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대형 농기계 사용이 빈번한 영농철에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가 경영 손실에 대비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과 농작업 안전 수칙 준수 등 농기계 안전 운전 홍보에 나섰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농기계 운행 중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보장해주며 지원가입 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승용관리기, 승용이양기, 드론을 포함한 12종을 보유한 농가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역 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2023년부터 농기계 가액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보험요율 0.79%에서 0.63%로 농업인의 부담을 낮췄으며,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농기계 종합보험 2022년 가입자 수 393명, 농기계 가입건 수 936건, 1억 5천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2022년 농기계보험 사고 처리 46건, 1억 5천 8백만원을 보상금으로 수령했다. 올해는 2억5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고 발생율이 가장 높은 봄철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오는 23일 대전광역시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선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 중장년 일자리센터,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대전고용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최근 조선산업 경기회복에 따른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박 블록 생산을 담당할 현장 기술인력 확충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리는 조선업 일자리 매칭데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중 8개사(▲㈜현대포스, ▲(유)한서 ▲신화ENG, ▲민성기업, ▲백산HD, ▲부성산업, ▲㈜남원, ▲㈜혜성)가 참여해 1:1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용접, 도장, 신호수, 천장크레인운전 등의 직무에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매칭데이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훈련, 기업연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며, 입사지원서 작성 및 사진 지원,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그동안 대전지역 일자리 매칭데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들을 방문, 사전조사 및 행사협조를 요청했으며, 적극적인 행사홍보를 위해 매주 4회 대전고용복지센터 1층에 안내데스크를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영천시로부터 흑보리칩 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어니스트파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흑보리현미칩’의 해외 마케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는 홍콩 및 중국지역 외 해외바이어들이 30% 이상 참여하며 평균 57개국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전시·컨벤션 및 구매력이 보장된 전문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이다. ㈜어니스트파머는 지난 1월 공영홈쇼핑에 ‘흑보리현미칩’을 첫 방송해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해외 수출로 판로를 확대코자 홍콩 박람회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흑보리현미칩 외에 오곡칩과 현미칩을 추가로 개발해 홍보에 나섰으며,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니스트파머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흑보리현미칩이 국내 쌀소비 촉진 및 홍콩,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쌀 가공식품 분야 K-Food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1일 사봉면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김상문 과장과 농협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박윤철 대표, 진양농협 손종태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드림 쌀 5톤을 호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월 호주 첫 수출 이후 지속적으로 바이어와의 소통을 통하여 판매동향을 관리해 왔으며, 이번 2차 수출 물량도 사전 예약판매 및 현지 매장에서의 빠른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농협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진주시 11개 농협 통합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 관리농협은 진양농협이다. 박윤철 대표는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5월 전국 통합 RPC회장으로 취임했다. 진양농협 손종태 조합장은 “지난해 쌀값 폭락으로 농촌경제는 물론 전국 농협 RPC들의 적자로 힘든 상황이지만 쌀산업 직접 지원과 더불어 수출육성과 쌀가공품 개발 등 생명산업인 쌀 산업 안정을 위해 농협과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수시장 불안정에 대비하고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으로 진주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달콤한 향, 풍부한 과즙으로 갈증을 씻어내는 나주시 대표 과일 ‘세지멜론’(세론이)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2일 세지농협 멜론산지유통센터에서 세지멜론 일본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멜론 100박스, 약 500kg규모다. 규모는 적지만 2019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난 4년 간 닫혀있던 수출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나주시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지역특화작물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뒷받침됐다. 시는 그동안 세지멜론 수출을 통한 시장 다변화와 해외 홍보를 역점 과제로 두고 농업기술원과 수출 현장 종합컨설팅, 수출전문업체 발굴·육성, 연계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나주 세지멜론은 전체 재배면적 62ha, 72농가에서 연 평균 3196톤을 생산한다. 연평균 기온이 15도로 적당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멜론 재배에 있어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2.5기작으로 재배하는데 특히 겨울멜론의 경우 전국 생산량 약 80%를 차지한다. 세지멜론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공선시스템에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전주시 호성동 소재)의 누적매출이 5월 12일 기준으로 250억을 돌파하며 진안군 관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동일 상권 내 대형기업의 창고형마트 및 식자재마트 등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진안고원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경쟁력 삼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 1월에 개장한 이래 첫해에 30억원, 2020년 60억원, 2021년 70억원, 2022년에 72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해왔으며, 올해 1분기(1~3월)에만 매출 20여억원을 달성해 올해도 지속적인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은 단연 고품질 축산물이다. 청정지역인 진안고원에서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은 것은 물론 중간유통 과정 없이 관내 축산농가로부터 직접 납품을 받아 합리적인 판매가격 덕분에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그 밖에도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흑돼지, 흑염소, 두릅, 옻순 등 진안고원의 특산품과 지역산 원료로 만든 된장과 청국장 등 장류, 흑돼지돈가스, 도라지배즙 등 가공식품에 대한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논산시의 농특산물이 동남아 시장으로 속속 향하고 있다. 올해 2월, 3월 베트남ㆍ태국 현지에서 체결한 수출입 협약이 가시(可視)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난 2, 3월에 복수의 동남아 현지 유통업체와 맺은 협약 사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딸기, 고구마, 젓갈 등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수출길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논산시가 베트남과 태국에서 체결한 협약의 규모는 3천 8백만 달러에 이른다. 이 중 5월 초순까지 약 200만 달러가량 수출 거래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농특산물들이 적합한 출하 시기를 맞추며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3년에 걸친 장기적 협력 약속인 만큼 실거래량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라 말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논산시와 협약을 맺은 유통기업의 대표들이 시청을 방문해 백성현 시장과 현지 시장 현황과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파크인터내셔널의 박채운 대표와 보라보라의 김우진 대표가 11일 시청을 찾았으며, 파크인터내셔널의 박채운 대표는 “논산에서 온 농특산물에 대한 현지 기업인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대한민국 푸드테크산업의 선구자인 이기원 교수가 고창군을 찾아 “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으로 고창김치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15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이기원 교수 초청 ‘‘600조 푸드테크 시장과 고창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고창군 식품산업 포럼을 열었다. 이기원 교수는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이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교수는 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통령소속 농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에 인공지능·빅데이터·바이오 등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미래 첨단 농식품기술을 말한다. 앞서 지난 2월, 고창군과 연구소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 기반 농식품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심덕섭 이사장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발굴·육성해 향후 푸드테크를 접목한 개인 맞춤형 김치산업 진출, 대체육 및 고품질의 단백질 소재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2023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 기업이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에 접속해 17일까지 신청하면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에 있으며 전남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국세 및 지방세 완납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 관련 타 수출 유관기관 지원을 받거나 타 시·도 제품만 유통하는 기업, 대리 참가 기업, 세금 체납 기업은 신청에서 제한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비와 기본 장치비, 통역비, 1사 1인 100만 원 한도에서 항공료 50%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물류비, 체재비 등은 개별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오는 8월 20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2023 미국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는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소비재 전시회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 소매상, 수입업자, 유통업자 등과 직접 교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북구 죽장면 소재 ㈜포항웰빙푸드에서 포항 ‘미가면 쌀국수’의 상차식을 진행하고, 미국 시장 대량 수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적된 쌀국수는 4만 2,800개, 20피트 컨테이너 4대 분량으로, 북미 한인 최대 시장인 H-mart(미국, 캐나다 전역에 110개 대형마트 보유)를 통해 미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미국 수출 성사를 위해 포항시는 해외 홍보 및 판촉, 수출상담회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펼쳤으며, ㈜포항웰빙푸드의 수출용 제품개발 및 판촉 노력 결과 지난 4월 경북통상(주)을 통해 H-mart와 12만 8,400개의 쌀국수 대량 수출계약의 쾌거를 이뤘다. ㈜포항웰빙푸드 ‘미가면 쌀국수’는 멸치, 해물, 사골, 김치 4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개운하고 건강한 맛으로 미국 교포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름에 튀긴 면보다 40% 정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국내 판매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시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행안부 지침을 반영해 그동안 매출구간별로 소비 인센티브를 3~5%로 차등 지급하던 것을 월매출 4천만원 이하 구간의 가맹점(전체 가맹점의 99%)에 5%로 동일 적용한다. 그동안 굿뜨래페이는 소비인센티브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 체감적 인센티브가 다소 줄었어도 전체 이용율은 21~23년 연간 굿뜨래페이 이용액 평균 대비 9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1월부터 3월까지 정부의 지원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을 때에도 부여군 자체 재원만으로 굿뜨래페이가 일상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군은 정부 지원 28억을 확보하고 고물과 고금리로 가계의 실질 구매력 약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활성화 필요성 때문에 충전 5%, 소비 최대 10%의 15% 인센티브 이벤트를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한바 있다. 이에 따라 1~3월 대비 4월에는 충전량이 22% 증가했고, 월매출 4천만원 이하 가맹점에 사용하는 비율이 8% 증가한 효과를 갖고 왔다. 4월 이벤트 기간을 통해 사용량의 70%가 골목상권에서 사용되는 지역화폐 문화가 형성됐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이달부터는 월4천만원 이하 매출구간에 대해 소비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기업이 공장을 설립하고 신규 청년 고용 창출을 일으키고 있다. ㈜보부상바이오팜은 지난 11일 익산시 월성동에 둥지를 틀고 3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이번 공장증설을 통해 연 150억 매출을 도모하고, 30여명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보부상바이오팜은 익산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민관협력 위드로컬사업 2기 수혜기업이다. 시는 민관협력 위드로컬 사업으로 익산지역 청년들의 지역 특화 산업 및 기술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연계 창업을 위해 시제품 개발과 창업 교육,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보부상바이오팜은 이를 기반으로 건강식품 제조, 유통, 물류, 디자인, 교육사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을 제조해 로컬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에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익산청년시청 이보욱 청년시장, ㈜미담, ㈜치얼업코리아, (유)별곡등 지역 청년기업가들이 참여해 공장증설 및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보욱 익산청년시장은 “㈜보부상바이오팜은 청년창업가로서 성공스토리를 써줬다”며, “앞으로 청년창업이 지역의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12일 상동면 농업회사법인 ㈜우정에서 생산농가와 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피 일본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초피 재배·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 ㈜우정의 2023년 첫 수출로 물량은 3,400만원, 756kg이다. 초피는 매콤한 맛과 톡 쏘는 향이 특징인데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더 많이 사용되며, 육류와 생선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다. 한국 초피는 가격경쟁력이 높고 품질이 우수해 일본 내에서 선호도가 높지만, 재배가 어려워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우정호 대표는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고, 초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생산 농가를 늘리는 등 초피 생산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출국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재배단지 구성 지원 등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이 베트남 달랏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농수산물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0일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를 본격화 했다. 장흥군과 달랏시는 농·수·축·임산물의 수출 활성화는 물론, 문화·경제·예술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달랏시에는 ‘장흥군 농특산물관’을 개관해 무산김, 표고버섯, 미역, 화장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밖에도 장흥군은 통합의학, 생물의약 산업 등 지역 미래산업에 대한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11월 달랏시에 친환경 파래김, 도시락 김, 자반 볶음 등 8개 가공식품 2톤(3000만원) 규모의 물량을 첫 수출했다. 올해 3월에는 3000만원 규모의 2차 수출을 마치고, 이달 22일 비슷한 규모의 3차 수출을 앞두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5년 간 100만 달러 규모의 지역 농특산물을 베트남 달랏시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달랏 야시장 등에서 현지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산 김을 이용한 주먹밥 시식 및 장흥군 특산품 판촉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했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지역기반 청년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창업 컨설팅을 11일(취업컨설팅)과 22일(창업컨설팅)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창업 컨설팅은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1:1로 진행된다. 취업 컨설팅은 한국표준협회 컨설턴트와 개인별로 면접 및 취업 관련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창업 컨설팅은 인사PR연구소 컨설턴트와 온라인창업, 스마트 스토어, 창업에 도움 되는 인허가 정보 등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분기별로 수요조사를 거쳐 진행하고 있으며, 1분기는 2월과 3월에 실시했다. 1분기 컨설팅 당시 초반에 주춤하던 청년들도 컨설턴트의 청년 취·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과 함께 진심을 다해 다가서자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고, 가장 좋았던 점으로는 컨설턴트의 전문성이 꼽혔다. 순천시 관계자도 “찾아가는 취·창업 컨설팅이 지역의 청년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고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