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15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기념예배를 열고 말씀 중심의 신앙과 사회적 실천이라는 두 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예배는 초창기 성도들의 헌신을 돌아보는 동시에, 오늘의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2200여 명이 참석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 성도들도 함께 뜻을 모았다.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을 기준으로 신앙하는 곳”이라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인정받는 신앙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교회의 성장보다 신앙의 본질을 우선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신천지예수교회의 42년은 말씀 교육의 역사이기도 하다. 교회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성경 교육을 이어왔고, 이를 통해 많은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2019년 10만 수료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만 9192명이 수료하면서 계시 복음의 확산세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교회 안팎의 소통도 눈에 띈다. 국내외 목회자들과의 말씀 교류 MOU, 간판 교체 MOA 등을 통해 신앙 교류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계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교회 측은 말씀을 중심에 두면서도 외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초창기 성도들의 간증도 이어졌다. 박복영 성도는 “열악한 지하방에서도 말씀이 주는 기쁨이 컸다”고 했고, 조명숙 성도는 “성경의 참뜻을 깨닫고 싶은 갈급함이 이곳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간증을 통해 교회의 성장이 사람의 열심만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됐음을 다시 확인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사회적 책임 실천도 꾸준히 이어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기 혈장 공여와 헌혈, 재난 현장 복구 자원봉사, 외국인 노동자 의료 봉사,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은 교회가 강조하는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됐다.
교회 관계자는 “지난 42년은 헌신한 성도들과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만든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진리를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