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15일 토요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회 김천시장기 우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슈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선수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병근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은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와 산타(겨루기) 우슈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은 트윈스클럽이 종합 1위, 율곡정도관과 삼이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집체(단체 태극권) 부문은 조마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이클럽의 김동연 선수(1950년생)가 최고령참가상을 수상했다. 배낙호 시장은 “우슈는 신체의 균형감각과 근력, 정신 집중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훌륭한 무도 스포츠”라며 “생활체육이 풍부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포항시가 생활체육을 지역 공동체 통합의 핵심 동력으로 삼으며, ‘2025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포항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인 간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체육 발전 의지를 함께했다. 개막은 지역 풍물패의 난타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올 한 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남·북구 대표팀이 펼친 계주 달리기와 풍선열차게임 등 명랑운동회가 큰 호응을 얻었고, 읍면동별 노래자랑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가수 풍금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체육회장은 “체육은 공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구 남구청소속 곽나경 선수가 2026년도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남구청 사격팀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곽나경 선수는 남구청 사격팀의 자랑이자, 구청 직장운동부를 비인기 종목인 사격으로 채택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이뤄낸 성과의 주인공이다. 어린 시절부터 사격에 대한 깊은 열정을 품고 훈련을 이어 온 곽나경 선수는 남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감독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특히 지난 제5회 홍범도장군배 및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그간의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곽 선수는 이달 19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과 남구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곽나경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남구 체육의 뿌리 깊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념사에서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이어 국가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방 시장도 “오늘의 자유와 번영, 평화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일 ‘나라사랑 보훈문화 행사’에서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순국선열의 달 기념 나라사랑 보훈문화 미술대회’ 수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주시는 17일 오후 5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보육교직원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보육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보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플루트리 앙상블의 플루트 연주가 감미롭게 울려 퍼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데 이어, 지난 2023년부터 3년간의 어린이집연합회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보육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봤다. 본 행사에서는 보육환경 개선, 안전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진작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겸 가수 김종석 씨의 유쾌한 공연이 펼쳐지며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교직원은 “기존 행사와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다”며 “오랜만에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6일 약산면을 시작으로 11월 13일 군외면까지 12개 읍면 어르신들을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기념행사 및 위안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 및 위안 잔치는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와 읍면 노인분회에서 주관했으며, 군과 12개 읍면 자원봉사 단체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2개 읍면의 어르신 1만여 명이 함께 한 행사에는 기념식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행사장마다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퍼졌다. 아울러 노인 공경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복지 기여자, 효행자 등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매번 행사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완도가,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평생 헌신한 어르신들 덕분이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복지를 더 촘촘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고성군은 소가야중학교 3학년 서현 선수가 지난 11월 1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개최된 ‘제29회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오픈(WT-G1)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크로아티아 태권도 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명(WT)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총 14개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민국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25명이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서현 선수는 주니어 여자 –55kg급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서현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값진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서현 선수는 지난 제34회 경상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라이트미들급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다. 최창윤 감독(고성군 유소년태권도단)은 “서현 선수는 꾸준한 노력과 훈련으로 성장해온 선수로, 낯선 해외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3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아트&아트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논산아트센터 기획공연 ‘지역 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총 3팀이 선정되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아트&아트인은 지역의 예술인과 청년 연주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어가며, 논산의 예술적 품격과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하는데 힘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논산시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는 오페라의 대표 아리아와 해설을 곁들여 작품의 흐름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희극 오페라 공연무대를 통해 재미와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7세 이상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이번 공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구미시청 검도팀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한국 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약 300여 명의 실업검도선수가 참여한'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이창훈 선수(5단부)가 개인전 1위, △손재협 선수(4단부)가 개인전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종합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구미시청 검도팀이 전국대회에서 거둔 값진 성과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업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안정된 전력과 향상된 기량을 기반으로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와 영주생활체육관에서 ‘제6회 영주시 소백산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남·여 복식과 혼합 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되며,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세분화해 구성된다. 영주국민체육센터(9면)와 영주생활체육관(9면) 등 총 18개 코트에서 동시에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운영을 위해 심판 24여 명, 운영요원 30여 명, 의무지원팀이 배치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과 안내데스크도 함께 운영된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방문객이 영주를 찾게 되면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의 영주 방문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에서 부상 없이 기량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고즈넉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3개 읍·면 연합 플리마켓’이 지난 11월 15일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사회 연대와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금성 ‘비단꽃길’(2021년), 송학 ‘들락날락’(2022년), 봉양 ‘와글와글’(2025년) 플리마켓이 각 지역에서 주민 주도형 경제·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 지역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여 부스 설치와 먹거리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에 화답하듯 개장과 동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물품 판매 부스는 물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공연, 경품 행사까지 마련돼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전을 부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중고마켓이 운영돼 의미를 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관내 이·통장 28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관내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동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은 김동일 보령시장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함께 만들어 갑시다’를 주제로 시정 주요 현안과 보령시 미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강이 끝난 후에는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튿날에는 충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활옥동굴을 찾아 관광 시찰을 실시했다. 체험형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보령시 주요 관광지와 비교해 차별성과 발전 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관내 이·통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익숙한 곳을 벗어나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와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자부심을 갖고 보령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상남도 전역 스포츠클럽 회원과 생활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오는 29일 남해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권역 27개 스포츠클럽 소속 선수와 지도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배드민턴, 농구, 탁구, 야구, 파크골프, 축구, 테니스, 댄스 등 다양한 종목 경기가 동시에 펼쳐져 참가자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생활체육 활동의 기쁨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친목 프로그램,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 “경남권역 각지에서 많은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여해 스포츠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남해군이 생활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지난 주말, 탁구와 수영 전국 동호인들이 김해에 모여 펼친 2개의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17회 금관가야배 전국 OPEN 탁구대회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900여명의 동호인이, 제13회 김해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16일 하루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50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개최됐다. 이번 탁구대회는 김해시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경남탁구협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개인단식과 단체전 2개 종목에 1~8부로 나눠 진행됐다. 수영대회는 김해시수영연맹에서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9개 종목(자유형, 자유형핀, 배영, 평영, 접영, 접영핀,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2개 전국 규모 대회가 같은 시기에 열려 경기장은 물론 도시 전체에 활기와 에너지가 돌았다. 김해를 방문한 선수와 가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치러진 외국인 월드컵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김해시축구협회(회장 강이만) 주관으로 마련됐다. 첫날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청소년댄스동아리 The 전 Jin과 슈팅스타의 공연과 내빈 시축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안동구장을 포함한 2개 구장에서 7개국 10개 팀이 예선리그전을 거쳐 둘째 날 시민체육공원 축구장과 김해운동장에서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또 뿌리산업 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려산기, NH농협은행, BNK 경남은행, 부경양돈농협, 신한은행 김해외국인중점영업점, (주)월드다가치에서 먹거리와 푸짐한 경품을 후원했다. 이밖에 김해시 다문화자율방범대, 경남생활문화예술체험협회, 김해대학교 봉사동아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내‧외국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종 우승은 캄보디아(진영 FC)이 차지했다. 앞서 첫 대회가 열린 2023년은 우즈베키스탄, 지난해는 태국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