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예산군은 민원인의 시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 서비스 품질 강화에 힘쓰고 있다.
‘민원 후견인제’는 여러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과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민원 처리 경험이 풍부한 소속 직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원활한 민원 처리를 지원하는 민원 편의제도다.
이를 위해 군은 대상 민원 접수 시 7개 부서의 팀장급(6급)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처리 방법에 관한 상담, 문서 보완 등을 지원하고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업무 절차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민원 후견인제’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 서비스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