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주시는 지방세를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가택수색을 실시해 총 165점의 동산을 압류하고, 현금 60만 원을 현장에서 발견해 즉시 체납세에 충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고액·상습 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압류된 물품은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으로 총 감정가액은 5800만 원에 달한다. 감정평가는 지난 6일 전문 감정평가사를 통해 완료됐다. 압류된 물품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에서만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물품 확인만 가능하며, 모든 응찰 절차는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은 성실 납세자의 박탈감을 초래하고 조세 정의를 훼손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5일 부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 및 징수율 향상을 위한 징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외수입 일반·특별회계 총괄부서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징수실적 및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미수납액 정리 및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부서별 부진 사유 및 개선방안 수렴 △징수율 개선을 위한 체납징수 방안 마련 △향후 징수전망 및 징수대책 등이다. 특히 전주시는 8~9월 특별징수기간 동안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목표액 달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부서별 체납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겠다”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건전한 세입 기반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시는 8월 26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대전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및 컨설팅운영 중간보고회’를 열고, 57개 시행과제의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78개 성과지표 달성도를 점검했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 보고회에는 대전시 40개 과제와 교육청 12개 과제 담당자, 5개 공동과제 총괄부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2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대전교육발전특구의 2년 차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성과 달성도를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특구 이해 ▲추진실적 공유 ▲1차 성과점검 결과 안내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용역은 올해 3월부터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중이다. 연구진은 상반기에 사업 담당자·학교·기관 관계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2회 개최했으며, 7월에는 57개 시행과제와 78개 성과지표에 대한 1차 성과점검을 완료했다. 대전시는 이번 중간 점검 결과를 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귀포시와 일본 기노카와시가 공동 주최한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이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우정과 민간외교 역량을 한층 키운 값진 시간으로 남았다. 교류에는 서귀포시 10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자 6명, 기노카와시 8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자 8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1 홈스테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가족문화와 또래학교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첫날 열린 ‘홈스테이 가족 대면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참석해 한일 청소년과 가족, 인솔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이번 교류가 여러분에게 값진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류에 참가한 서귀포여자중학교 김하린 학생은 “직접 일본 친구를 가족을 맞아 생활하며 문화의 차이와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 모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지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5일 제주흑우 생산 및 연구개발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의 15번째 현장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가치를 지닌 제주흑우의 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 연구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제주마방목지 제주흑우 방목현장 ▲와흘 흑우농가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에는 농협경제지주 고우일 본부장, 한우협회 도지회 박창석 회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흑우연구센터 박세필 교수, 와흘리 강익상 이장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마방목지를 찾은 오영훈 지사는 축산생명연구원에서 방목 관리 중인 제주흑우 27마리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우수 흑우 사육농가인 제주시 소재 와흘 와우목장과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를 방문해 흑우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흑우가 전 세계는 물론 일본으로 진출해 와규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이 응급 복구를 대부분 마무리한 가운데, 민·관·군의 협력이 신속한 복구를 이끌며 지역사회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6753부대 3대대 장병 2천여 명은 고서·창평·무정면 일대에서 농경지에 밀려든 흙과 돌을 제거하고 유실된 논두렁을 정비하는 한편, 침수된 주택 내부의 토사와 오염물질을 치우며 가재도구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 주민은 “논밭이 흙더미에 파묻히고 집까지 물에 잠겨 막막했는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준 덕분에 다시 살아갈 희망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11공수특전여단 장병 2천여 명도 봉산·수북·대전면 일대에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토사가 밀려든 농경지를 정리하고, 흙탕물에 잠긴 비닐하우스를 복구해 농민들이 다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주민들은 “군인들의 손길이 없었다면 농사를 이어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담양경찰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을지연습이 제외된 기간(7월 14~20일)을 활용해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담양군은 ㈜우리종합기술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3백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리종합기술 소속 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성생 대표는 “담양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담양군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담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북구가 지역 기업 교대근무자들을 위해 새롭게 개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조경기능사 과정이 큰 인기 속에 26일 개강했다. 북구는 교대근무자들에게 새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대학 특별과정으로 조경기능사 과정을 개설했다. 해당 과정 접수가 시작되자 기업체와 교대근무자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접수인원도 빠르게 늘었다. 당초 수강정원이 30명이었으나 계속되는 접수문의에 실습실 최대 수용인원인 40명까지 정원을 조정해 가급적 많은 인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교대근무 때문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려면 한달에 절반 정도만 참여할 수 있어 사실상 수강을 포기했다"며 "이번 조경기능사 과정은 오전과 오후로 강의시간이 조정돼 좋은 자기계발의 기회라고 생각해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무 일정 때문에 강의시간을 맞추지 못했던 기업 재직자를 위한 것으로, 교대근무자의 근무 일정에 맞춰 강의시간을 오전과 오후 격주 혼합 운영한다. 교육은 11월 20일까지 매주 두차례에 걸쳐 모두 22회 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더래디언트금정산아파트 원형공원에서 무더운 여름 저녁을 음악과 공연으로 물들이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은 아파트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사회자 심성민 씨의 진행으로 1시간 3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물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는 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트리오 '이쁠'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백프로'가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테너'김재희'는 뮤지컬 명곡부터 트로트 장르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퍼포머 '김현'이 화려한 불쇼와 저글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문화적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공간 중심의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남구시니어클럽과 한결같은한의원은 지난 8월 20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과 가족 3,500여 명이 의료비 할인,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2022년 남구 대연동에 개원한 한결같은한의원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노인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향후 의료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결같은한의원 한형민 대표원장은“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적극 지원하고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시니어클럽 김성훈 관장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8월 23일 육아아빠단 아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아빠를 위한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개청 50주념을 기념하여 최호진 강사를 초청,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고,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며 스스로 응원하는 기회를 가졌다. 평소 육아와 일에 지친 아빠들이 그동안 혼자 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해 계획해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면서 육아아빠단의 신선한 공감을 끌어냈다. 이날 참석한 한 육아아빠단 아빠는“아빠가 먼저 행복해야 아이도 자연스레행복해진다”며 “오늘 강연이 참으로 소중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오늘 워크숍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삶의 목표를 찾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는 일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23일 남구청에서 '개청50주년 기념 아동정책꾸밈단 정책 제언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아동이 직접 지역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각 분임으로 논의됐던 의견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동정책꾸밈단원, 보호자, 행사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정책꾸밈단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워크숍, 체험활동, 토론 등을 거쳐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고민해 왔다. 이번 전달식에서 제시된 주요 정책은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터 조성, 학교와 학원 통학로 안전 확보, 과도한 학습 부담 완화, 학교 주변 신호등 개선, 학원 쉬는 시간 보장,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이 제안들은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로, 남구의 아동 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아동정책꾸밈단원들이 전해준 제안 하나하나에는 날카로운 시선과 어른이 놓쳤던 디테일이 있었다”며“앞으로 남구의 아동들이 그려갈 남구의 미래가 정말 기대된다”고 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종합해 실시하는 평가로 행정안전부, 부산시 각각 개별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 재난현장 수습 관리 역량 ▲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 재난 상황 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우수 구’로 선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 여러분과 남구 직원 모두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한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주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황성공원 일대에서 ‘제2회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주시민 150여 명이 함께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시민운동장 정문 우측에서 출발해 황성공원 산책로 2.5㎞를 약 40분간 걷는다. 걷기 과정에서 자살예방 OX퀴즈, 빈칸 맞추기, 스트레스 총쏘기, 서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행사 참여를 마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9월5일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걷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주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재정자립도 제고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징수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주시의 최근 3년간 세외수입 징수율은 72~75%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이월 체납액은 매월 증가해 전년 기준 약 3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체납액의 40% 이상이 과태료로, 이 중 80% 이상이 주정차 위반과 의무보험 미가입 등 차량 관련 과태료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 누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기 침체로 인한 납부 능력 부족, 세외수입 업무가 여러 부서에 산재된 관리 체계의 한계, 그리고 세입 관리에 대한 관심 부족 등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부과 · 징수 절차의 적기 이행 △납기 경과 시 신속한 독촉 조치 △체납 관리의 지속적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총괄 부서와 개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