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열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수행기관 2차 선정을 위한 자리로, 산림중앙회 양산교육원의 산림공학기능인 양성교육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울주군과 협약 체결 후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울주군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등 5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수행기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에게 11개 과정 총 578명을 목표로 다양한 취업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별 교육내용은 △신임 일반경비원 양성사업 △군민조경사(이론/실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반려동물관리사 과정△군민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건설플랜트산업 비계 기능인력 양성사업 △울주지역 자원을 활용한 요식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24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제이알에너지솔루션 간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전극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오덕근 ㈜제이알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체결했으며 ’27년까지 3,056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음성군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이알에너지솔루션은 이차전지 전극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설계지원, 제조기술 컨설팅과 함께 고성능‧맞춤형 이차전지 전극 양산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탄소중립 가속화 및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로의 시장수요 전환에 대응하기 위하여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24,000평 건축 19,000평 규모의 전극 제조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정은 배터리의 성능, 안정성, 수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공정으로 높은 기술 난이도와 투자 비용이 필요해 위탁제조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반도체 제조 전담 생산기업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제이알에너지솔루션 오덕근 대표이사는 “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제1차 청년창업 점포지원 사업에 추가 선정된 20개사 청년(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남구 지역 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임차료(월 최대 80만원, 임차료의 50%범위) 및 맞춤형 컨설팅(마케팅, 세무·회계 등 희망분야), 창업자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함으로서 초기 청년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운 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임대료 및 컨설팅 등 지원사업 안내 △지원사업 신청절차 설명 △준수사항 안내 △청년 창업가 만남의 장 마련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 됐으며, 선정된 20개사 청년 창업가들은 남구에서 창업 점포를 운영하면서 1년 동안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중에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을 2차 모집할 계획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 하거나 추후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창업 지원 및 교육을 운영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내 18개 대학·기업·기관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도는 24일 예산군청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18개 대학·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및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농업과 식품산업에서 중요한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린바이오 산업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도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 지난 13일 도청 경제기획관실에서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대학·기업·기관과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전문시설이다. 도는 이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 24일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실현을 선도할 광역형 컨트롤타워인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오은미 도의원, 전북먹거리연대 조성근 집행위원장, 한국여성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 14개 시군 부서장 및 14개 시군 급식센터직원, 생산농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하며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광역센터 비전발표, ▲축사, ▲시군 릴레이 격려사, ▲로컬푸드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커팅식에는 여타 행사와는 달리 커팅 테이프로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지역가공품이 등장하는 이색적 풍경도 자아냈다. 커팅식 후에는 로컬푸드를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의 취지를 한층 살렸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21.12.31.)으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후 시군 간 격차 해소와 센터 간 교류 활성화 등 광역형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보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출범하게 됐다. 이에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밀양시는 24일 시를 위해 꾸준히 홍보한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밀양시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밀양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또는 밀양시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명예시민증 수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만기 경상남도 배드민턴협회장은 유튜브를 통해 밀양의 문화·체육, 나노국가산업단지, 스마트팜 등을 직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으로서 밀양시의 배드민턴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켜 배드민턴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공헌해 밀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만기 회장은 “밀양시의 명예시민으로 추천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밀양시를 위해서 꾸준히 홍보하고, 밀양시의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TV, 유튜브 등 대중매체 등을 통해 밀양시를 꾸준히 홍보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밀양시 배드민턴 발전에 큰 힘이 되어 달라”며, “밀양시에 대해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경제 회복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하여 ‘밀양사랑카드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의 사랑과 화목을 나누는 가정의 달이며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있는 5월을 맞이해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함께 추진된다. 지역 경제회복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 주관으로 실시하며 600여 명의 참여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이벤트 참여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밀양사랑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한 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자동 응모되어, 추첨을 통해 3만원(100명), 2만원(200명), 1만원(300명)을 6월 14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로 1인당 월 50만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통시장 40%, 일반점포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은 밀양사랑카드 앱을 이용해 직접 발급받거나,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농협 등 49개 금융기관에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24일(15:00) 충북도청에서 ㈜JR에너지솔루션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JR에너지솔루션 오덕근 대표와 하승봉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JR에너지솔루션은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 기업으로 음성군에서 고성능·맞춤형 전극 파운드리 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 체결로 ㈜JR에너지솔루션은 음성군에 5년간 3056억원을 투자한다. 본사를 청주시 오창읍에서 음성군으로 이전하고, 용산산업단지 내 79338㎡ 부지에 연내 1공장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신설, 3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의 전 세계적인 호황,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확산과 더불어 ESS(에너지저장시스템)분야의 성장 등으로 인해 이차전지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고자 이차전지 제조사들은 공격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 과정 중 전극 공정은 배터리의 성능·안정성·수명·품질 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공정으로 고도화된 제조 역량과 높은 투자 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생산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아웃소싱(외부 위탁) 수요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원활한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 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그동안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지만 이번 주 개최되는 전략회의를 토대로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이어“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신규사업은 물론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까지 꼼꼼히 챙겨 부처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부처가 모여있는 세종시에서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정 시장은 오는 5월 12일부터 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 예정인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이번 대회는 익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익산을 찾은 대회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숙박과 음식점, 안전 문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 도 현안을 풀기 위해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을 잇따라 만난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17일부터 4박 6일간의 미국 출장길에서 투자 유치 등 성과를 언급한 뒤 “이번 주는 국무총리와 부처 장관들을 직접 만나 도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육사 논산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한 김 지사는 25일에는 도청을 방문하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현안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정 장관과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충남형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축산단지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지정 확대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는 27일에는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자체 추진하는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도내 대학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도 주문했다. 한 끼에 1000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조달우수 기업 대표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23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청주시 기업공동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방안이나 기업애로해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등 경제불안 요인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상승과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부분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자금지원 확대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업애로해소지원단 현장대화를 통해 기업들의 경기침체에 따른 자금문제, 판로확보 어려움에 대해 많이 말씀들 하시고 계신다”라며“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확대,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는 부족할 수 있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중소기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주관으로 서구 소상공인 50개소 대상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집중 컨설팅과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장기불황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집중 컨설팅과 컨설팅에 연계된 시설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에 군산시 죽도와 고창군 외죽도가 선정돼 사업비 19억 원(국비 13.3, 지방비 5.7)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무인화의 위기에 처한 작은 섬의 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행정안전부)가 사업비의 70%를 지원,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식수, 전력, 접안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2월 시·군과 협의를 거쳐 군산 죽도와 고창 외죽도를 사업대상지로 발굴해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행정안전부의 현장확인 등 심사를 통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들 섬에는 올해 사업대상지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생활기반시설들이 대폭 보강될 예정이다. 먼저, 군산 죽도는 2026년까지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접안시설설치, 호안정비, 관정, 가로등 설치 등을 추진한다. 죽도는 과거 삼치 파시가 열릴 정도였으나 접안시설 부족 등으로 상주 주민이 점점 줄어들던 터라 본 사업이 상황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창 외죽도는 2025년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래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시와 충남연구원이 공동 추진한 ‘서산시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서 제시된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국가, 광역 계획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수소산업 육성 정책 기본방향 및 중장기 목표 설정 ▲수소전문 기업 유치 및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 방안 ▲수소도시 공모선정 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내용에 반영해 서산시만의 특성이 반영된 수소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서산시가 세계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와 대산항이 있어 수소 생산과 운송을 위한 기반이 갖춰진 곳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5월 중 관내 기업과 워크숍을 개최해 수소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시의 수소산업 육성 계획과 연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최근 전세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 및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시에서도 상대적으로 1인 가구, 원룸, 오피스텔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규모가 늘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오늘(24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지원 확대, 단속처벌 강화 등 전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첫째로, 시는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언론 및 수사기관 등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가 확인된 단지에 대해 ▲피해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해 선제적으로 법률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공인중개사 협회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및 감시기능을 강화한다. 부동산 중개ㆍ거래 시 모든 전세사기 위험사항에 대해서는 임차인은 물론 세입자들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제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입자들이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부산시를 비롯해 지자체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전세 사기의 피해유형,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