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청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주요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율 점검 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 공동주택과를 주축으로 하는 모니터링단은 체육시설과, 도로시설과, 공공시설과 등 19개 부서를 방문해 건축물 및 도로 등 올해 예정된 공공 건설공사 발주현황을 살폈다. 모니터링 현장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계획 단계에서 적정공사비를 반영해 지역 건설자재 구매를 권장했다. 향후에도 발주 시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건설 인프라를 활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실적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갖고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건설공사에서도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공공 재정이 지역 경기에 힘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음성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22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가득한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음성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축제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가지요금 없는 행사가 되도록 신경을 쓰고 상상대로 음성이 가진 흥미와 새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작년 13만 7700여명이 방문하고 257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해남군이 전국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과 함께 모기물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도에서 확인되어, 질병관리청은 3월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고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주의 행동수칙을 준수해야한다. 특히 2012년 이후 출생자 중 일본뇌염 미접종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가능하니, 빠른 시일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 모기 발생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만큼 확인 후 빠른 시일내에 예방 접종을 받고 모기물림 주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 7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내달 18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전방위 모금운동을 벌인다. 강남구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월 31일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에 총 4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앞서 3월 29일에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빗썸나눔 후원을 통해 경북 영덕군에 6천만 원 상당의 간식차, 생필품(속옷, 양말, 수건 등)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 도움에 나섰다. 이어 4월 1일에는 강남구 대표단과 빗썸나눔이 경북 안동시 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7,5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복 3천 벌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강남복지재단과 협력해 공직자와 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공무원 대상 모금이 진행됐으며, 3월 31일부터는 일반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나눔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작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와 함께울산·경북·경남 산불피해로 발생한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지원주택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 긴급지원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하여 이재민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주거공간을 즉시 제공하는 제도로, 입주 희망하는 이재민은 해당 지자체로 신청하여 대상자로 확인 받은 후 입주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최초 2년 동안의 월 임대료는 LH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하여 이재민은 임대료 부담 없이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재민이 희망하는 민간 소유 주택에도 이주할 수 있도록 LH가 전세 계약 체결 후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 특례도 제공할 계획이다. LH는 과거 강원 산불 등 이재민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지역 내 현장지원반 설치, 찾아가는 상담 등을 시행할 예정으로,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공급가능한 주택 추가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 주택 추가 매입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향후 주택을 복구하는 경우에도 주택도시기금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29일 경상남도의회는 9일째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산청·하동의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방재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계현 부의장(진주4, 국민의힘),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거창1, 국민의힘),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 김일수 의원(거창2, 국민의힘), 박동철 의원(창원14, 국민의힘), 신종철 의원(산청, 국민의힘), 정재욱 의원(진주1, 국민의힘), 장진영 의원(합천, 국민의 힘) 최동원 의원(김해3, 국민의힘) 등으로 구성된 도의회 방문단은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재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진화 인력들의 방재물품이 부족해 지원이 시급하다는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실상 기관·기업 등 각지에서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진화 인력의 방재물품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1급 방진마스크, 코팅장갑 등으로 현장 본부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화 인력들을 보호할 수 있는 물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의회는 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30일 서울(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계기 방한한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함께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 6월 미국(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9개월만이며, ’24. 4월 도쿄 개최 이후 1년여 만에 상호방문 형식으로 개최됐다. 먼저, 양측은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정부 및 경제계 간의 활발한 소통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 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자뿐 아니라 한·미·일, 한·일·중 등 역내 (소)다자체제를 활용하여, 양국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25.4~10월) 한국관 개관식(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대구시민건강놀이터 3층 건강콘서트홀에서 9개 구·군 보건소 공무원 및 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기초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보건소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최신지견과 뇌졸중·심근경색 바로알기 등의 교육을 통해 사업분야 이해도 및 실질적 실무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이 받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돼다. 교육강사는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송지은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도진국 교수,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이유미 단장으로 구성돼, 5명의 탄탄한 교수진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기초이론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기초교육에 이은 심화교육은 10월경에 실시 예정이며,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의 역량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월 23일~29일) 동안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및 인근 상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장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군민들에게는 리플릿도 배부하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982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매년 결핵예방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침·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는 28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직업인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진로 교육 활성화와 실질적인 진로 체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직업인 멘토 90여 명이 참석해 △ 우수 멘토 시상 △ 2024년 청소년진로체험활동 보고 및 2025년 운영계획 안내 △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 진로 트렌드 특강 △ 신규 멘토 대상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 멘토 시상은 지속적인 청소년 진로지도 참여와 모범적인 멘토링을 실천한 공로가 있는 우수 직업인 멘토인 김원호(주)영진에듀와 김성훈(원메이커랩), 박선화(감성쿡) 3명에게 각각 남구청장상(2점), 센터장상(1점)을 수여했다. 또한, 직업인 멘토인의 전문성 향상의 일환으로 진로교육 전문가 허진오 강사(와이즈멘토 소속)를 초대해 멘토인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진로 역량과 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향후 보다 질 높은 직업인 멘토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는 멘토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지속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과 함께 1박2일 단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단체 패키지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하는 원거리의 학교, 청소년센터 등 단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지츠종합개발, 더블트리 바이 힐튼과의 3자 협약을 통해 기획됐다. 한국잡월드 단체 고객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은 최소 15명부터 최대 60명까지 가능하다. 숙박은 단체 객실과 인솔자를 위한 별도 객실이 제공된다. 예약은 4월 1일부터 한국잡월드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28일 열린 협약식에서 “거리상의 제약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한국잡월드를 이용할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용인시 소재 강남대학교 장애학생 취업동아리(I-CUBE)를 찾아 장애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학생취업동아리(I-CUBE)는 강남대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6명으로 구성된 취업동아리로 장애학생에게 희망직업분야 준비 방법 및 진로계획 설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의 만남은 김 지사가 2년 전 취업동아리 소속 학생과 한 약속을 지킨 것이어서 더 특별했다. 김동연 지사는 장애학생들을 만나 1시간 여 동안 장애학생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진로고민, 취업준비 이야기를 경청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적인 성장을 뛰어넘어 질 높은 성장을 해야 된다. 질 높은 성장이란 함께 더불어 같이 가는 성장이다”라며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는 길게, 제대로 성장해 가는 사회다. 대한민국을 1년, 2년짜리 효율로 보는 게 아니라 10년, 50년, 100년 영구하게, 시간을 길게 잡으면 효율의 개념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청과 도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조금이라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 소사본1동)은 최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용적률 상향 및 용적이양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옥순 의원은 원도심 지역 내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으며, 주차 공간과 보도의 부족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사업의 추진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제정으로 인해 용적률 완화 및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신도시와는 달리, 원도심은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담금 증가로 인해 정비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특히 최옥순 의원은 서울시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 완화 정책과 용적이양제 도입을 사례로 들며, “원도심 개발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고 미이용 용적률을 양수받아 활용함으로써 원도심 개발의 사업성을 제고하고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7일 2025년 제3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9988정형외과의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3건(중위험 3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부적합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개정된'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이 시행됨에 따라, 재생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 및 인체세포등을 공급받는 방식 등이 재생의료기관이 제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또는 치료계획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현장조사 및 그 결과 송부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현장조사가 필요한 연구 또는 치료계획의 유형, 현장조사 세부항목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현장조사가 법령상 취지에 맞게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24년도 제8차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된 희귀난치성 질환인 골형성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태아 골조직에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쇼트폼 영상 플랫폼 ‘틱톡’과 협력해 디지털 친화적인 ‘잘파(Zalpha)’ 세대와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제주 문화․관광 콘텐츠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틱톡코리아와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제트(Z)세대(2000년대 후반 출생)와 알파(α)세대(2010년대 초반 출생)를 아우르는 글로벌 잘파 세대에게 제주도의 주요 정책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틱톡은 영상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회관계망(SNS) 플랫폼으로,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0대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층이 선호해 잘파 세대와의 소통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제주도는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잘파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에 확산시