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읍·면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7개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을 방문해 개별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빈번히 개정되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급자 민원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연장승인일수, 선택기관 지정, 산정특례 등) △건강생활유지비 및 재가의료급여사업 등 의료급여 주요 사업 안내와 행복e음 시스템 실무 활용과 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수급자 중심의 복지 행정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의료급여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가 훨씬 수월해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6일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들과 함께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숲에서 찾는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에게 숲 치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동을 높여 삶의 질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 테라피 △편백봉 체조 △편백숲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광산구와 호남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호남대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라온서포터즈’가 참여해 대상자들에게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숲에서의 활동이 재가의료급여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122곳의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실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형’ 센터(전국 총 79개소) 중 2위에 올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 분석을 토대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만성질환 예방 사업, 시민 욕구를 반영한 비만 예방 운동 교실, 주민 맞춤형 건강강좌인 ‘수완건강아카데미’ 등을 추진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주민 건강 지도자(리더)인 ‘건강매니저’를 양성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공원 걷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주민이 일상에서 운동과 건강 생활을 실천하도록 뒷받침했다. 광주보건대학교 등과 민‧관‧학 협력망을 구축해 추진한 ‘장자울 건강마을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주민의 우수 협력 사례로 꼽혔다. &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생명존중 안심마을’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 사업들을 읍면 단위로 추진하는 마을로, 자살 의도자 및 시도자, 보호자, 자살유족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2025년 봉화읍을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했고 사업 추진을 위해 5개 영역의 9개 기관 및 단체(동산종합의원, 봉화상설시장 상인회, 봉화향토회, 봉화군 노인복지관, 봉화군 새마을회, 봉화군보건소, 봉화군치매안심센터, 봉화중학교, 봉화파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2027년까지 5개 읍면을 대상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으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자살예방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6일 2025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7건(중위험 3건, 저위험 4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고, 5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심의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첫 번째 과제는 비허혈성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유래한 단핵세포를 투여하여 심부전 증상과 좌심실 기능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두 번째 과제는 고위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1차 관해유도요법(R-CHOP 요법) 종료 후 유지 요법으로서 자가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Cytokine-Induced Killer Cells, CIK)를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의 두 과제에 대하여 관련 자료의 보완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의위원회에서 심장·암 질환 등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7일 창원한마음병원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살시도자 등 특히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상황에 대한 24시간 상시 대응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역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는 시·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시설‧인력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 중에 지정하며, 응급실 내에 마련된 전용병상에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내외과적 처치와 정신과적 처치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도가 도입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9개 시‧도에 11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지정했다. 2025년 상반기에도 1차 추가 지정 공모를 추진했으며, 신청 기관의 인력운영 계획 및 정신응급 대응체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현재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지역(경남)에 1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미보유 지역 또는 이미 보유한 지역이더라도 정신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지역에 연내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이용환자는 2022년 749명에서 2024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 혈액 수급 위기에 대비해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피서철과 방학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먼저 생명 나눔에 나서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에 따뜻한 온정을 보탰다. 대전시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40여 명이 참여해 뜻을 함께했다. 헌혈자에게는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헌혈증서가 제공된다. 이 헌혈증서는 본인 또는 가족이 수혈 시 비용을 공제받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헌혈 전에는 충분한 수면과 식사,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예방접종이나 감기약 복용 등 건강 상태에 따라 헌혈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해야 한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여름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이 이어지길 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순창군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 건강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하며,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장기화·고강도화됨에 따라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폭염 대응 활동에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순창군 보건의료원 소속 33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독거노인 910명을 포함한 고위험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안부 전화를 비롯해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보훈병원에서 보훈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와 대구보훈병원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총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에서는 ▲치매선별검사 및 상담, ▲치매예방을 위한 3·3·3 수칙 홍보,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대구보훈병원의 정밀검사 연계나 달서구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했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인 건강 지원으로 확대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만경읍 보건지소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손 세균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및 예방법, ▲음식 보관 및 조리 시 유의사항, ▲개인위생 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사례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손 세균 진단 컨설팅을 통해 어르신들은 평소 손 씻기 습관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손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의 손씻기 사각지대를 인식하고, 더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게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과 함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일본 오사카 스카이시어터MBS에서 '장인의 시간들, 빛과 바람' 공연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으로 초연됐으며, 한국 전통공예의 미학과 장인정신을 무용과 음악을 통해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나전장(螺鈿匠) 박재성 보유자와 선자장(扇子匠) 김동식 보유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개를 끊고 부채의 살을 가르는 실제 작업과정을 시연하는 가운데, 무용과 생황, 거문고의 음율이 어우러지며 장인의 철학과 시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공연은 빛을 머금고 세월을 새긴 나전과 바람을 품고 시대를 넘어온 합죽선이라는 상징물을 중심으로, 장인의 손과 시간이 오늘의 공연예술로 새롭게 되살아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장인이 만든 공예품과 사물에 깃든 시간의 흔적은 무대 위에서 예술적 형상으로 드러나며, 정적인 사물이 지닌 역사성과 시간성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박재성 보유자와 김동식 보유자가 제작한 공예품 20여 점을 공연장 로비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전통미술융합진흥원과 오는 10월까지 경기, 영남, 호남, 충청지역 등에서 전국 문화유산매매업자와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문화유산매매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매년 문화유산매매업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여 문화유산의 불법 거래를 방지하고, 합법적이고 투명한 유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문화유산매매업자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교육 개설 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유산매매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종사자, 문화유산 거래와 유통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교육 기회를 부여하여 우리 고미술품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있다. 2025년 교육 과정은 문화유산매매업의 법령 이해(이진우 종합법률사무소 진 변호사), 매매업과 세금(이승훈 세무법인 상록 세무사), 매매업 시장의 역사와 문화유산매매업의 미래(홍선호 (사)한국전통미술융합진흥원 회장)라는 주제의 현장교육 3건과 온라인 교육 6건까지 총 9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문화유산매매업 유통질서 확립 방안, 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제5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90명을 선발하고 6월 27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에 관심있는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식품·의약외품, 의료기기·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약품·마약류 세 그룹(그룹별 30명)으로 나누어,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관리 동향 파악 ▲식품,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 발굴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누리소통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5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이 올바른 식·의약품 등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의약품 등을 구매·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사가 환자의 과거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한 후 적정하게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대상 성분을 2025년 6월 27일부터 ADHD 치료제(메틸페니데이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한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한 이후 대상 성분을 최근 몇 년간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ADHD 치료제까지 확대하는 조치다. 펜타닐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처방량이 14% 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ADHD 치료제의 경우 병·의원 수, 처방의사 수, 처방 건수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의료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권고 사항’으로 우선 추진한다. 의사·치과의사는 의료기관의 처방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을 진행하면 마약류통합관리스템과 연계되어 자동 알림창(팝업창)으로 바로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ADHD 치료제에 대한 투약내역 확인이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ADHD 치료제 처방 이력이 있는 의사에게 카카오톡 등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개별 안내하고, 상담센터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방위사업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6월 30일부터, 국민과 방위산업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디지털 소통 전략의 일환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인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및 ‘글로벌 방산강국 도약’에 맞춰 기획됐으며,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던 방위산업의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방위산업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재구성했다. 개편된 유튜브 채널의 슬로건은 ‘밀리미터(Millimeter)’로, 국방을 뜻하는 '밀리터리(Military)'와 거리 단위인 '밀리미터(mm)'를 결합해 방위산업과 국민의 거리를 한층 더 좁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처럼 보고 싶은 콘텐츠를 쉽게 찾고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의 재생목록과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카테고리로 정비되어 누구나 손쉽게 방위사업청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나아가, 방위사업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체험형 예능 콘텐츠를 중심으로 방산 현장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