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과 함께 일상에서 자주 쓰이지만 다소 낯선 외국어 40개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최근 정부 등 공공기관과 언론에서의 과도한 외국어 사용으로 국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체부와 국어원은 언론계, 학계, 청년(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새말모임’을 운영해 공공성이 높거나 국민 생활과 밀접한 외국어를 우리말로 다듬고 있다. 새말모임에서 마련한 후보안은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수용도 조사와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소버린 에이아이’에 대해 ‘독자 인공 지능’ 또는 ‘자국 인공 지능’으로 복수 대체어를 선정함으로써 이를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다듬은 말은 ‘친환경 기술’이었다. 이는 ‘자원 효율을 높여 생태를 보전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을 뜻하는 외국어 ‘그린 테크’를 다듬은 말이다. ‘심 불법 복제(심 클로닝)’, ‘환경 친화 기술(에코 테크)’, ‘기후 관측 기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여수시는 ‘제9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제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여수음악제가 주관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개막 연주회에서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아래 ‘동양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가 협연 무대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백윤학의 패밀리 판타지 콘서트 ▲장 에플랑 바부제 독주회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팬텀싱어 우승자 테너 유채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지역 음악 꿈나무가 함께하는 폐막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티켓 예매는 NOL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남도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은 전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음악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의 문화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시민 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연천군은 독서의 계절 9월을 맞아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군민들이 책과 함께 더욱 깊이 있는 가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2025년 ‘한 도시 한 책’ 선정 도서와 연계된 특별한 작가 만남 및 공연들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의 달 주요 행사 중 하나는 권정생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9월 6일에는 『강아지똥』 그림을 그린 정승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의 탄생 비화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나누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권정생 작가의 대표작 『강아지똥』, 『엄마 까투리』 등을 모티브로 한 샌드아트 공연인 ‘권정생 빛으로 만나다: 빛과 모래에 피어나는 권정생의 숨결’이 9월 13일 도서관에서 펼쳐진다. 김종명 샌드아티스트(프란 작가)가 모래와 빛으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동화 속 장면들이 잔잔한 음악 선율과 어우러져 모든 연령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가 직접 나서는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9월 28일에는 2025년 ‘한 도시 한 책’ 일반(성인) 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오단해가 함께하는 ‘산아지타령’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 민요의 장단에 현대적 사운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깊어가는 가을밤 연천 관객에게 신명과 서정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은 ‘두번째달’의 음악 여정을 기념하는 무대로도 의미가 깊다. 2005년 첫 정규 앨범으로 데뷔한 두번째달은 드라마 ‘궁’, ‘아일랜드’,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인기 드라마의 OST 작업은 물론, 포카리스웨트 CM송 등 대중적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월드뮤직 사운드를 선보이며 널리 사랑받아 왔다. 다양한 서양 민속악기와 정교한 편곡으로 고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온 팀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아 각 지역 공연장에서 보다 깊어진 음악적 성숙도와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오단해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JTBC ‘풍류대장’ TOP10 진출자로, 전통 창법에 현대적 감성을 덧입힌 무대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암군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9/5~7일 전남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영암무화과축제’와 ‘제26회 삼호읍민의 날’을 개최한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구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맛보고 즐기는 농업·문화·관광 복합 지역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장에는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존, 천 장식으로 꾸민 무화과 거리, 곳곳에 비치된 관상용 무화과 화분들이 관광객들을 무화과의 세계로 초대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화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신선한 영암 무화과와 영암 특산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화과 라떼, 곤약젤리, 잼, 굿즈 등이 특별한 맛과 멋으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5일 축제 개막축하공연, 6일 무화과 그림 그리기 대회, 7일 무화과 가요제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놀거리로는 △어린이 풀장 △비누방울놀이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오락기 체험 등이, 먹거리로는 ▲청년푸드트럭 ▲우주제빵소 무화과 머핀 등이 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열리는 ‘제7회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연계해 ‘제2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음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팀으로, 총 30팀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받는다. 예선은 영상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30팀은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나리농원 특설무대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이 결선에 오르게 되며, 이들은 9월 27일 천일홍 축제 메인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진행한다. 본선 참가팀에는 50만 원의 참가비가 지급되고, 결선 진출 6팀에는 총 1,3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팀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개막일인 26일에는 플라워 퍼레이드와 개막식,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27일부터 28일까지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 플라워 패션쇼, 천일홍 퀴즈대회,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6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5070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채용 박람회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매년 도내 주요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주와 이천 지역 20여 곳 기업들이 참여한 채용 부스, 직업 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 운영되어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여주시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지인 만큼 여주일자리센터는 ‘일터톡톡! 이동일자리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1:1 맞춤형 직업상담, 구인 정보 안내 및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의 상담은 언제나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여주일자리센터 홍보 부스를 마련해 준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6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연극‘베로나의 두 신사’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는 셰익스피어가 1589년부터 1593년까지 쓴 것으로 추정하는 코미디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무대로 옮긴 동명의 연극으로 신사가 되고자 하는 두 청년의 사랑과 우정이 서로 얽히면서 배신과 음모 그리고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는 코미디극이다. 이대웅 연출이 이끄는 극단여행자가 여성국극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으며, 2022년 서울연극제에서 신인상과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성국극에서 영감을 받긴 했지만 단순히 여성배우로서의 수행성이 여성 서사의 이야기로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신사가 되고자 하는 두 청년을 비롯한 남성 역할을 여성 배우들이 펼쳐 진정한 ‘신사다움’에 대한 위트있는 풍자를 만들어 낸다. 셰익스피어 특유의 시대를 관통하는 해학과 여배우 10인이 펼치는 풍자, 극단여행자 특유의 연극적인 신체언어, 여기에 현대의 트렌디함과 복고의 과감한 믹스매치를 시도한 무대와 의상은 관객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연계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과 기후 위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후 전시 참여 작가와의 대화까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 중인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의 연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해와 달, 바람과 파도, 대지와 바다, 나무와 강 등 자연의 순환 속에서 인간이 잠시 스쳐가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하여, 인간이 초래한 기후 위기 현상을 ‘자연의 시선’으로 사유하는 작품들에 주목한다. 1부 오픈 특강 '기후위기, 문 앞에서 마주한 질문들' 오후 1시 30분~3시, 경기도미술관 강당 ‘에너지 전환, 생각의 전환’, 김선교 박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종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50여 명이 참석해 이종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사회단체장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신규 임원진 임명장 수여에 이어 이종철 회장의 취임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은 열띤 축하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특히 축하 화환 대신 이웃돕기 쌀을 기부받아 백미 100포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두천시 애향동지회장으로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온 이종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사회단체장협의회가 든든한 구심점이자 시정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덕분에 지난 3년간 우리 시가 눈에 띄는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이종철 회장님을 중심으로 협의회가 더욱 결속·화합해 동두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정보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관내 6개 고등학교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등 총 7개 학교가 참여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학생·학부모에게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파주고등학교 권익현 교사가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변화된 입시제도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각 학교별 설명회를 통해 특색 교육과정과 진학 성과를 알렸다. 또한 학교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학부모와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해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5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으로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공유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노원구에서는 공릉청소년문화의집과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공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가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그린나래'는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제안하며, 기획·운영·소통의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실현하는 위원회로 평가받았다. '그린나래'는 센터 내 다양한 청소년 자치 주체들이 함께 모여 ‘공자얼(공터의 자랑이자 얼굴)’ 연합 활동을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했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구성한 의제를 중심으로 친구관계나 진로 등 지역 청소년과의 열린 소통을 시도한 ‘말랑말랑 청소년포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운영 모니터링, 시설 개선 제안, 간담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택견 세계화 사업을 위해 추진한 성과 확인과 현지점검을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필리핀 택견 현지 지도자 육성은 협회 소속 박종보, 유종수 사범이 7월부터 현지 사범으로서 공을 들여온 것으로, 시와 협회는 성과 확인과 현지점검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26일 마리아 루즈 빌체스(Dr. Maria Luz Vilches)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대학 택견동아리 활성화 방안과 체육학부 택견 정규과목의 지속적 개설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필리핀 스포츠 위원회 관계자와 만나 필리핀의 스포츠 방향과 택견과 접목할 방법에 관해 회의를 진행했다. 27일에는 퀘손시청을 방문해 조이 벨몬테(Joy Belmonte) 시장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현황을 청취하고 택견 보급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택견전수관(SPAR Gym, VS Fight Club) 2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아테네오 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회장 성명경)는 지난 27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 갈릭 버거’ 시식 행사를 열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창녕 햇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국내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명경 회장을 비롯해 전영두·구자효 부회장, 김요셉 사무국장 등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창녕 갈릭 버거’의 성공적인 재출시를 축하하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창녕 갈릭 버거’는 창녕 마늘의 깊은 풍미가 살아 있으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갖췄다”라며 “지역 농산물이 맛과 품질을 갖춘 훌륭한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창녕 갈릭 버거’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해 창녕 마늘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과 연계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 대표적인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식 행사를 계기로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맥도날드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한 달 동안 원도심과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 관광 · 체육 행사를 마련한다. 가을의 문턱에서 공연, 전시, 축제, 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서귀포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별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9월에 열리는 지역축제로는 제21회 쇠소깍 축제가 열려 청소년 문화페스티벌과 락페스티벌,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31회 성읍민속마을 전통민속 재현축제가 전통민속재현 공연, 동아리 경연대회, 체험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제20회 중문칠선녀 축제는 칠선녀 봉행제 및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제16회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에는 김용길 · 김정호 시인의 시낭송과 어린이 가야금 공연, 유명가수(진시몬) 공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김정문화회관, 칠십리 야외공연장 등에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