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안전 관련 최고의 심의·조정기구로,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인천경찰청장과 교육감, 육군과 해군 부대장, 안전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재난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4명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의 재난안전 이슈 및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위원회를 기획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3개 분과회의에서 선정한 올해 재난안전 강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이 재난상황 관리체계 효율성 강화 방안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및 폭염 예방 대책,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엄준욱 시 소방본부장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참석 위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지역 내 3개 유관 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차마을 축제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축제장 주변의 식당, 어린이 놀이시설, 각종 체험부스 등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노후 소화기의 교체와 소화기 분산 배치, 구급차 통행로 확보 방안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 대책이 추진됐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군수, 부군수, 부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관람장 입장부터 퇴장 시까지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각 체험장의 사전 안전 조치 여부, 축제장의 시설물 정비와 부스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9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주차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제 기간 동안 전 공직자들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부터 26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예산 확보 등에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5월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김관영 도지사와 900여 명 도청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이 있는데 가정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스스로 휴식도 잘 챙기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5월말 부처 예산이 마감되는 만큼 그동안 해왔던 여러 일들을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오늘은 평소와 다른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며 “공무원은 행동에 관해서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국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민감하게 보고 받아들여서 행정에 반영해야 하는 것이 공무원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박성민 정치컨설팅 MIN 대표가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민 대표는 “정치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중간설계보고회에서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류광열 제1부시장, 오선희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최경진 본부장, 용역 수행 기관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 사무소(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대상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강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성주군은 지방세 관련 각종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16일 오후 성주군청 본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성주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재무과장, 당연직)을 포함 총 15명의 심의위원이 위촉되어 있으며,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고액 체납자 정보공개, 과세표준 시가 인정액 산정에 관한 사항 및 기타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심의하도록 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성주군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자 심의' 및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대상 심의' 총 2개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하여 심의 및 의결했다. 이날 결정된 성주군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에 대해서는 5월 30일 군수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법인은 세무조사 희망 조사 시기와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2024년 12월 말까지 조사를 시행·완료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와 관련한 여러 사항에 대하여 각 분야의 전문 심의 위원들과 함께 공정한 심의 및 의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세종·대전에서 근무하는 27개 중앙부처 공무원 170여명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윤철 합천군수 등 7개 시군 자치단체장 외 도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남부내륙 철도와 달빛철도, 함양~합천~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1조 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900MW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로 합천군은 남부내륙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만찬 간담회에서도 김윤철 군수는 참석한 중앙부처 공무원과 인사를 나누며 합천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합천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는 별도의 시간을 가지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합천군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고향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국적으로 공무원의 퇴사, 자살 사례가 잇따르자 안양시가 이를 사전에 근절하고 피해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예방 대책으로 상반기 중 6급(팀장급) 이상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공무원 자살 사건이 외부의 민원 뿐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이나 업무과중, 갑질 등 내부 문제와도 연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지난해 조직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센터는 총무팀장을 신고센터장으로 하며,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건접수・상담→정식조사→결과통보 및 조치→피해자 구제 및 가해자 문책 등의 절차로 사건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시 감사관의 조사 및 징계 의결은 ‘안양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김제시 청원 한마음 화합행사’가 17일 시와 시 공무원 노동조합 주최로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주재기자 등 내빈을 비롯해, 김제시 청원 1,000여명이 함께했으며, 식전공연, 개회식, 한마음 행사(체육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마음 행사는 피구, 단체줄넘기, 계주 등 체육경기를 직원, 의원, 기자 등으로 구성된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당면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뜨거운 땀을 함께 흘리는 화합과 친목의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 노동조합과의 노사소통,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에도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 기회가 됐으며, 실무진 간 업무교류의 폭을 넓이는 등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이 심신의 피로를 덜어내고, 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직원화합 및 사기진작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김제 건설’을 위한 활기차고 생동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미시는 17일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행복한 농촌 가정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하인 지역 어르신 효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이 농촌사회에서 자긍심을 갖고 주체성을 증진해 지역사회와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각 지역의 어르신들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요리 연잎밥 체험과 함께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영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이번 지역어르신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것으로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고, 생활개선회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은 오는 5월 22일까지 전시해설사 모집에 들어갔다. 지난 4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보조인력 채용을 위한 절차이다. 모집 인원은 1명으로, 미술관련 전공생이나 전시장 운영관리 경력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월 급여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제시한‘24년 학술연구용역 기준단가’에 근거하여 지급되며, 고양특례시 기간제근로자 기준 복지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해움 전시해설사로 채용되면 해움에서 제공하는‘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움의 전시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해움 입주작가의 ‘릴레이개인전’과 ‘성과보고전’을 포함한 각종 기획·협력전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 해설을 통해 한층 더 친숙해질 전망이다. 전시해설사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한편,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는 오는 6월부터‘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민으로 전시해설사 지망생이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부과된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촉분 고지서 대상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5천여 건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ARS,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등을 이용하여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5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일제 정리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독촉 및 재산권(자동차, 부동산 등) 압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을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압류, 부동산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체험전시 '건축놀이터'의 일부를 개편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번 개편으로 2016년 개관 당시의 콘텐츠를 대신해 ▲크레인과 건축물 축조를 체험할 수 있는 건물을 지어요 ▲빛과 블록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색 그림자를 표현할 수 있는 빛 블록 쌓기 ▲상상력을 동원하여 다각형 재료로 여러 가지 단면 형태를 만들어 보는 다양한 건축 파사드 만들기 ▲자기만의 도시공간을 꾸며보고 이동해 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요 등의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전시물의 안전성과 기능성도 강화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건축놀이터' 부분 개편을 통해 “보다 더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공간이 되도록 조성했고, 아이들의 건축적 상상력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봉현 엘에이(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상공공회의소 회장단과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와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경제, 문화, 관광교류 확대 및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 방향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지난해 10월 김봉현 회장과 LA 만남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소주 등 경북지역 농특산물의 대미 수출 확대와 경북에 대한 투자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보다 긴밀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엘에이(LA)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71년에 설립됐으며,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경제 단체 중 하나로 엘에이(LA) 및 미 전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한인 상공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 상공인들의 경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지하차도 26곳(덕양구 13곳, 일산동구 6곳, 일산서구 7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오는 6월 초까지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지하차도의 기계·전기설비, 배관 누수 점검, 배수로·집수정 슬러지 퇴적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지하차도는 6월 초까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2024. 4. 5.)에 따라 고양시 침수 우려 지하차도로 지정된 13곳(인근 하천 경계까지 최단거리가 500m 이내 지하차도)에 대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약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오릉로 지하차도 등 6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며, 상반기에 지하차도 3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양 구간을 5월 16일 전면 개방해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혹서기 7월~8월 제외)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중 고양구간인 장항습지 생태코스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서 생태문화와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노선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출발하여 행주나루터, 장항습지탐조대를 거쳐 나들라온(DMZ 평화 쉼터)까지 이어지는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총 29.5km 중 행주산성 역사공원 탐방 구간과 장항습지생태관부터 철책길을 따라 나들라온까지 걷는 약 3.5km의 도보탐방 구간으로 나뉜다. 해당 코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한강하구 습지 중 유일하게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있는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DMZ 평화의 길 장항습지 생태코스는 기간 내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주 4회)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선착순 20명)이 가능하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