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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관 울린 평화의 목소리…청년들, ‘민족을 잇다’ 강연회 참여

IPYG·동행 캠페인 공동 주최, 광복의 의미와 간도 역사 재조명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서울 독립공원에서 청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16일 서대문구 독립관 지하 1층에서 열린 특별 강연회 ‘민족을 잇다’에는 청년과 시민 120여 명이 모였다. 국제청년 평화그룹(IPYG)과 동행 캠페인,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 평화교육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해 다양한 세대와 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상영된 영상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이어진 축사에서 각계 인사들은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역사 참여를 당부했다.

 

주 강연은 조병현 평화교육문화센터 부원장이 맡아 간도 지역의 역사와 대한민국 영토 주권 문제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에서 접한 생생한 역사 이야기에 공감하며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청년들의 반응은 열띠었다.

 

주최 측은 이번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PYG 관계자는 “세계 청년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연대를 확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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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기자 편집국 경제.사회부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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