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루지연맹, (재)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루지경기연맹과 함께 2024-2025 8차 국제루지연맹 루지 월드컵 대회를 오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즌 루지 월드컵 대회는 지난해 11월 29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의 1차 대회로 막을 열고, 8차 대한민국 평창에 이어 중국 옌칭에서의 9차 대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의 선수단과 감독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2월 10일부터 입국하여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의 공식 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남녀 싱글, 남녀 더블, 믹스 싱글, 믹스더블로 구성되며, 공식 대회 이외에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2018평창기념재단 공식 SNS와 운영 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 이후, 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지속적인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서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국비 약 7.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 생활체육 지원사업이 문화관광체육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인구구조, 시설 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중 국비는 70%, 군비는 30%로 구성된다. 평창군은 동계스포츠 도시의 특성을 살려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 2.0’과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프로젝트’ 등 2개의 기획 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모두 선정됐다.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 2.0’(국비 5억 100만 원)은 기존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스키 단기강좌를 전국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프로젝트’(국비 2억 1,500만 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오리엔티어링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체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주시는 4일 종합경기장 야구장 2층 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대상으로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운동선수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부상예방, 재활과 컨디셔닝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지도자와 선수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비롯해 도내에서 전지훈련 중인 지도자와 선수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제33회 파리올림픽 일본대표선수단 트레이너 팀장이었던 수나가와 유키(SUNAGAWA YUKI)씨가 강사로 나서 부상 예방·셀프케어·보강운동 방법 등 스포츠의학 지식을 전달하며, 교육에 참여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993년 창단된 수영부를 시작으로 육상부와 함께 2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2025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해외 대표팀 메디컬 트레이너의 강의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제시는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이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합동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개교(구미봉곡초, 경기안흥초, 화순만연초, 광주산월초, 전주인후초, 정읍동초, 김천부곡초, 순천부영초, 울산무거초, 광주계림초, 김제검산초, 대전매봉초)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4일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시 전체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제시배드민턴협회 이병순 회장 등 관계자들은 훈련기간 동안 꾸준히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퍼포먼스에도 참여하며 훈련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를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했던 선수들과 지도자, 김제시배드민턴협회 이병순 회장 등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제시가 스포츠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 및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 메카 도시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 활력에 박차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익산시가 '제4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한다. 대회 기간 선수단 2,400여 명을 비롯해 임원 등 총 4,100여 명이 익산에 체류한다. 대회 일정은 8일 계체·품새 리그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페더·미들·헤비급별 겨루기가 진행돼 태권도 꿈나무들의 승부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함께 대회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경기장 안전관리, 의료 지원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비롯해 대물림맛집,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등을 방문객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선수단의 더 큰 도약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국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이승택(30.경희)이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컷통과에 도전한다. 이승택은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파코스에서 열리는 ‘아스타라 챔피언십’에 나선다. 2025 시즌 콘페리투어에 진출한 이승택은 개막전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 공동 39위에 오른 뒤 바로 다음 대회인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공동 50위,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출전한 3개 대회서 모두 컷통과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택은 “현재까지 참가한 대회서 모두 컷통과를 달성한 것은 잘한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은 뒤 “대회를 치를수록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아스타라 챔피언십’에서도 순위에 얽매이기 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경기할 것”이라며 “그래도 목표는 콘페리투어 첫 TOP10 진입”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승택은 지난 시즌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O는 5일(수) 2025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5 KBO 시범경기는 3월 8일(토)부터 18일(화)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치러진다 개막전은 수원(LG-KT), 청주(두산-한화), 대구(SSG-삼성), 사직(KIA-롯데), 창원(키움-NC) 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잠실: 3월 8일(토)~12일(수), 3월 15일(토)~16일(일)/ 고척: 3월 8일(토)~ 3월 14일(금)/ 문학: 3월 8일(토)~9일(일)/ 대전: 3월 8일(토)~16일(일)/ 광주: 3월 8일(토)~ 13일(목)/ 대구: 3월 15일(토)~ 18일(화))의 상황을 고려해 편성했다. 시범경기부터 2025 시즌에 적용할 새로운 규정과 규칙을 모두 적용한다. 변경된 ABS 존이 적용되며, 피치클락 규정도 적용한다. 또한 1루 3피트 라인에서 주로가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3피트라인까지로 변경된 규칙 또한 적용한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화성특례시 시각장애인 축구부가 5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KOFAD)가 한국 장애인 축구의 발전과 우수 선수들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 축구선수들과 지도자, 관련 단체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로는 ▲지도자상 지준민 감독 ▲최우수 선수상 장영준 선수 ▲롯데특별상 신윤철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청 시각장애인 축구부는 2023년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 창단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 5개 대회 우승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장영준 선수는 5개 대회에서 총 24골을 넣는 걸출한 실력을 발휘했으며, 지준민 감독은 창의적인 전술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리더십으로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세우는 데 크게 일조했다. 화성시청팀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달 31일 플렉스(flex) 3라운드 베스트팀으로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해당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하남시청 박광순 선수를 선발했다. 하남시청은 3라운드 4승 1패의 성적으로 두산과 동률을 이뤘으나, 한국핸드볼연맹의 자체 채점 기준(득점, 어시스트, 수비 블록 및 스틸, 골키퍼 방어 등)에서 앞서며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아울러 박광순 선수는 3라운드에서 37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총 258점을 획득, 255점의 김락찬 선수(상무)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라운드 MVP는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채점 기준표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해당 기준에는 거리와 상황별 득점,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 또한 박광순 선수는 3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시속 107.9㎞의 슛을 던져 캐논 슈터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인천 계양스포츠클럽(회장 최종국)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전문선수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전문선수반 지원 사업’은 유망 선수 발굴과 전문선수 육성을 목표로 우수 역량을 가진 스포츠클럽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스포츠클럽은 양궁 종목의 체계적 훈련 시스템과 지도자 역량 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계양스포츠클럽은 전문선수반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유망 선수 발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양궁 종목 전문선수 육성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양궁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가오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소재 코엑스 B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골프 시뮬레이터 유니코(UNEEKOR)와 함께하는 ‘KPGA 레슨 존’ 먼저 ‘KPGA 레슨 존 with 유니코(UNEEKOR)’에 주목할만하다. 해당 구역에 방문하는 참관객은 전문 교습과정을 수료한 KPGA Class A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어프로치부터 아이언, 드라이버 레슨과 함께 스윙의 효율 극대화, 스윙의 정확한 진단, 신체 특성에 맞는 스윙 찾기, 구질 교정 등 다양한 주제로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KPGA 레슨 존 with 유니코’에는 골프 시뮬레이터 유니코가 설치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데이터가 제공된다. 유니코는 PXG, 스릭슨, 클리브랜드, 던롭, 오토플렉스, 핑,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온오프골프 등 용품사 부스에도 탑재돼 있어 이번 ‘2025 매경·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상무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월 4일, 2025시즌 유니폼 ‘DYNAMIC GIMCHEON’을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김천상무가 지향하는 공격 축구를 콘셉트로 동적인 무늬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김천상무의 2025시즌 유니폼은 지난 시즌과 대비하여 큰 변화를 주었다. 가장 먼저 목 부분에는 제복을 형상화하는 옷깃을 적용했다. 유니폼 전면 엠블럼은 기존 전사 마킹에서 실리콘 패치로 변화한다. ‘DYNAMIC GIMCHEON’은 필드 홈, 원정과 골키퍼 홈, 원정으로 총 4종이 제작됐다. 유니폼 각각의 색상은 구단과 김천시를 상징하는 색상을 반영했다. 먼저 홈 유니폼은 구단의 ‘톤앤매너’인 붉은색과 군청색을 사용했다. 앞면에는 역동적인 사선 무늬로 김천상무의 공격 축구를 상징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목 옷깃, 소매, 유니폼 옆면에 네이비 포인트를 주어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GK 홈 유니폼은 김천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샤인 머스켓의 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경기, 학교체육, 생활체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경기 부문에 육상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 학교체육 부문에 육철수 광주체육고 교장, 생활체육 부문에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승환은 한국 육상 단거리 간판선수로,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4관왕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또 제35회 전국실업단대항 200m 금메달(대회신기록), 2024 대만오픈 400mR 금메달, 2024 아시아릴레이선수권 금메달 등 지난해 국내 · 외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2019년부터 육상 국가대표로 발탁된 고승환은 2022년부터 남자 200m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국내 · 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육철수 광주체고 교장은 지난 12년간 광주체육중고 중장거리 감독으로 재직하며 선수 개인별 맞춤형 훈련 방식을 도입해 다수의 국가대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지난해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KPGA 투어챔피언십’의 주인공은 이대한(35.L&C바이오)이었다. 이대한은 나흘간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내며 2010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134개 대회 출전만에 감격의 투어 첫 승을 이뤄냈다. 이대한은 “그토록 원하던 첫 우승이었지만 우승을 하고 난 뒤 2~3주 정도는 우승을 했다는 것이 와닿지 않았다”며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 이벤트 대회나 해외투어 대회에 나서면서 체감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 우승의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이라며 “우승을 하기 전까지는 ‘거리도 쇼트게임 능력도 최고가 아닌 내가 어떻게 우승을 할까’라는 의심이 가득했다. 하지만 우승을 한 뒤로는 내가 계획한 플레이만 잘 펼친다면 상위권 진입을 넘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골프를 하는 데 있어 큰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바라고 바라던 첫 승을 일궈낸 이대한의 2025 시즌 목표는 통산 2승 달성이다. 더불어 지난해 만들어낸 ‘커리어 하이’의 경신이다. 이대한은 2024년 20개 대회에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스포츠마케팅의 메카 순창군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2025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의 축제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이며, 경기는 연령에 따라 새싹부·10세부·12세부 등 3개 리그로 나누어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가 겨울철에 치러지는 만큼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온열 기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어묵탕, 핫팩 등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순창군이 스포츠대회 유치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응원단의 방문이 추가로 이어져 단기 체류 인구를 크게 증가시키고, 이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