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제 및 어선원 직불제로 나누어 지급된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가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총 톤수 5톤미만의 허가 어선어업인으로 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신청연도 직전 연간 판매액이 1억원 미만 양식어업인,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 어업인,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종사 어업인 등이다. 어선원 직불제는 연근해어업 인력자원으로 어가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어선원으로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원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6개월 이상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선원이 해당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소규모 어업인 및 어선원은 5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예산군은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회를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심의위는 2023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을 결정했으며, 2022년 하반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파, 배추, 무, 오이 계통출하 및 도매시장 출하 370여 농가에 4억9502만원의 기금 지급을 결정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 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조성됐으며, 가격안정기금 운영과 최저 가격은 가격안정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지원 농산물은 무, 배추, 쪽파, 홍고추, 수박, 딸기, 오이, 꽈리고추 8개 품목이며, 주 출하 시기에 지정 품목이 최저가격 이하로 7일 이상 연속 하락했을 경우 최저가격과 하락기간 동안 출하가격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쪽파의 최대 주산지인 군은 시장가격의 급격한 폭락으로 재배농가의 피해가 극심했는데, 이번 결정으로 354농가가 최대 각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예상하지 못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예측 가능한 농업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의 지급을 적극 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13일 오후 열린 제405회 국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254명 중 찬성 228명, 반대 9명, 기권 17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8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 8개월 만이다. 법안에는 기부대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의 내용이 반영되는 등 국가지원의 근거가 마련되어 앞으로 공항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행일을 법안 공포 '6개월'에서 '4개월'로 당기기로 수정해 가결하면서 군 공항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절차 진행이 더딘 민간 공항 이전 작업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은 그간 법률안 처리 지연에 따른 신공항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전달했으며, 군위군의회 역시 지난달 15일 홍복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조속 처리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편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오는 2023년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임업직불금 신청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임산물생산업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하며 소규모임가직불금의 경우 연 120만원을,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의 경우 ha당 32~94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①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②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③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이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유의가 필요하다. 시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6월에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침체된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전남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전남지역 17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광주시 등은 참가기업 홍보, 인재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기간에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는 기업 채용정보와 광주·전남 일자리 사업정보, 이력서 사진 수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콘텐츠도 제공된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이 적절히 매칭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12개사, 3765명이 참여해 1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역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 국비 신규사업 1차 보고회에서 2024년도 국비 목표액을 전년 대비 10% 증액된 9조 6천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후 실국본부별로 정부부처 업무보고 등을 검토해 경남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해왔다. 또, 도내 공공기관 관계자 간담회 및 지역국회의원 보좌진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국책연구기관, 산업분야 관련 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 및 발굴현황에 대한 총괄보고와 함께 신규사업 173건 중에서 주요 역점사업을 보고했다. 4월말 국비 신청을 앞두고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논리 보강과 사업을 구체화하고 추가 발굴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추가 발굴된 사업은 ▲ 로봇산업 연계형 로봇 비즈니스 친환경 구축사업 ▲ 첨단바이오 기술선도기업 육성지원 기반 구축 ▲ 재자원화 기반 희소금속 생산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난해 정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중 잔존용량 65% 이상이 대상이며, 재사용 배터리 해체·재조립 기술,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지도 등 E-모빌리티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배터리 응용제품 등 미래차 폐자원 활용 신산업을 육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산시 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국비 94억 원을 포함한 197억 원을 투입 ▲재사용 배터리 사업화센터 구축 ▲배터리 입고 검사 및 진단평가 시스템 등 6종의 장비 구축 ▲E-모빌리티 제작 기술지원 및 주행실증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경남테크노파크(미래자동차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학융합원이 참여하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합(One-stop) 지원하게 된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담양 에코하이테크 일반산단,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 2년 연장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불황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계약·세제·자금·판로 및 기술개발 등 지원으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 에코하이테크산단은 2018년 3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받아 분양률이 63%에서 100%로 증가했다. 입주 기업도 32개에서 109개 사로 증가하는 등 외형적으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황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됐다.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 역시 2018년 3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받아 분양률이 46.5%에서 78.8%로 증가했으나 밀집지역 매출액 또는 카드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4.7% 감소했다. 또 이(e)-모빌리티 활성화 등을 위해 지정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두 산단의 현장실사를 통해 이러한 실정을 파악, 평가에 반영해 지정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전국 20개 산단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으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당근마켓과 함께 공공일자리, 공유 공간 등 지역의 필요한 정보를 시민에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13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당근마켓과 ‘당신 근처의, 광산프로젝트’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상진 ㈜당근마켓 버티컬사업총괄,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근 광산’은 광산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정보와 사람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서비스인 ㈜당근마켓과 함께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중고거래, 아르바이트, 동네생활 등 다양한 지역 기반 생활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당근마켓’은 지난해 기준 누적 가입자가 3,300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많은 이용자,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당근마켓’의 장점에 일자리, 정보 등 광산구가 가진 공공 정보를 결합해 시민에게 새로운 가치와 사회·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당근 광산프로젝트’다. △누구나 기회가 되면 참여 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 확대를 위한 ‘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 주목받았던 김천시 지난 2월 23일 부산시 BEXCO에서는 ‘2023 드론쇼 코리아’가 3일간 개최됐다. 국내외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미래가 펼쳐진 박람회는 국내외 172개사(625부스)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도심항공교통, 인공지능, 수소, 해양 드론과 육해공 군용드론과 같이 드론에 관련된 대한민국의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지자체 중에서는 제주도, 영월군, 울주군과 함께 김천시가 참여했고 김천시 부스는 전시회장 내에서 단연 화제가 됐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2022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과를 전시한 김천시에서는 특히나 사업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오라마(작동모형)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드론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타 지역 지자체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김천시 담당자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도심 내 드론물류 배송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방문한 국내외 기업 중 10여개 기업에서 상용화 단계까지 도달한 드론운용 프로그램 구매의향을 적극 나타내기도 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임가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한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은 농·수산업 공익 직접지불제 시행에 따라 공익가치가 큰 임업 분야도 임가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산물 생산업,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아 조림·숲 가꾸기 등 산림을 경영하는 육림업 등 2가지 종류로 지난해 포항시는 100여 개 임가에 4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는 입업인과 농업법인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임업 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육림업 직불금은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의 실적만 인정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업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 참가업체를 모집하면서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개최된다.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판촉 행사로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특산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우수제품,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에 시는 오는 25일까지 동행 축제와 함께 부스를 운영할 기업·소상공인 200 개사를 모집 중이며,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카페·베이커리 △캠핑·레저 △간편식·웰푸드 △패션·잡화 △리빙·주방·생활용품 △미용·뷰티 △전자제품 △포항 특산품 등이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포항시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비를 활성화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축제에 관심이 있는 기업·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화 센터를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자원 재순환 중요도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배터리 신시장 진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배터리·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지원 플랫폼 구축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지원 장비구축 △재사용 배터리 적용 기업지원 및 E-모빌리티 실증 △재사용 배터리 및 E-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이 있으며, 본 사업은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는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부산산학융합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94억원과 도비 26억원을 포함해 197억원을 투입, 재사용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및 E-모빌리티 제작 기술지원·주행실증을 위한 배터리 자원 사업화센터를 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구축할 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양산시와 BNK경남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긴급자금 융자지원을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특별자금 대출은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1천만원 한도로 무담보·무보증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양산시와 BNK경남은행은 업무협약을 하고 협약 당일 한시적으로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 접수창구를 마련했으며, 지원 한도금액(총 20억원) 소진시까지 관내 BNK경남은행 전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이 함께 참석해 직접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하고, 금융상품 소개와 함께 대출상품추천서를 발급했다.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양산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양산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길었던 코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창녕군은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 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 해소와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동계 식량작물, 조사료, 하계 콩, 가루 쌀 등 전략작물을 논에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ha당 50~4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며 2023년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으로 하계조사료(총체벼, 수단그라스 등)가 추가돼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하계조사료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만 지급하고 신청은 전 읍면 산업경제팀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 연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생산된 하계 조사료의 소비 및 판로확보 방안도 군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