은 체험, 전시, 대화모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수 좋은 날’은 지난해보다 기간을 늘린 7일간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더욱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수 좋은 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 각 ‘동행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 좋은 날’은 각 동행공간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동행공간’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도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제5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영상투표를 진행한다. 비블리오 배틀(Biblio+Battle)은 참가자가 자신이 선택한 한 권의 책을 제한된 시간 안에 소개하고,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서평 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으로, 디지털 세대가 독서를 통해 집중과 몰입의 즐거움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선에서는 시민이 직접 촬영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초등부 6명 △청소년부 6명 △일반부 5명, 총 17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지난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책이 일상에 남긴 변화’를 진정성 있게 전했다. 문학, 에세이,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자의 서사력과 표현력, 그리고 청중과의 교감이 돋보였다. 전문가 심사와 시민·사서 평가단의 현장 투표 결과, 부문별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최종 가려졌고, 결선을 통해 '2025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을 선정하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6일 갈월동에 소재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한강대로71길 47, 롯데캐슬헤리티지 3층) 개관식에서 교육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희망트리 만들기 ▲홍보영상 상영 ▲사업 경과보고 ▲특별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지원 거점으로, 진로·진학 상담, 글로벌 역량 강화, 미래인재 양성, 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 등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AI 활용 교육, 인성·리더십 프로그램, 모의 UN 총회, 청소년 글로벌 아카데미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워가는 비전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국제업무지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첫마을 정류장 인근) 일원에서 ‘한글 사랑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상징공간인 ‘한글 사랑거리’를 중심으로 시민이 한글을 보고, 읽고, 즐기며 한글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 한솔동 상인회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해 한글문화를 지역상권과 연결하고 세종만의 한글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전망이다. 행사는 10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진행되며, ‘읽고·보고·즐기고·채우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한글을 ‘읽고’ 즐길 수 있는 테마에서는, 한글 이야기 공모전 선정작 5편과 삽화·캐릭터 디지털 감상, 거리에서 펼쳐지는 자율 독서로 한글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한글 컬러마임 퍼포먼스(13시), 세종거리예술가 공연(17시)이 펼쳐지고 19일·25일·26일에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가 9월 26일과 28일 3일간의 일정을 성대하게 마무리 했다. 올해 공연예술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부터 국내·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총 28개의 공연예술 작품이 선보인 이번 행사는 해외 초청작 10개, 국내 초청작 10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작 8개로 구성되어, 국내·외 공연예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특히 공식행사에서 진행된 '댄싱제너레이션' 공연은 시민과의 협업이 빛난 순간이었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40명의 주민이 2개월간의 워크숍을 거쳐 무대에 올라,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감동을 전했고, 전문 예술가가 아닌 시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안무를 구상하고 연습을 거쳐 완성한 공연은 관객들의 힘찬 박수 속에 화합과 참여의 가치를 실현해 냈다. 올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을 비롯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금정구청 대강당과 구민홀에서 ‘2025년 금정구 주민자치 솜씨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솜씨자랑 한마당 행사는 주민자치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 금정구 주민자치 솜씨자랑 한마당은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24일 13시에 기념식 및 공연발표를 진행하며, 작품전시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금정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된다. 24일 공연발표에서는 12개 동이 참가하여 통기타 연주, 라인댄스, 풍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발표할 예정이며, 17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작품전시에는 16개 동이 참가하여 서예, 홈패션, 문인화, 천아트 등 40개 프로그램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금정구 주민자치 솜씨자랑 한마당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금정구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주민자치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025년도 제25회 안산경기민요단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 창단 이래 지역 경기민요 전승에 힘써온 안산경기민요단은 올해 공연에서 ‘온고지신‘을 주제로, 전통의 가치 속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기존 민요(전통)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편곡(창작)을 통해 새로운 민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제비가를 시작으로 ▲장기타령 ▲한잔부어라 ▲뱃노래와 함께 ▲서울예술대학교 타악 연희단의 공연 ▲니나노둥이합창단이 함께 노래하는 경기민요합창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유성춘 안산경기민요단 단장은 “25회 정기공연을 맞이하기까지 꾸준히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지키는 한편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민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요단의 꾸준한 활동이 안산의 문화적 정체성과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