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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본격 개장 앞둔 관내 물놀이장 점검

중구도시관리공단도 찾아 안전 보수공사 현황도 확인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본격 개장을 앞둔 동천물놀이장 등 관내 주요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중구 동천물놀이장과 우정물놀이장을 찾아 보수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개장 준비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물놀이장을 위탁 운영 중인 중구도시관리공단도 찾아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중구의 대표 물놀이장으로 꼽히는 동천물놀이장은 오는 18일 개장식을 가진 뒤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폭염 및 열대야에 대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우정물놀이장은 최근 바닥 껌 제거를 위해 사용된 청소용 쇠 솔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철사로 일부 이용 어린이들이 찔리는 안전사고가 발생, 운영이 중단된 후 중구도시관리공단이 1,500만원을 들여 바닥을 재포장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동천물놀이장의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우정물놀이장의 바닥 재시공 현황과 추가적인 안전조치 등 종합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태욱 위원장은 “이미 안전사고가 발생한 우정물놀이장 등 소규모 물놀이시설에 한층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 이용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야간운영이 계획된 동천물놀이장의 경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자생단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안전관리 지원 및 강화방침이 마련된 만큼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폐장 전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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